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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늑대아이]사랑과 사랑, 그리고 사랑으로 만들어진 애니 -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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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711 |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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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서 폐가를 마개조(?)해서 새 집으로 체인지.. 지금보면 진짜 못하는게 없는 먼치킨 어머니
13.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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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포스트 미야자키는 지브리에 없습니다. 우린 그냥 호소다 마모루 작품만 기다리면 되요
13.09.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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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부모님의 사랑 이외에도 각자가 살아가는 삶의 선택에 대한 메시지도 던지고있습니다. 사람의 삶을 살것인가, 늑대로서의 삶을 살것인가. 이 두가지의 선택을 어중간하게 했던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 합니다. 그것을 본 어머니는 두 아이에게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선택"할수있게 지켜봐줍니다. 아이들의 비밀을 들키면 안된다는 고충속에서 육아를 해나가지만 쉽지않습니다. 때문에 늑대인간이지만 늑대의 길을 버리고 사람이 되기를 선택한 유키의 아픔을 공감하고 보듬어줄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디까지나 사람. 늑대의 삶을 이해할수있을리가 없죠. 때문에 아메가 점점 늑대의 삶에 가까워질수록 조바심이 나고 내심 보내기 싫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아메를 붙잡고자 스스로 대자연속에 몸을 내던지지만 그곳은 자신이 어림짐작으로 배워서 아메에게 가르칠때처럼 호락호락한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그런곳을 헤쳐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미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했다는것을 어머니 스스로가 깨닳게 됩니다. 어머니는 늑대의 길을 선택한 아들의 삶을 존중해주며 응원합니다. 사람의 길을 선택한 딸도 늑대의 길을 선택한 아들도 어머니에게 감사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안부를 전해듣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유일하게 "사람"이었다는 증거, "사람"으로서의 삶의 증거인 [운전 면허증]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그녀는 유키가 처음 태어났을때 아버지와 했던 약속을 지켰습니다.(직업에 가까운 이야기긴 했지만) "하고싶은 걸 하게 해주고 싶어"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고 많은것을 전달해준 명작입니다.
13.09.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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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강했다
13.09.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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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포스트 미야자키는 지브리에 없습니다. 우린 그냥 호소다 마모루 작품만 기다리면 되요
13.09.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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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입니다. 미야자키, 신카이 다 필요없습니다 호소다느님이 원탑입니다. | 13.09.22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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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서 폐가를 마개조(?)해서 새 집으로 체인지.. 지금보면 진짜 못하는게 없는 먼치킨 어머니
13.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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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강했다 | 13.09.22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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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아직도 못봐서 그런지 내용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13.09.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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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 성우, 사운드, 연출, 스토리 전개 등 뭐하나 흠잡을곳이 없는 명작이라고 봅니다. | 13.09.22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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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귀농권장 애니....지만 현실은 모야시몬같은 순수 학구열로만 건드리는 물건에서도 더러운 꼴 보여줘야되는 걸 못 피해서 중도 리타이어하는 게 농업계지요... 농사일만 힘든게 아니라 사람관계가 힘든게 현실이지만 하나가 참 사람 좋고 물 좋은 곳 물어물어 찾아가서 다행... 역시 최강의 어머니
13.09.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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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함이 너무 많은 애니
13.09.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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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왕!
13.09.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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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작입니다
13.09.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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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할아버지...너무 좋으신분
13.09.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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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부모님의 사랑 이외에도 각자가 살아가는 삶의 선택에 대한 메시지도 던지고있습니다. 사람의 삶을 살것인가, 늑대로서의 삶을 살것인가. 이 두가지의 선택을 어중간하게 했던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 합니다. 그것을 본 어머니는 두 아이에게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선택"할수있게 지켜봐줍니다. 아이들의 비밀을 들키면 안된다는 고충속에서 육아를 해나가지만 쉽지않습니다. 때문에 늑대인간이지만 늑대의 길을 버리고 사람이 되기를 선택한 유키의 아픔을 공감하고 보듬어줄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디까지나 사람. 늑대의 삶을 이해할수있을리가 없죠. 때문에 아메가 점점 늑대의 삶에 가까워질수록 조바심이 나고 내심 보내기 싫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아메를 붙잡고자 스스로 대자연속에 몸을 내던지지만 그곳은 자신이 어림짐작으로 배워서 아메에게 가르칠때처럼 호락호락한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그런곳을 헤쳐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미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했다는것을 어머니 스스로가 깨닳게 됩니다. 어머니는 늑대의 길을 선택한 아들의 삶을 존중해주며 응원합니다. 사람의 길을 선택한 딸도 늑대의 길을 선택한 아들도 어머니에게 감사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안부를 전해듣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유일하게 "사람"이었다는 증거, "사람"으로서의 삶의 증거인 [운전 면허증]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그녀는 유키가 처음 태어났을때 아버지와 했던 약속을 지켰습니다.(직업에 가까운 이야기긴 했지만) "하고싶은 걸 하게 해주고 싶어"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고 많은것을 전달해준 명작입니다.
13.09.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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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이적인 견해이지만... 오타있네요~ 이 영화 정말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소설도 찾아읽어봐야겠네요!
13.09.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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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개객히... 농담입니다.
13.09.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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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팀버울프가 한 말이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네요.. 애니에서는 그저 무기력해 보이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던 팀버울프가 소설에서는 아메에게 저런 뜻깊은 말을 했다니...! 근데 역으로 생각해 보면, 팀버울프가 결국 끝까지 아메에게 아무런 가르침도 주지 않았다면, 아메는 야생으로 나가길 포기하고 어머니 곁에서 계속 머물렀을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13.09.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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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음... 아 진짜 마지막에 아메 떠나보낼때 ㅠㅠ
13.09.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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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봤는데 감동이었죠.
13.09.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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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개인적인 견해라고 쓰시려고 한거 같은데 ㄴ 이 빠져서 잘못 보고 게이적인...이라고 오해할뻔...ㅎㅎㅎ
13.09.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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