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라우터나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레치가이 통신중계소]인 것처럼 설정 한 후, 다른 동일 설정을 마친 플레이어와

위치에 관계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스레치가이 통신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해킹과 관련된 툴이나 튜토리얼이 나돌고 있으며, 똑같은 핵을 이용해 설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모양.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간략히 설명하자면

실제로 [스레치가이 중계소] 는 위 사진과 같이 중계소 자체가 플레이어의 데이터를 보존했다가 동일 영역을 지나가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데이터를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닌텐도 서버쪽으로 데이터를 넘겨주기만 하는 말그대로 중계소의 역할만 하기 때문.

중계소에 접속한 3DS는 인터넷 경유로 닌텐도 서버에 스레치가이 통신 데이터를 보내고, 서버는 이후 동일 중계소로 부터 액세스 해온

3DS로 이전에 맡아뒀던 데이터를 보내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구조를 이용해 어떤 한 해커가 가짜 [스레치가이 중계소]를 통해 액세스 위치를 위장한 데이터를 닌텐도 서버에 보내고

또 다른 한 명도 동일한 설정의 가짜 중계소를 통해 위장된 액세스 위치를 보냄으로서 닌텐도 서버를 속이는 것.

이를 통해 실제 위치와 관계 없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성공 사례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툴의 개량도 진행 중이라고 함.

여기에 대해 닌텐도의 대응, 대책은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