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편들은 검색 해 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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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 다녀온 도쿄 스시 요시타케(★★★) 입니다.
음식 사진이 전혀 없어서 글을 올릴수는 없지만 여기 가기 이틀전에 다녀온
스시 미즈타니(★★★)와 비교 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출처 : 일본 미슐랭 가이드 인터넷판
銀座, 8-7-19, 3F
긴자이지만 신바시역에서 가는게 훨씬 더 가깝습니다. 물론 길을 잘 찾을때 이야기죠.
예약을 1800로 했는데, 길을 못 찾아서 신바시역에서만 30분 헤매다가 겨우 찾았습니다.
덕분에 예약시간에 20분 지각.. ㅠㅠ
코앞이라 택시타기 싫어서 걍 찾아가려고 했는데, 최악.... ㅠㅠ
스시 요시타케는 예약을 1,2부로 나누어 받는데(1800, 2030)
모든 손님의 식사가 같이 끝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늦으신다면 옆사람의 메뉴를 따라 잡을때 까지 폭풍 흡입을 하셔야하죠. ㅎㅎ
여하튼 친구(사실은 저보다 한 살 많은 형입니다. ㅎㅎ)와 함께 20분 지각...
가게로 들어가니 2초정도 다른 손님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는 착석.. ㅠㅠ
와사비와 츠케모노가 세팅됩니다.
그리곤 드링크 주문을 받습니다. 전 산펠레그리노, 친구는 아이스 녹차를 선택.
옆에 앉으신분들은 벌써 아와비(전복)까지 진도가 나가셨더라고요.. ㅠㅠ
첫메뉴입니다.
홋카이도산 메스카니(암게)와 알입니다.
여행 내내 게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의외로(?) 많이 못 먹었습니다.
제철에 들어서기 직전이라 그런지... 안내는곳들이 많더라고요... 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킨메다이(금눈돔)입니다.
도미는 원없이 먹네요. ㅎㅎ
타코(문어)입니다.
정확한 조리법은 모르겠지만 삶아서 간장에 졸인것 같았는데,
정말 부드럽고,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었습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짤것 같았는데...
아와비(전복)와 그 내장입니다.
요시타케의 대표 메뉴죠. ㅎㅎ
전복을 저 내장에 찍어먹고는 샤리(밥)만 쥐어서 줍니다.
그러면 남은 내장을 샤리에 골고루 묻혀서 먹으면 됩니다. :)
근데 샤리 사진이 없네요..
다 먹고 남은 잔해만 있을뿐.. ㅠㅠ
가츠오(가다랑어)와 파입니다.
파에는 와사비가 골고루 섞여 있더군요.
홋카이도산 오스카니(수게)의 차완무시(+계란찜) 입니다.
좋더군요.
처음엔 암게, 이번엔 수게를 내놓네요.
이젠 스시로 들어갑니다. :)
이렇게 재료가 세팅 되고요.
이카(오징어)입니다.
괜찮네욥.
하나다이(붉은돔)입니다.
도미는 도미에요.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생선 :)
가게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요시타케 쉐프도 항상 웃고있고, 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보 교환도 하시더라고요.. ㄷㄷ
쥬토로(중뱃살)입니다.
겉면을 살짝 익혔네요. ㅎㅎ
오오토로(대뱃살)입니다.
뭐 평범히 맛있습니다.
솔직히 토로는 어디가도 다 맛있는듯;
고하다(어린전어)입니다. 안에는 에비(새우)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살짝 비린내가 나는게 좋더라고요. ㅎㅎ
사바(고등어)인데, 샤리 안에 간표와 시소가 들어있네요. ㅎㅎ
역시 제가 좋아하는 생선중 하납니다.
아카가이(피조개)입니다.
씹는맛이 독특합니다. ㅎㅎ
우니(성게알)입니다.
넵. 우니가 산이에요. 산! ㅎㅎㅎ
사실 서로 다른 타입의 우니가 들어갔습니다.
둘다 홋카이도 산이라고 하는데, 정확한건 기억이 안나네요.
요시타케 쉐프 한컷 찍어보고요.
쿠루마에비(참새우)입니다. 안에는 새우 내장이 들어있습니다.
계절이 좋아서 그런지 진짜 살이 튼실하더라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안쪽 주방에서 구워나온 아나고.
나오자 웅성웅성.
'저런 분명히 맛있을꺼야.' 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아나고입니다.
타레(소스)를 얹어주시네요.
크... 진짜 좋았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마구로마키(참치말이)입니다. 안에 시소잎도 들었어요.
스시를 처음 접했을때만 해도 이런 김을 사용하는 마키를 이해를 못했어요.
'그냥 생선과 밥만 먹는게 더 맛을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다릅니다. ㅎㅎ 괜히 김말이를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
정말 맛있었습니다.
타마고(계란)입니다.
마지막을 알리는 타마고. :)
정말 마지막으로 미소시루.
이걸로 정말 끝입니다.
그리곤 앉아서 2부 준비를 위해 정리하는 요시타케 쉐프를 구경했습니다. ㅎㅎ
청소.
재료 준비.
간판도 찍어봅니다. :)
마지막으로 요시타케 쉐프와 사진 찍고 나왔습니다. ㅎㅎ
직전에 간 스시야가 하필 미즈타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음식이나 분위기가 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와비미소에 샤리를 찍어먹는다거나, 고하다에 새우를 갈아 넣는다거나...
반면 미즈타니는 분위기도 조용하고, 음식도 굉장히 심플합니다. 사진 촬영도 금지고요. ㅎㅎ
어느것이 더 낫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두 분 모두 스시에서는 일가를 이루신 분이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요시타케가 더 즐거웠습니다. :)
가격은 드링크, 소비세 등등 해서 1인당 2.8만엔 정도 나왔습니다.
사케를 안 시켰는데도, 가격대는 약간 쎕니다.
이번에 제가 안 확실한 사실은 저 자신이 스시맛을 아직 잘 모른다는겁니다. ㅠㅠ
이건 어떻다. 저건 어떻다 설명을 좀 더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렵네요...
기회가 되면 좀 더 여러곳에서 여러가지를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은 양이 적네요. 넵.......
이거 먹고 호텔 들렀다가 야식으로 근처에 야키소바 먹으러 갔었습니다. ㅎㅎ
맛은 있었지만 야키소바+드링크가 2천엔이 넘는다니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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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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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은 무슨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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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 덕분에 접하기 어려운 식당들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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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돈으로 25만원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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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이라고 한글이름이 있는 애들도 일어발음 그대로 적으신게 좀 .. 다행히 괄호안에 한글패치를 하셨지만.... 여긴 한국 사이트니까 한국어로 쓰시고 괄호에 일본명이 들어가는게 더 보기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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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인성 꼬인거봐라 금수저인지 아닌지도 알수없는 부분이고 혹시 금수저라고 해도 뭔상관임 진짜 열등감폭발의 교과서이자 클래식같은 글이네 이런 글 쓰는사람들이 혹시라도 돈 많이 벌게되면 남들 개무시하고 자기 밑으로 보는 부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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