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라니
감사합니다 ㅠㅠㅠ
오랜만에 디아블로2 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하는김에 짧게 스토리 요약(?)까지 해보겠습니다
먼저 디아1의 간단요약
지옥엔 7군주가 있었는데
디아블로 3형제 (메피스토/바알/디아블로)가 죄악의군주 아즈모단과 거짓의군주 벨리알이
반란을 일으켜 지상으로 추방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상으로 올라온 3형제는 복수는 접어두고 성역을 차지할 계획을 꾸밉니다
하지만 천상에서 내려온 대천사 티리엘이 호라드림(마법단체)를 이끌고 지옥의 군주들을 찾아
영혼석에 봉인합니다
큰형 메피스토는 쿠라스트에
둘째 바알은 영혼석을 자신의 몸에 봉인한 탈라샤에게
그리고 막내 디아블로는 호라드림 사원에 봉인당합니다
그 후 세월이 지나 레오릭(디아3 해골왕)은 칸두라스를 정복하고 그 위에 왕국을 세웁니다.
그 사이 봉인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디아블로는 대주교 라자루스를 타락시켜
자신의 봉인을 풀고 강한 육체인 레오릭 왕을 차지하고 싶었지만 오랜봉인으로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의 아들인 알브레이트 왕자를 자신의 육체로 만듭니다.
자신의 아들이 사라진것을 알자 레오릭 왕은 점 점 폭군으로 변해갑니다
미쳐가는 레오릭
칸두라스를 지옥으로 만든 디아블로는 성역을 정복합니다
많은 사람이 트리스트럼을 떠나도 강한정신을 가진 소수만 남습니다
악마가 부활했다는 소문은 전국으로 퍼져 많은 모험가와 영웅들을 모이게 만듭니다(중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이뤄져 무명의 용사(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처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무명의 용사(플레이어)는 디아블로를 가장 안전하게 봉인시키기 위해
자신의 머리에 디아블로가 봉인된 진홍빛 영혼석을 자신의 머리에 박으며
디아블로1이 끝나게 됩니다.
디아블로2 (전 퀘스트는 아닙니다 큼지막한것만..)
디아블로2 를 시작하게 되면 인트로영상이 있습니다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누워있는사람은 마리우스
들어온 남자는 다름아닌 티리엘
티리엘에게 과거 회상을 하며 말합니다
주점에 어둠의 방랑자(디아1플레이어/무명의 용사)가 찾아왔는데
자신안에 악마와 싸우고있는것 같았답니다
타락한 어둠의 방랑자가 주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 광경을 본 마리우스는 어둠의 방랑자를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디아블로2 퀘스트 시작 (던오브이블은 넘어갑니다)
시작하자마자 반겨주는 와리브
ㅎㅏ지만 그는
3편에서 의문사를....
용병쳐 카샤가
베리얼 그라운드에 가서 블러드 레이븐을 처치해달라고 합니다
이 블러드 레이븐은 디아블로1의 용사(로그 플레이어)중 한명입니다
안다리엘에게 끔찍한 고문을 당한뒤 타락하게되어
준보스로 탈바꿈합니다
아카샤에게 가니 케인이 납치되었다 합니다
몸도 안좋으시니 빠르게 구하러~
다크우드로 가사 이니훠스 나무껍질을 찾아 아카라에게 가져다 줍시다
아카라가 스크롤을 해석해서 알려줍니다 이걸가지고
순서대로 스토니필드에 있는 돌에게 터치(?)하면 됩니다
트리스트럼으로 이어지는 포탈이 짠
갇혀있는 케인옹을 구해줍니다
케인을 구출하게 되면 많은 아이템식별을 100원에.... 할수있습니다
케인 할아범의 말씀대로 안다리엘은 화속저항이 -50입니다 심지어 유니크 아이템의 안다리엘머리조차 화염피해를 더 받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제 수도원 대성당 지하 카타콤에 있다는 안다리엘을 잡으러갑시다
* 고뇌의 여왕 안다리엘은 7군주 중 한명이고 메피스토의 손녀이며 불륜사건의 주인공 릴리스의 딸입니다
듀리엘과 같이 디아3형제를 따라 지상에 올라왔습니다
불륜사건은 나중에 다뤄봅니다
카타콤4층
악마의 대모 릴리쓰의 피를 물려받아 우월합니다;;
안다리엘 처치후 마을로 돌아오면 영웅이되어있습니다
이제 디아3의 고인 와리브를 통해 2막으로 넘어갑니다
1막은 이렇다할 스토리가 없기때문에 2막부터 스샷 좀 더 쓰겠습니다.
