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고이치 그래스호퍼 메뉴펙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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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 반갑습니다. 스다 고이치 씨의 최신작 '롤리팝 체인소'는 어떤 게임인가요?

 

 스다 고이치 : 안녕하세요. '그래스호퍼 메뉴펙처'의 스다 고이치입니다. 롤리팝 체인소란 게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여고생 치어리더가 좀비 헌터로 활약하는 '팝'하면서도 깜찍한 극상 B급 좀비 액션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루리웹 : 좀비가 등장하는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좀비 게임'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확립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좀비 게임이 존재하는데, 롤리팝 체인소의 테마를 좀비로 잡은 이유와 다른 좀비 게임들과의 차별 포인트가 궁금합니다.

 

 스다 고이치 : 말씀하신 대로, 박진감 넘치는 최고의 좀비 게임은 이미 존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저희들이 진지하고 거대한 자본이 들어간 A급 좀비 게임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밝고 유쾌한 좀비 게임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좀비를 체인소로 썰어버릴 때 앙증맞은 하트와 무지개 연출을 볼 수 있는 좀비 게임은 롤리팝 체인소 뿐입니다!!

 

 

 루리웹 : 줄리엣은 남자 친구 '닉'의 잘린 목을 허리에 매단 채로 싸우는데, 이러한 설정이 만들어진 경위가 궁금합니다.

 

 스다 고이치 : 여주인공의 이름을 줄리엣으로 정했을 때부터 '로미오와 줄리엣' 소재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닉의 원래 이름은 로미오였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연인으로 설정해도 재미없을 듯해서 좀 더 설정을 꼬아봤더니 '남자 친구가 좀비가 되어버렸어요'로 변질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까지 진행된 설정을 가지고 사내에서 회의를 했더니 '머리만 좀비화를 면한다'라는 아이디어가 나와서 채용했습니다.

 

 닉은 한 번 좀비가 되었지만, '좀비 독'이 전신에 퍼지기 전에 줄리엣이 목만 절단하고 성스러운 힘을 불어넣어서 좀비가 되는 것을 면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휴대폰 스트랩처럼 줄리엣의 허리에 매달려 함께 행동하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는 머리가 없는 좀비에게 닉의 머리를 붙이면 좀비 능력을 사용하면서 줄리엣의 전투를 서포트하기도 합니다. 물론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도 닉은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화 '새벽의 저주'의 각본을 담당했던 '제임스 건' 씨가 쓴 줄리엣과 닉의 거침없는 대화에도 주목해주세요.

 

줄리엣의 멋진 남자 친구 닉.	늠름한 표정으로 줄리엣 허리에 매달려 있다.

 

 

 

 루리웹 : 본 작품의 시나리오을 담당한 제임스 건(James Gunn) 씨는 어떻게 롤리팝 체인소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스다 고이치 : 롤리팝 체인소를 제작할 때 많은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시나리오와 캐릭터의 대사였습니다. 유머를 받아들이는 것은 나라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롤리팝 체인소를 제작할 때는 처음부터 그러한 차이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또한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한 텍스트 그 자체의 질에도 신경 쓰고 싶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카도가와 게임즈와 상담했고, WBIE와 제휴할 때 처음부터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포기하고 싶지 않아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제임스 건 씨가 참가하시게 되었습니다. 제임스 건 씨의 작업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흐름을 존중하면서도 적절하게 어레인지를 가해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멋있는 대사를 잔뜩 집어넣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고집과 작업에 대해 배려해준 WBIE와 멋진 대사를 훌륭하게 연기해준 성우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루리웹 : 본 작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 영감을 받은 영화나 소설 등이 있는지요.

 

 스다 고이치 : 많은 작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좀비 영화라면 빼놓을 수 없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부터 시작해서 '좀비', '이블 데드', '사자들의 날', '좀비오', '바탈리언', '파이도', '새벽의 황당한 저주', '와일드 제로', '좀비 스트리퍼스', 그리고 '새벽의 저주'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좀비/호러 영화를 봤습니다.

 

 그러한 좀비 영화의 본질적인 요소에 1980년대의 문화를 더해 팝으로 승화시킨 것이 롤리팝 체인소의 콘셉트입니다. 그리고 게임의 무대인 '산 로메로 하이 스쿨'에서 좀비 소동이 발생하는 설정은 '로큰롤 고등학교(Rock And Roll High School)'의 영향이 컸습니다. 물론 산 로메로(San Romero)는 좀비 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을 존경해 붙인 이름입니다.

 

 

 

 루리웹 : 여태까지 제작한 작품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았는데, 이러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해서 만드시나요?

 

 스다 고이치 : 물론 심각하게 화장실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만듭니다. 분사와 동시에 아이디어가 무언가와 함께 뿜어져 나옵니다. 또 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도 아이디어를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야밤에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곧잘 있습니다.

 

 

 루리웹 : 서양 게임에서는 체인소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건장한 체격의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롤리팝 체인소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가녀린 소녀가 굉장히 흉악스러운 무기를 휘두르는 설정입니다. 이러한 설정은 어떠한 발상과 전략으로부터 만들어졌나요.

