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주인공의 자는 모습. 그때...
으적
주인공이 귀를 수아레즈 당하면서 시작하는 타나마치 카오루 편입니다.
갠적으로 아마가미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인데요. 카오루라는 중성적인 이름처럼 털털한 성격이 매력적입니다.
주인공과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알고 지낸 악우 포지션입니다
(소꿉친구라기엔 짧은 기간이지요. 게다가 소꿉친구 위치는 그분이...)
반에서는 유명한 무드메이커이자 말썽쟁이로, 키비토의 핵탄두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련의 폭력 사건(?) 이후로 카오루가 주인공을 불러냅니다.
당연히 망상 풀 전개하는 쥰이치
현실은 고민셔틀이네요.
케이코가 고백한 상대가 대답도 안해주고 키스해달라고 했다는 내용의 상담입니다. 뭐 이런 얼탱이 털리는 경우가...
케이코는 카오루의 절친으로, 아마가미 최고의 평범녀 같은 느낌입니다. 연애운은 우메하라급으로 안습합니다.
편지를 쓰라며 의외로 제대로 된 충고를 하는 주인공
알바생 카오루. 이혼한 엄마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훌륭한 이유라네요.
그래서 용돈은 안받지만 히로인들 중 가장 지갑사정이 넉넉하다고 합니다
흥칫핏을 시전하는 카오루. 귀.. 귀여워...
고백인줄 알았다는 말에 기분이 묘한 카오루
카오루는 다른 히로인들보다 빨리 플래그가 서는 편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것저것 생략된 ss 에서는 더욱...
원작에서도 쥰이치를 좋아하게 될만한 굵직한 이벤트는 없습니다. 대신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은근한 감정을 강조하는 시나리오로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진행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알바하는데 놀러왔습니다.
저럴땐 짜증납니다. 예고도 없이 와가지고 서비스해달라그러고
흐이구...
원작에서는 좀 더 연애감정에 대해 솔직한 모습인데, ss에서는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의 애매한 느낌으로 나오네요.
카오루는 이런 감정을 '옅은 파스텔'에 비유합니다
다음날 학교에 갔더니 뭔가 일이 벌어진 모양입니다.
삐죽머리 남자애가 케이코의 러브레터를 돌아가면서 읽었다고 하는군요.
뭐 저런 나쁜놈이... 케이코만 불쌍하네요. 그래도 박복녀는 조금 모에할지도(...)
헠헠 나도 아야츠지양한테 매도당하고 싶다!!!
카오루는 관계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주인공에게 연애감정이 있다는 것은 아직 인정하지 못하지만,
현재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둘의 사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는 표현을 합니다.
카오루 루트에서는 이런 어필이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사뭇 주도적으로 드러나는데요.
아무래도 친구라는 포지션은 정체된 관계라 주인공이 연애에 대한 생각조차 없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이런 히로인의 고민은 소꿉친구와 주인공의 관계를 다룬 수많은 작품들에서 숱하게 찾아볼수있습니다.
옥상에서 카오루에게 첫키스를 따여버린(?) 쥰이치. 복수를 시도하는데...?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허..헠 여왕님 포스... 좋아요...
짐작컨데 주인공은 m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전 m이 아닙니다.
뒷 장면은 생략합니다... 전 여러분의 손발을 존중합니다
변태성욕의 화신인 쥰이치의 행태는 6화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충격과 공포
엄마에게 갑자기 생긴 애인.
과연 카오루는 이런 난관을 넘어서 둔감하고 멋대로인 쥰이치를 함락시킬 수 있을까요...?
2편에서 이어집니다.
+
신사의_품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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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배를 할짝할짝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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