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숫자에는 오타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내용이 길고 사진이 많습니다.
※R18 사진은 없습니다.
궁금해 하실까봐 미리 적어보자면 0일차는 코미케 전날의 코미케 준비및 부스 설치일을, 4일차는 코미케 다음날의 아키하바라를 의미합니다.
어제 참가 후기를 길게 써놓고 물건은 오늘 올립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연령게시판에서 모자이크를 넣는것보단 성인게시판에 따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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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후기가 보고 싶으신 분은 이쪽으로
제 88회 코미케(C88) 0일차~4일차 참가 후기 (스압)
야한 사진들 혹은 물건들이 보고 싶으신 분은 이쪽으로
제 88회 코미케(C88) 0일차~4일차 참가 후기 및 전리품 (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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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가 너무 길어서 읽기가 싫다, 근데 코미케가 어떤곳이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후기에 올린 동영상을 추천드립니다.
제 회심의 촬영이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름다운 행사입니다.
참고로 코미케는 3일간인데 마지막날 약 21만명이 참가했다고 하며 3일 전부 합하면 약 55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럼 바로 사진으로 가볼까요.
~0일차
왼쪽은 기업부스 카탈로그인데 보통 코미케가 다가오면 아키바의 사점들이 무료로 배포합니다. 오른쪽이 DVD판 카탈로그.
카탈로그는 책자판이랑 DVD판, 웹버전 3종류가 있는데 책자판과 DVD판은 코미케 주의사항등이 공통적으로 들어있고, 책자판은 뜯어서 들고다닐 수 있는 지도랑 서클컷이 잔뜩 들어간 사전의 형태로 되어있고, DVD판은 프로그램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전 DVD판을 이용해서 서클을 체크하고 지도에 표시한다음 이미지를 캡쳐해서 스마트폰에 넣고다닙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DVD판 화면을 찍어서 올리면 좋을거같은데 카탈로그를 연구실 컴퓨터에 인스톨해놔서 내일즈음에 추가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웹버전은 DVD에서 하는걸 인터넷상으로 할 수 있는데, 그정도 기능은 유료회원이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료회원도 상당히 유용하므로 카탈로그 안사고 무료 웹만으로도 참가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설영에 참가하고 돌아오는길에 사왔습니다. 옷은 1일차에 입고나갔습니다. 어제부턴진 모르겠지만 빅사이트에서 파는 코미케 전용 아이템들인데요, 이번엔 에렛토 선생님이 그림을 그렸네요. 칸토쿠랑 굉장히 닮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음료는 포카리 스웨트랑 비슷합니다. 근데 냉동실에서 얼려보니 포카리스웨트보다 잘 안업니다. 뭔가 잔뜩 첨가한듯 ㅎ
왼쪽은 0일차에 부스설치에 참가하면 받는 설명서입니다. 뒷면은 회장 지도가 그려져있습니다. 오른쪽은 한정판 과자. 어제 오늘은 집에서 휴식이고 내일 학교갈 때 들고가봐야겠습니다.
기업부스 무료 배포물
먼저 기업부스 물건부터 올려보겠습니다. 코미케 기업부스는 서관 3,4홀인데요, 기업의 어마어마한 자금력으로 뿌려대는 무료 배포물의 양과 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돈이 한푼도 없어도 이것만 모아도 든든할 정도?
픽시브랑 파렛트입니다.
픽시브 뒷면이랑 학카도루 입니다.
육화의 용사 랑 학카도루 뒷면입니다.
코미케에선 언제나 이런 큰 가방을 나눠주는데요, 첫 입장이 기업부스라면 저기에 다른 기업에서 받은 찌라시도 쑤셔넣고 구입한 물건들도 집어넣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첫날 픽시브에서 받은 가방 손잡이가 찢어져버려서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손잡이가 이상한걸 눈치채서 보니까 반쯤 찢어져있었는데, 3일차엔가 전철역 계단에서 터진 가방을 부여잡고 쩔쩔매던 사람들을 본적이 있기에.
여름에는 역시 부채를 나눠주네요. 정말 많이 주네요.
같은 배치의 뒷면입니다. 밖에서도 쓰고싶게 만드는 디자인이네요 (笑).
이건 손가락을 집어넣은 종류네요.
뒷면.
여기서부터 각종 찌라시입니다.
첫날 갔더니 '책'한권을 그냥 나눠주더라구요. 이츠토?
CD도 두장이나 있네요.
스태들러 찌라시는 처음받고 살짝 놀랐습니다. 스태들러도 참가했나? 그리고 종이쪼가리가 아니라 책자!
오거스트는 찌라시 종류도 굉장히 많았는데 일부만 가져오고 그 중 두개만. 나머지 4개는 클리어 파일입니다. 클리어 파일은 하나 더 받아올 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른쪽 아래는 아마 앙케이트에 참가하고 받은겁니다.
이건 따로 홍보도 안하고 그냥 저 커다란걸 쌓아놓고 앞에 무료배포중 이었나 그렇게 써놓고 기업부스에 그냥 사람이 가만히 서있길래 이거 받을 수 있는거냐고 하니까 줘서 가져온거..
이쪽도 무료배포물. 왼쪽아래가 A3사이즈입니다. 어느 부스에서 몇시부터 무료배포, 줄은 바깥입니다. 해서 뭔지도 안보고 받았는데 썩 취향은 아닌듯. 위랑 오른쪽건 참가후기 첫날 마지막에 오거스트에서 줄서서 받았다는 녀석입니다.
찌라시 전부다 안까지 살펴보긴 힘드니까 대표로 위 사진에 위쪽의 책자를 좀 더 살펴보면
음 좋습니다.