 

 스다 고이치 : 사실 처음에는 터프한 여성 캐릭터를 생각해가며 제작했었습니다. 체인소를 휘두르기 위해선 팔도 굵직하고 복근도 쩍쩍 갈라지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카도가와 게임즈와 WBIE와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제작 과정을 거치면서 일본의 게임 제작 스튜디오만의 특성을 잘 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지금의 줄리엣이라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세세한 사이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저희 제작팀의 집념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루리웹 : 셰도우 오브 더 댐드도 그러했고 롤리팝 체인소 역시 처음 이미지가 공개되었을 때 서양 제작사의 게임이라고 생각한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주요 타깃을 서양으로 설정한 후의 의도적인 전략인가요?

 

 스다 고이치 :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스호퍼 메뉴펙처가 제작한 작품도 그렇지만, 최근 발매되는 비디오 게임의 경우 서양 시장에서 팔리는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역시 처음부터 월드 와이드 전개를 의식한 게임 디자인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루리웹 : 해외 배급사와도 일을 해보셨고 일본 배급사도 일을 해보셨는데.

 

 스다 고이치 : 제가 롤리팝 체인소를 만들기 전에 제작했던 셰도우 오브 더 댐드는 EA를 통해서 나온 게임인데, 셰도우 오브 더 댐드를 제작하면서 이미 일본 배급사와 해외 배급사와의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그리 심각하게 어려움을 겪거나 불편함을 겪지 않고 부드럽게 제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었던 것은, 서양에서는 절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설정이 오히려 일본 게임다운 표현이라서 더 좋다고 통과된 적도 있었습니다.

 

 

 루리웹 : 아무래도 체인소가 주요 무기로 사용되겠지만, 다른 종류의 무기도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다 고이치 : '체인소 대시'와 '체인소 블래스터' 이외에 '닉파퍼'로 불리는 특수한 형태가 있습니다.

 

 

 루리웹 : 줄리엣의 여동생 '로사린드'와 언니 '코델리아'를 조작할 수 있나요?

 

 스다 고이치 : 로사린드와 코델리아를 조작할 수는 없습니다.

 

 

 루리웹 : 그동안 제작하신 '킬러 7', '노 모어 히어로즈', 셰도우 오브 더 댐드' 등은 비디오 게임 중에서도 폭력적인 연출과 성적인 연출이 매우 강한 편이었습니다. 매번 이러한 연출을 넣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요.

 

 스다 고이치 : 그간 많은 게임을 제작해오면서 폭력적인 연출이나 성적인 연출을 굳이 넣어야겠다고 특별히 의식해서 작업해왔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부터 'B급 호러 영화 게임을 만들자!!'라고 게임 제작을 시작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러한 부분이 드러난 듯합니다.

 

거침 없는 한글화가 이루어졌던 Wii용 노 모어 히어로즈.	여주인공 복장의 신세계를 연 셰도우 오브 더 댐드.

 

 

 

 루리웹 : 일본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과도한 폭력 연출에 대해 엄격한 편인데, 게임을 제작하면서 곤란했던 부분이 있다면.

 

 스다 고이치 : 일본의 경우 오리지널 표현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반영한 버전과 폭력적인 표현 등을 자제한 버전 두 가지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표현을 자제하였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표현 수위를 낮추면 게임이 가지는 본래의 매력마저 잃어버리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어레인지한 표현을 구상했습니다. 제작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아무리 밝고 유쾌한 좀비 게임이지만 역시 좀비를 절단하는 것은 본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일반판은 피범벅이 되는 표현을 무지개나 하트가 나오도록 해서 폭력적인 연출을 완화했습니다. 일반판과 한정판에서 게임 내용이 다르다는 것은 지금까지 거의 없던 일이긴 한데, 보다 많은 분들이 롤리팝 체인소를 즐기실 수 있도록 등급을 고려한 배려입니다. 물론 이것은 일본만의 전략입니다.

 

 

루리웹 : 그동안 제작해오신 게임은 강렬한 음악으로 인상 깊었고, 본 작품 역시 보스마다 개성적인 BGM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스다 고이치 : 보스 좀비의 모티브는 음악이지만, 락 음악 외에도 펑크, P-FUNK, 사이키델릭, 바이킹메탈 등이 모티브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수록곡은 기존의 명곡이 가득 실려있습니다. 그 일부는 아래 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Lollipop – The Chordettes
 • Pac Man Fever – Buckner & Garcia
 • Rock ‘N’ Roll (Will Take You To The Mountain) – Skrillex
 • The Way of the Fist – Five Finger Death Punch
 • Stop Reading, Start Doing Pushups – Destroy Rebuild Until God Comes
 • Riot Rhythm – Sleigh Bells
 • Turtle Crazy – Toy Dolls
 • 1,000 Cigarettes – MSTRKRFT
 • Heroes Of Our Time – Dragonforce
 • Nemesis – Arch Enemy
 • Needled 24/7 – Children of Bodom
 • Mickey – Toni Basil
 •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 – Dead or Alive
 • Empire State Human – The Human League
 • Cherry Bomb – Joan Jett and the Blackhearts
 • Speed – Atari Teenage Riot

 

 

 루리웹 : 대부분의 추가 콘텐츠가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게임 내 언락 요소로 대응되는 것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콘텐츠나 언락 콘텐츠를 거의 배제한 이유가 있나요?

