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수제 데리야끼버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주에는 한 여인(?)을 위해서 돈코츠 라면에 도전해 봤습니다.

(자다가 허리 삐끗해서... 죽겠는데도... 오늘이 아니면 안되기에...ㅜ.ㅜ)

 

돼지고기를 삶아 봅니다.

돼지고기(삼겹살), 양파, 마늘, 된장(집된장), 올리브잎을 투하합니다.

 

 

약 40분을 삶아서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삶은 물은 라면 국물을 내기 위해서 일단 건져 놓고...

 

 

여기까지만 하면... 거진 절반은 완성...!

된장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거의 다른 간을 할 필요 없이

위에 뜬 기름만 좀 걷어 냈습니다...

 

 

계란을 삶습니다.

원래는 반숙이 정석이나... 계란이 냉장고에 있은지 오래됬고, 반숙을 별로 안 좋아해서

12분 정도... 정석대로 완숙으로 삶았습니다.

 

 

숙주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생으로 하니 좀 아닌 것 같아서 30초만 삶았습니다.

 

 

팽이버섯은 생으로 얹을 예정입니다.

 

 

걸러낸 육수를 끊이면서 간을 조절합니다.

 

 

 

수육은 편을 썰었고....

 

 

원래는 통째로 해서 졸이기도 하지만... 전 편을 썰어서 졸였습니다.

사용한 것은 데리야끼 소스입니다.

새로 간을 해 볼까 하다가... 졸임장 래시피가 데리야끼소스와 비슷하고

지난주에 만들어 놓은것이 많아서... 그대로 가져다 썼습니다.

 

 

(지난주 만들었던 데리야끼 버거 입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319/read?articleId=23225234&objCate1=&bbsId=G005&searchKey=daumname&itemGroupId=&itemId=117&sortKey=depth&searchValue=Getchu.com&platformId=&pageIndex=1

 

 

 

맛은... 돼지갈비... 해 놓은것처럼 되어 버렸네요....

 

 

제면기술도 없고 도구도 없으므로...

이건 그냥 사리면을 가져다 삶았습니다.

 

 

라면 + 국물....

 

 

여기에 준비한 토핑을 얹습니다.

 

 

잘 익은 갓김치와... (집에서 보내 준 것...)

 

 

한봉지 샀더니 너무 많아서 토핑용 조금 빼고는 전부 나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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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두려면... 남들이 쉽게 못쓰는 재료 를 써야지!!!!!

 

여기서 프로젝트 러브 라이브 + 세가(SEGA) + 선라이즈(SUNRISE)의 힘을 빌려 봅니다!

 

 

 

그이름 하여 "린쨩 라면~!"

 

 

 

비매품(Not For Sale)입니다...ㅋㅋㅋ

 

 

아키하바라에 있는 이 곳에서만... 그것도 UFO 크레인으로만 입수가 가능합니다....!

 

 

지난 10월 1일~4일(디카 갤러리 참조) 일본여행 갔다 오면서,

캐리어에 들어갈 곳이 없어서 어깨 가방에 넣고 (비행기 탈때)껴안고 들여 온 궁국의 재료 입니다.

 

 

라면중량은... 30~35g으로... 3개 합쳐야 사발면 정도 중량이 나온다는게 함정....

 

 

이건 나중에 코팅해야 하니...(회사에서)... 일단 옆으로 빼 놓습니다....

 

 

 

왼쪽부터 치킨맛, 매운맛, 돈코츠맛...순 입니다.

 

 

 

아까 준비한 토핑 재료를 살려 봅니다..... 아까우니까...

 

 

끓는 물 붓고 3분이면 끝.

 

 

 

 

 

라면에 토핑을 얹습니다.

 

치킨맛 라면.

 

 

매운맛 라면.

 

 

돈코츠맛 라면.

 

 

 

 

 

11월 1일, 린냥이 생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