기업부스 구입물품
기업부스에서 직접 산건 별로 없습니다.
유유유 라디오하는 성우들의 성지순례 DVD + 선착순행사로 받은 포스트 카드
그리고 픽시브에서 산 화집 한권(+책받침)이 전부네요.
3일차에 돈이 좀 남으면 사볼까 하던것들이 있었는데 실수로? 돈이 안남아서 이것뿐이네요. 아, 그리고 옥션으로 산 고치우사의 샤로쨩 쿠션커버를 2일차 밤에 옥션으로 구입했는데 나중에 실물이 도착하면 사진을 추가하기로 하고, 지금은 이걸로 대체합니다.
(3500+1000+5300)
그럼 이제부터 동인부스에서 산 물건들입니다.
1일차
칸토쿠 부스입니다. 분명히 1000엔주고 샀는데 옥션 가보니까 2500엔에서 4000엔에 팔리고있네요. 여러분, 코미케가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ㅎ
일러북입니다. 이번엔 아이돌이 주제네요. 아마 미즈키 나나 그림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펼친걸 찍어 올리자면 끝이 없으므로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주문은 사토리님입니까 빼고는 전부 일러북. 오른쪽 아래에 노게노라 일러분의 부스에 굿즈세트는 매진되어서 책만 사왔습니다. 애초에 굿즈가 썩 맘에 들지는 않았던지라.
왼쪽이랑 윗부분은 유유코 동인지와 굿즈 세트. 오른쪽엔 하나야마타 성지순례 동인지랑 아래쪽에는 옛날옛적에 쓰이던 기계식 계산기의 동인지 입니다. ㅎ
박사졸업하기 전에 전공분야로 동인지를 내볼까 하는 생각을 겨울코미케 뒤에 생각하게돼서 학술 관련 부스를 좀 돌아보다가 실제 계산기 좀 가지고 놀고 하나 집어왔습니다.
왼쪽은 위에 유유코 동인지 세트를 담아준 종이백. 오른쪽 종이백은.. 여기서는 꺼내기 좀 그렇네요.
1일차는 여기까지입니다. 동방은 옛날에 아주아주 좋아했는데 요즘은 많이 시들하고, 칸코레는 게임도 이틀정도 해봤지만 딱히 정이 안가서 관심이 없고 하니 많이 안샀네요.
2일차
2일차는 고치우사 쿠션커버를 노려서 왔다가 참패하고, 동인부스는 사실 2일차가 여자아이들의 날이기때문에 별로 안돌아봤습니다. 체크해놓은 부스 두세군데랑 좀 둘러보다가 건져온것들이 전부.
기억으론 고치우사-금모자-유루유리 계열이 붙어있어서 가볍게 돌면서 두권. 오른쪽의 카에데짱 동인지는 러프북인데 쓱 지나가다가 눈에 띄어서 보니까 표지랑 내용은 괜찮길래 하나.
전부 일러스트 계열입니다. 개인적으론 유유유 참 좋아하는데, BD1만장 팔린거 치고는 동인쪽에선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2일차는 별로 없네요. 대망의 3일차 갑니다.
3일차
1순위로 들렀던곳. 글을 쓰다보니까 수위가 생각보다 높아서 다시 찍었습니다.. 신간세트랑 굿즈세트를 샀는데, 나머지 물건들은 다른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2순위로 들렀던곳. 저 토트백은 기업부스에 가기전까지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찍고보니 타올도 한장 있어서 찰칵. 근데 퀄리티가 좀 낮아서 세탁기에 한번 빨았다가는 올이 다 빠질 기세. 부채 뒷면은 치야쨩
3순위로 들렀던곳. 토트백의 코코아쨩의 뒷면은 부채의 치노쨩. 부채의 반대편은 역시 같은그림의 코코아쨩.
아무래도 코코아가 많이 더운가봅니다.
그럴수밖에요. 이번 코미케에서 12시간동안 제가 섭취한 수분은 4리터입니다.
일러스트북+굿즈 세트
여기도 전부 일러스트북이네요. 위에 두개는 같은 서클입니다.
여기도 전부 일러스트.
여기도.
여기도.
그리고 오른쪽 위는 포스터인데 아마 그림을 보아하니 왼쪽 위에 책을 사면서 받은것같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ㅎ
3일차는 이정도입니다. (어른들의 책을 제외한다면)
꽤 많네요. 하지만 아직 안끝났습니다.
4일차
란코동인지와 굿즈 세트. 분명히 리스트에는 넣어놨는데 깜빡한것같습니다. 동인지 내용도 괜찮았습니다. 1000엔-> 얼마였지, 참가후기에 사진 찍어올린걸 그대로 집어온겁니다.
전부 일러스트북에 왼쪽위만 위탁판매고 전부 중고로 샀습니다. 오른쪽은 세트로 1000엔->2500엔. 왼쪽중간엔 커피귀족, 그 아래는 내여귀 일러스트레이터네요. 사실 겨울에 첫차로가서 특전을 못받은 상처때문에 외면하고있었는데 케이북스였나 500엔->648엔이었나에 있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커피귀족은 아마 500엔->1620엔.
그리고 또 일러스트북. 전부 위탁이네요. 왼쪽 아래는 저기 위에 기업부스에서 손잡이 달린 부채에서 가장 왼쪽 위에껄 가지고 메론북스에서 물건을 아무거나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클리어 파일입니다.
자, 이걸로 전연령에게 보여줄 수 있는 물건은 끝입니다.
굉장히 많네요.
전부다 한곳에 모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작년 겨울코미케 전리품들은 기업에서 받은 가장 큰 가방안에 다 들어갔는데 이번엔 어떨지 걱정이네요.
다음 겨울에 또 갔다오면 또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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