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러브라이브! 무대탐방(성지순례) - 나홀로 도쿄~뮤즈편(+α)~[2]
3 - 러브라이브! 선샤인!! 무대탐방 - 나홀로 우치우라 ~아쿠아편~
아아 님은 떠났지만 저는 님을 잊지 못했습니다
결국 전역 후 마음의 고향(...) 일본(=아키바)으로 여행을 마음먹었습니다
군대 말년 4개월 동안 신나게 일정을 짰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 도착 이틀만에 일정표는 무쓸모가...
그 이유는 2편에 공개됩니다
여하튼 마음 이끌리는대로 향했던 일본여행
혼자하기 끝판왕인 나홀로 해외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소지금액은 먹고살기 빠듯한 약 10만엔. 기간은 5월 9일부터 18일
하지만 피치못해 탄다는(...) 피치항공 하네다편이기에 새벽인 출입국일을 제외, 실제 여행기간은 7일 정도였습니다
5월 9일
태어나서 처음와본 인천공항
저의 출발시각은 밤 11시에 가까웠기 때문에 천천히 와도 괜찮았지만 극도의 긴장탓에 6시에 도착
공항구경 잘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쯤 티켓팅 후 다시 대기했다가 드디어 출발
5월 10일 약 새벽 1시
했는데 오자마자 줄기차게 내리는 빗방울들이 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카페인줄 착각해서 커피 마시려고 들어갔다가 식사하고 온 카페테리아
유자가 들어가 향긋한 우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야식 섭취후 소화겸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츙츙이
러브라이버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5th 싱글 로케지인 하네다 공항 전망대
역시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하네다 공항 노숙 후 거지꼴로 첫 번째 행선지인 오다이바를 향했습니다
오다이바 필수코스인 자유의 여신상(짝퉁)과 1/1 건담
3rd 싱글 로케지. 사실 휑~합니다
날씨 흐린 것도 한몫 했습...
여러모로 첫날은 공항 노숙에다 짐가방 전부 들고다녀야해서 상당히 지쳤기에 일찍 쉬기로 했습니다
오다이바의 명물(?)이자 유명 관광지인 오오에도 온천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뭐랄까 현대식(?) 온천이었는데 온천 전체가 여름축제같은 분위기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다시마 육수&돈까스 오차즈케
말아먹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체험만 해볼 겸 반만 말아먹어보자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전부 말아먹었습니다;;
방을 따로 잡지 않아서 휴게실에서 잤는데 옆사람 코고는 소리에 자면서 세 번은 넘게 깬 듯
다음날 11일 아침 식사
첫날은 날씨도 안 좋고 몸도 피곤하고 해서 오다이바에만 머무르느라 그렇게 돌아다니진 않았습니다
----------------------------------------------------------------------
5월 11일
오늘의 루트
선클레르 - 이케다자카 - 타케무라 - 칸다 우체국 - 만세교 - 니코 집 앞 - 아키하바라
- UDX - 니쿠노하나마사 - 니코 도주루트 - 큐어메이드 - 아키바계 아이돌샵 - 미나린스키 도주루트
- 칸다묘진
오차노미즈에서 저렇게 가는 게 저의 계획이었습니다
가진 건 튼실한 두 다리 뿐...이쿠죳!!
선클레르 오차노미즈점
들어가서 아이스티 한 잔 쪽쪽 빨아마신 뒤 발길을 서둘렀습니다
여기가 출근길 숏컷(?)이라서 지나가는 사람이 많더군요
사람들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었습니다
이케다자카
바로 근처에 병원인가가 있어서인지 흰 가운을 걸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 많아서 사진찍기 쪽팔렸...;;
말이 필요없는 타케무라
...비싸!!
만세교 뒷편
5th 싱글 로케지
양양♥ 늦을 것 같아요♥
피해서 찍었지만 누가 벽에다 스프레이로 낙서해놨습니다...
칸다 우체국
이제 바로 근처가 이제는 사라진(...) 니코쟝 집과 아키하바라입니다
니코네 집 앞
드디어 아키바 입성!!
UTX...가 아니라 UDX를 지나
※고기만 파는 데 아닙니다
니코 도주 루트
슬슬 점심을 먹을 시간입니다
그보다 갑자기 비가 내려서 비 피하려고 들어간 큐어메이드
투데이 런치세트
맛은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았네요
메이드 카페라 함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인상은 짧은 개량 메이드복에
오글토글 모에모에큥♥인데 이곳은 정숙한 정통파입니다
유니폼은 1기 9화의 코토리가 입고있던 그 옷과 동일한 롱스커트의 메이드복
흘러나오는 노래도 은은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좋습니다
카운터 옆 기념으로 찰칵
아키바계 아이돌샵
가샤퐁만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칸다묘진
금전운이랑 인연운 두 개 샀습니다(...)
올해야말로...
그리고 아키바로 돌아와서 깔짝대는데 세가 클럽이란 곳이 있더군요
하도 시끄럽게 럽라를 광고하길래 들어가봤는데 러브라이브 콜라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우미(음료수) 안에 들어있는 깨알 호노카
...네, 천국에 다녀왔습니다
음식 가격은...뭐 어쩔 수 없습니다만 만족했습니다
처음으로 여행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
생크림 느끼해서 못먹는 사람입니다만 사랑으로 꾸역꾸역 해결했습니다
굿즈들은 여행 마지막날에 남은 돈 몰아서 샀습니다
참느라 이성이 남아나질 않았습...
오늘 새벽 4시에 도착해서 아침에 집에 들어왔네요
낮잠 조금 자긴 했는데 영 피로가 가시질 않습니다;;
-------------------------------------------------------------------------------------------
오른쪼오오오오오오오오옥~~~~!!
허허 루리력 10년이 넘어서 처음으로 오른쪽 와보네요
스말님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