료비 귀여워요 료비
1장. 이유없는 화풀이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이녀석도 저녀석도 죄다 폭유뿐이야!
짜증나니까 쏴갈겨버리겠어!
시노비는 「인력」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인력은 술법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 시노비의 몸 어딘가에 머물러 있다.
인력이 머물고 있는 부위를 자각하고 있는 시노비는 그다지 없다.
그렇지만, 료비는 자신의 인력이 머물고 있는 부위를 안다.
왜냐하면, 료비는 시노비 전신을 하면 빈유에서 폭유로 변하기 때문이다.
즉, 가슴에 인력이 머물고 있는 게 틀림없다.
굉장해
료비는 굉장해.
가슴에 인력이 머문다니 멋져.
료비는 정말 굉장한 가슴을 가지고 있어.
……
…………
……라는 건, 료비의 망상이다.
멋대로 만든 설정이다.
왜냐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구.
시노비 전신하면 빈유가 폭유가 된다.
이 이유를 모르겠는 현상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겠지.
호무라홍련대의 미라이라던가는 분명 그럴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료비는 시노비 전신을 할 때마다, 폭유에서 빈유로 돌아오는 공허함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그 정신적 데미지는 여자아이라면 간단하게 상상이 갈 것이다.
료비「……아니, 그 녀석들에겐 상상이 안 가려나」
열받게도 료비 주변의 시노비는 폭유 뿐이다.
료비「아아, 커다란 가슴을 한 여자는 열받아!」
이제 이렇게 된 이상, 폭유의 시노비들을 박살내버려서, 기분을 푸는 수밖에 없어.
료비「두고 보라고! 빈유의 원한의 무서움을 가슴에 새겨주겠어!」
스테이지1
료비「젠장! 누군가 타겟을… 응? 저 좁은 골목길에 사람 그림자가…」
히카게「으~응…눈부셔라.」
료비「히카게구나, 말랐으니까 골목길이라던가 움직이기 쉽구나...그치만 저 가슴은 뭐야?」
VS히카게
료비「슬렌더해서 어디든지 스륵하고 들어가는 주제에…」
료비「폭유라던가 어떻게 되 먹은거야?」
히카게「뭐고, 갑자기. 뭘 화내노?」
료비「이 심정은, 누구도 모를거야!」
히카게「확실히 모르겠지만…」
히카게「오히려, 골목길에선 방해가 되버리니까…」
히카게「크기를 바꿀 수 있는 쪽이 더 편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료비「그걸로 폴로가 될 거 같아!?」
료비「이러니까 가슴 큰 여자는 열받는거라구!」
격파 후
료비「그 쓸데없이 큰 가슴에, 이 원한을 새겨두라구!」
2장. 화복거유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아직도 열 받는 게 가라앉지 않아!
다음 화풀이 상대는……
스테이지2
료비「아아, 아직 기분이 풀리지 않아… 아, 유미다. 옷 갈아 입는 중?」
유미「후우, 가끔은 양복도 좋지만…」
유미「역시 언제나 입는 화복이 진정되네요.」
료비「그러고 보니, 화복은 거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들은 적 있는데 엉터리였구나」
VS유미
료비「옷 갈아 입는 걸 봤어!!」
료비「거유 주제에 화복이 어울린다니, 뭐 그런게 다 있어!」
유미「오, 옷 갈아 입는 걸 보고 계셨던 건가요?」
료비「그래, 사람 맘도 모르고!」
유미「전 화복이 어울린다곤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유미「조금 더 가슴이 작았다면 앞을 확실히 묶을 수 있는데」
료비「그런 식으로 위로할 셈이야!?」
료비「그럼 바라시는 대로, 그 커다란 가슴을 도려내주겠어!」
격파 후
료비「모처럼이니까 다음에 기모노를 입어볼까나」
3장. 권투거유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정말이지, 가슴 큰 자식은……
출렁출렁, 출렁출렁 흔들려가지고는!