 

 스다 고이치 : 많은 분들이 한 번 클리어했다 하더라도 그대로 게임을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부담없이 롤리팝 체인소의 세계관을 즐겨주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엔딩에도 주목해주셨으면 합니다.

 

 

루리웹 : 본 작품의 플레이 시간은 대략 어느 정도입니까? 2회차 플레이를 위한 요소나 DLC 계획이 궁금합니다.

 

 스다 고이치 : 플레이 시간은 설정한 난이도 레벨과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며, DLC에 대해서는 지금 예정은 없습니다. 스토리 모드를 한 번 깨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복장이나 음성을 바꾸는 것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루리웹 : 혹시 제작 과정에서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다 고이치 : 일본어 버전에서는 뮤지션 'ROLLY' 씨가 '조지'의 목소리를 연기하셨습니다. 조지는 P-FUNK를 모티브로 한 좀비 캐릭터로, 노래 부르듯이 말하는 목소리에 보코더를 적용한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ROLLY 씨에게 말하니 녹음 부스 안에서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사운드 이펙트가 적용되는 대사는 세 가지 음정으로 수록해주었습니다. 마무리가 매우 GROOVY했기 때문에 반해버렸습니다. 주문을 받은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역시 프로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루리웹 : 롤리팝 체인소를 제작할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스다 고이치 : 역시 액션 게임으로서의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점이었습니다. 겉 모습뿐 아니라, 체인소를 사용한 슬래시 액션의 배리에이션이나 좀비를 벨 때의 쾌감을 현재 형태로 완성하기까지 상당한 시행착오를 반복했습니다.

 

 또한, 줄리엣이 치어리더라는 설정을 어떻게 액션으로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마찬가리로 고생했던 부분이지만, 체인소를 활용한 공격과는 다른 치어 어택이라는 효과와 연출을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닉을 공격 배리에이션에 더했기 때문에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좀비를 쓰러트리면서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루리웹 :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는데 콜라보레이션 대상을 고를 때 고려한 부분이 있는지.

 

스다 고이치 :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배급사가 카도가와 게임즈이기 때문에 이루어진 케이스입니다. 카도가와 게임즈 내에서도 이렇게까지 콜라보레이션을 넣은 적은 없습니다. 각각의 캐릭터 담당자께서 롤리팝 체인소라는 게임을 좋아해주셔서 이렇게게 많은 복장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각각의 캐릭터 담당자의 게임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게이머 여러분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복장을 활용해서 오랫동안 롤리팝 체인소를 플레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좀비입니까?'와 결합.	'하이 스쿨 오브 더 데드'와 결합.

 

 

 

 루리웹 : 해외 버전과 일본 버전은 콜라보레이션의 콘텐츠 내용이 다른데 각각 다른 지역의 유저들은 전부 입수할 수 있습니까?

 

 스다 고이치 :  미국에서는 매장 특전으로 준비된 복장이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른 지역의 유저들은 해당 복장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모든 특별 복장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일본판 프리미엄 에디션 뿐입니다. (추가 : 한국에 정식 발매되는 롤리팝 체인소의 초회 한정판은 일본판 프리미엄 에디션을 그대로 들여온 버전입니다) 

 

 

 루리웹 : 롤리팝 체인소를 한글 자막으로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다음 작품은 한글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스다 고이치 : 이번 작품은 어렵지만, 롤리팝 체인소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면 다음 작품은 한글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 : 그래스호퍼 메뉴펙처와 카도가와 게임즈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2탄인 '킬러 이즈 데드'는 어떤 게임인가요?

 

 스다 고이치 : 타이틀이 킬러 이즈 데드이기에 킬러 7의 속편을 생각하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 이번 작품은 완전 오리지널 신작입니다. 그동안 제가 제작해온 '킬러 게임'의 본질적인 요소가 응축된 작품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살인청부업자가 주인공의 적으로서 등장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주인공은 '처형인' 이라고 불리는 캐릭터로, 전 세계의 S급 극악 범죄자들을 차례차례 죽이게 됩니다. '살인청부업자를 죽여라'라는 의미가 됩니다.

 

 게임 내용은, '노 모어 히어로즈'와 같은 검술 액션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냥 적과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킬러 이즈 데드만의 신 시스템도 준비하였습니다. 지금은 아직 시스템이나 게임 화면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꼭 여러분이 놀랄만하게 되어있으니까 꼭 기대해주세요.

 

 

 루리웹 : 마지막으로 루리웹 유저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스다 고이치 : 안녕하세요. 스다 고이치입니다. 제가 지금 만들고 있는 롤리팝 체인소는 아메리카의 팝 컬처로 가득 찬 액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음식을 먹는다면 역시 콜라와 팝콘밖에 없겠죠!! 컨트롤러를 끈적끈적하게 하면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