동영상은 미처 준비 못한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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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데커드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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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리엘은 7명의 군주 중 설정이 가장 크게 변한 군주인데, 우선 한국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오랫동안 알려진 설정은 '안다리엘은 메피스토의 외손녀이며,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릴리스의 딸'이라는 것임. 이 가족관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그 내막은 이러함. 1.10패치가 이루어진 2003년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05년에 이루어진 1.11패치(이 기간동안 디아유저들은 더 이상 패치없는듯ㅠ하면서 슬퍼함)에서 여러 보스의 강화판인 우버 시리즈가 나왔는데, 이 중 우버 안다리엘로서 등장한 것이 릴리스이고, 이 때 릴리스 설정을 '안다리엘 어머니에염ㅋ'로 했음. 이렇게 해서 안다리엘은 어머니가 생겼음. 한편 2006~2007년에 출간되었던 죄악의 전쟁 3부작이 나오면서, 릴리스는 메피스토의 딸이었다는 설정이 생기게 됨. 문제는 죄악의 전쟁 3부작에서 릴리스가 안다리엘을 낳았다는 얘기가 없음. 즉 이미 이 때 릴리스와 안다리엘간의 모녀 관계는 사라지게 됨. 즉 게임과 함께 설정이 추가가 되고, 소설과 함께 설정이 변경이 된 것인데, 문제는 한국에서 이 변경된 설정을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앞뒤로 합쳐버렸기 때문에 메피스토-릴리스(이나리우스)-안다리엘 3대를 구성하게 되어버린 것임. 다시 재차 정리함 2005년 릴리스가 등장하고 안다리엘 어머니라고 나왔음 2006년~2007년 소설 죄악의 전쟁 3부작이 나오고 릴리스가 메피스토의 딸이며, 이나리우스의 남편이라고 나왔지만 안디리엘의 어머니라고는 안 나왔음(삭제) 고로 이미 이 시점부터 메피스토와 안다리엘의 혈연 관계는 없었던 것임. 2011년 케인의 기록이 나오면서 안다리엘은 타싸멧의 머리로부터 태어났다고 확실하게 나오고, 두리엘과 남매라고 나옴. 이것에 대한 원인 분석으로는 미국에서는 2006~2007년에 나왔던 죄악의 전쟁 3부작은 한국에서는 2011년 12월에 1권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 공백기간동안 여기서 묘사된 설정이 올바르게 반영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긴 오류로 보임. 영어로 된 디아블로 위키도 있고 인터넷이라는 특성상 몇몇 디아블로 마니아에 의해서 메피스토와 릴리스의 부녀관계만은 어떻게 용케 조금씩 한국에도 알려졌지만 안다리엘과 릴리스의 모녀관계가 삭제되었다는 설정은 미처 알려지지 못 한거임. 결국 2012년 초까지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던 안다리엘이 메피스토의 외손녀다라는 설정은 한국의 특별환 환경에서 발생하여서 한국에서만 살아남은 오류였음." 일단 말투가 음슴체인 것은 죄송합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아마 한 2012년..?즈음에 블로그에 작성하던 디아블로 관련글을 긁어와봤습니다. 뭐, 이렇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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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까진 보스가 진짜 악마스럽게 좀 신비하면서도 공포감이 느껴졌는데 3에선 다들 입만살아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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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만의 군주 아즈모단. 보스전때 기술 쓸 때마다 하는 소리가 그만! 건방진것! 그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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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름다운 버금갔던 에러37...... 