스테이지3
료비「저건 요자쿠라? 자기 트레이닝 중이려나」
요자쿠라「타앗!…우~야압!」
료비「망할…펀치 날릴 때마다 흔들리는 저건 방해일거 아냐!」
VS요자쿠라
료비「가슴을 흔들어대는 자기 트레이닝은 순조로운 모양이네!」
요자쿠라「전 그런 자기 트레이닝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료비「펀치를 할 때마다 출렁출렁출렁출렁…」
료비「쓸데없고 기분나쁜 움직임이 너무 많다구!」
요자쿠라「펀치의 위력을 늘리기 위해, 상반신 전체를 쓰는 건 당연한 겁니다!」
료비「그래, 그럼 상반신을 써도 이제 두번다시 흔들리지 못하도록…」
료비「완전 뻣뻣하게 해 주겠어!」
격파 후
료비「잘 됬네, 요자쿠라」
료비「밧줄로 꽉 묶어서 더 이상은 안 흔들려」
4장. 풍흉술의 극의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한조학원의 아스카……
그 녀석이라면 풍흉술의 극의를……?
스테이지4
아스카「좋아, 준비운동 완료…오늘은 잘 되려나」
료비「아스카? 하늘로 주먹을 치겨올리고…뭔가 말하고 있어?」
료비「새로운 인술인가?」
아스카「…커져라아…나의…뉴우뉴우…」
VS아스카
료비「드디어 네 비밀을 잡아냈어, 지금 하고 있던 인술을 가르쳐 줘」
아스카「료비쨩! 지, 지금거 보고 있었어?」
료비「확실히 봤다구! 방금 거 가르쳐 달라구 풍흉술의 극의를!」
아스카「풍흉술의 극의?」
아스카「아니야 방금 건 물체의 크기를 바꾸는 주문…」
료비「속이려고 해도 소용없어」
료비「이쪽은 필사적이야, 당장 가르쳐 달라고」
격파 후
료비「드디어, 드디어 노력이 보답받을 때가 왔어!」
최종장. 유유전신!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드디어……드디어 이 때가……
이번에야말로 빈유와의 결별의 때……!
스테이지5
료비「료나, 날 도와」
료나「어머, 강제적 플레이! 오싹오싹해!」
료나「뭘 하면 돼, 주인님?」
료비「당연하잖아, 풍흉술의 극의의 준비운동이야!」
VS료나
료나「풍흉술의 극의? 료비쨩은 커지고 싶은거야?」
료비「그 누구도 모를거야, 이 작아지는 괴로움을!」
료나「지금 그대로도 만족한다구~」
료비「료나까지…날 바보취급해가지곤」
료나「바보취급 같은 건 안했다구」
료나「료비쨩은 가슴이 크든 작든…」
료나「소중한 료비쨩이니까」
료비「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가슴을 감싸두고 나서 말하셔!」
격파 후
료비「하아,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드디어 때가 됬어!」
에필로그
료비「좋아! 지금이야말로 풍흉술의 극의를 시험할 때!」
료비는 하늘에 대고 주먹을 치켜올렸다.
안녕히 빈유.
안녕히 그 공허한 나날.
료비「비전인법! 유유전신!」
비전인법을 발동하니,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료비의 A컵이 B컵이 되고, C, DEFGHIJKLMNOPQRSTU……!
어디까지 가야 성장이 멈춰 줄것인가.
추욱 하고 지면에 눕히는 이것은, 이미 폭유 수준의 사건이 아니다.
기유(奇乳)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물건이었던 것이다.
료나「……이, 이것은」
료나가 와서 료비의 기유를 만져보거나 들어올려보거나 한다.
료나「이거, Z컵이구나」
료비「제, 제, 제, 제에트으!?」
가슴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심하게 크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료비는 울고불며 유유전신을 해제했다.
CG045. 이랬다면 좋았을 텐데……
스탭롤 후
료비「크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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