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에러나서 지우고 다시쓰고 하는바람에 읽기힘들게 편집되었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스트감은 아닌데 여러분 관심과 댓글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취미생활에 정진하겠습니다?

하는김에 에러난 글 수정도 하겠습니다.

지인주려고 만든 코나타시계입니다.

베이스는 ( 아마도 ) 30년 넘은 빈티지시계입니다.

쿼츠파동이후 보이지않는 브랜드입니다 ㄷㄷ

케이스는 타이멕스 무브먼트는 ETA 인가? 전 잘 모르겠네요

120~ 30년 정도된 앤틱, 빈티지시계 꾸러미를 사서

그중에 멀쩡한거를 분해해서 조합했습니다.

물론 비교적 적당하다는거지 저것 역시 돌아가지않는시계였습니다.

사진을 안찍어서 다른시계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이렇게 죄다 분해해서 세척하고 고장난건 수리하고 조립합니다.

조립하는데 용두 크기가 안맞아서 들어가질 않길래 다른시계 용두를 분해해서

용심없이 테스트겸 끼워봅니다

들어가네요

그런데 용심과 합체시켰더니 용심이 길어서 안들어갑니다

딱맞게 갈아내고 조립합니다.

유격 확인중

0.1 미리정도 뜨길래 더 갈아내고

주유하고 조립합니다.

저 위에 데미지입은 부분 주얼이 없어지고 뚜껑도 사라져서

다른 시계에서 보충하고 뚜껑도 찾아 끼웁니다.

다른시계들도 죄다 30년이 넘어서 뚜껑이 삭아서 부러지더군요;;

결국 시계3체를 분해했습니다

저 철사같은 뚜껑 두께가 머리카락보다 얇습니다.

다른시계에서 주얼 뽑는중

이렇게 작아요

이제 잘 돌아갑니다.

무브먼트가 정리됐으면 문자판을 만들어야하는데

저는 포토샵을 전혀 써본적이 없어서

이 이미지 만드는데 3일이나 걸렸습니다 후;;

실제크기로 출력하는법 알아내는데 또 30분..

잘라내고 펀칭했는데

푸핫! 이게뭐얔!

다음에 만들떄는 캐릭터를 한쪽으로 치우쳐서 만들어야겠습니다

원래 문자판에서 다리를 잘라

록타이트로 붙입니다.

프라스틱 크리스탈

폴리싱툴이 없기때문에

걍 집에있는 콤파운트로 광만 좀 내봤습니다.

( 손톱은 업무상 짧게 자를수가없습니다 종이에 손가락끝을 수시로 베여요.. )

구멍에 야광도료를 붙일거라 세척합니다

세척중

야광도료를 발랐습니다

테스트

바늘로 숫자 모양대로 발랐는데

비겨적 잘 된듯합니다.

숫자3은 없습니다.

크리스탈 장착도구가 없어서

손으로 닫는데 닫기질 않아서 힘줘서 닫다가

몇번 튕겨져나가는 바람에 칠이 다 벗겨져나가버렸습니다;

그런데 다시 열어서 닫을 자신이없어서 걍 닫습니다;;

손가락 부러질것같아요 ㅠㅠ

테스트해봤는데 뭐 그래도 볼수는 있는듯 ㅎ 시간은 처음에 -200~400 초인가 나왔다가 하루 +56초정도 나오도록 조정했는데 뭐 흔들고 두들기면 바뀌니까 별 의미는 없습니다 ㅎ 그래도 하루에 1분2분이니까 쓰려면 쓸수는 있어요 다만 오래된시계라 그다지 안찼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오늘 시계줄 사서 지인에게 전달하려합니다. 추가 : 베스트 가게되어서 기쁩니다  관심과 댓글 베스트 보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시계줄은 근처 시계방 갔더니 1.5만 달라고 하길래  너무 비싸서 해외주문했습니다; (3천원.. ) 그리고 빈티지시계를 고른것은 마침  빈티지시계꾸러미를 파는분이 있기도 했고 처음하는거라 고장 많이낼것같아서 대량으로 사게됐습니다 결과적으로는 5개정도를 분해했으니  새것보다는 헌것을 산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다음 작업은 새거를 사서 하려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