디아2보다 더 짜증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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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름다운 버금갔던 에러37...... 디아2보다 더 짜증났었음; | 15.09.14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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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리엘은 7명의 군주 중 설정이 가장 크게 변한 군주인데, 우선 한국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오랫동안 알려진 설정은 '안다리엘은 메피스토의 외손녀이며,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릴리스의 딸'이라는 것임. 이 가족관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그 내막은 이러함. 1.10패치가 이루어진 2003년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05년에 이루어진 1.11패치(이 기간동안 디아유저들은 더 이상 패치없는듯ㅠ하면서 슬퍼함)에서 여러 보스의 강화판인 우버 시리즈가 나왔는데, 이 중 우버 안다리엘로서 등장한 것이 릴리스이고, 이 때 릴리스 설정을 '안다리엘 어머니에염ㅋ'로 했음. 이렇게 해서 안다리엘은 어머니가 생겼음. 한편 2006~2007년에 출간되었던 죄악의 전쟁 3부작이 나오면서, 릴리스는 메피스토의 딸이었다는 설정이 생기게 됨. 문제는 죄악의 전쟁 3부작에서 릴리스가 안다리엘을 낳았다는 얘기가 없음. 즉 이미 이 때 릴리스와 안다리엘간의 모녀 관계는 사라지게 됨. 즉 게임과 함께 설정이 추가가 되고, 소설과 함께 설정이 변경이 된 것인데, 문제는 한국에서 이 변경된 설정을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앞뒤로 합쳐버렸기 때문에 메피스토-릴리스(이나리우스)-안다리엘 3대를 구성하게 되어버린 것임. 다시 재차 정리함 2005년 릴리스가 등장하고 안다리엘 어머니라고 나왔음 2006년~2007년 소설 죄악의 전쟁 3부작이 나오고 릴리스가 메피스토의 딸이며, 이나리우스의 남편이라고 나왔지만 안디리엘의 어머니라고는 안 나왔음(삭제) 고로 이미 이 시점부터 메피스토와 안다리엘의 혈연 관계는 없었던 것임. 2011년 케인의 기록이 나오면서 안다리엘은 타싸멧의 머리로부터 태어났다고 확실하게 나오고, 두리엘과 남매라고 나옴. 이것에 대한 원인 분석으로는 미국에서는 2006~2007년에 나왔던 죄악의 전쟁 3부작은 한국에서는 2011년 12월에 1권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 공백기간동안 여기서 묘사된 설정이 올바르게 반영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긴 오류로 보임. 영어로 된 디아블로 위키도 있고 인터넷이라는 특성상 몇몇 디아블로 마니아에 의해서 메피스토와 릴리스의 부녀관계만은 어떻게 용케 조금씩 한국에도 알려졌지만 안다리엘과 릴리스의 모녀관계가 삭제되었다는 설정은 미처 알려지지 못 한거임. 결국 2012년 초까지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던 안다리엘이 메피스토의 외손녀다라는 설정은 한국의 특별환 환경에서 발생하여서 한국에서만 살아남은 오류였음." 일단 말투가 음슴체인 것은 죄송합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아마 한 2012년..?즈음에 블로그에 작성하던 디아블로 관련글을 긁어와봤습니다. 뭐, 이렇게 된 겁니다. | 15.09.14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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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데커드 케인 | 15.09.14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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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까진 보스가 진짜 악마스럽게 좀 신비하면서도 공포감이 느껴졌는데 3에선 다들 입만살아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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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만의 군주 아즈모단. 보스전때 기술 쓸 때마다 하는 소리가 그만! 건방진것! 그만! 그만! | 15.09.14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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