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차는 요기로!

[초스압]서른살 오덕 일본가다① -케이온 토요사토초 성지순례-

[초스압]서른살 오덕 일본가다② -꽃이 피는 첫걸음 성지순례-

[초스압]서른살 오덕 일본가다③ -쿄애니본사&샵,난바 덴덴타운-

4일차 시작입니다~!

오늘의 덕질일정은 덴덴타운과 만다라케 우메다점 입니다!(오사카쪽에 만다라케는 우메다,난바 두 지점이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부터 숙박했던 코니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가는길은 홈페이지링크 참조)

이모님이 정말 너무너무 친절했어요 그냥 우리집 같았다능..1박 2800엔 또는 28,000원 입니다 광고 아니에요 헤헤

포켓와이파이도 1일 400엔에 대여가능 우왕ㅋ

일어 모르면 매우 당황스러운 돈넣고 표뽑기..............

미도리바시역에서 난바로 이동합니다

JR난바역은 모 야메롱다!

오사카 난바역 입니다

크리스쨩 하악

미쿠쨩 하악

오늘은 다른매장을 가봅니다 겟스 인가요 매장이름 핳핳 아무튼 노랑색 간판입니다

별 5개 기준

가격★★★

종류★★★

원피스 관련 피규어가 반, 미소녀가 반 정도인 샵입니다! 거의~대부분이 중고품이였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몇 안되는 샵!

리메이크로 방영되고 있는 페스나의 케릭들

키리노쨩 학학

정신 살짝 놨으면 지를뻔했던 에바시리즈

엇 이친구는! 쿠로네코와 같은 게임동아리의......부녀자..세나양이군요

작가에 의해 쌍놈이 된 쿄우스케녀석..ㅠㅠ

타핫! 죠죠서기!

적당히 구경후 타이토 스테이션에 겜하러갔는데!! 애니에서나 보던 경품 뽑기가!!

무료란소리에 바로 돌려봅니다만 결과는 당연히 3등^^

슬슬 배가고파 도톤보리로 이동합니다

망트리 타고있다던 금룡라멘..어디선가의 리뷰에서 낚여서 오신듯한..한국인 커플분들이 드시고 계셔서 슬펐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는 먹어야지! 하고 들어간 식당

테이블마다 철판이 있길래 당연히 보는데서 요리 해 줄줄 알았는데.... 주방에서 만들어서 가져오네요 흑..

오코노미야키 입니다

맛은.........한국에서 먹는거랑 정말 똑같습니다...................

야끼소바 입니다

맛은..........한국에서 먹는거랑 정말 똑같습니다....................

밀가루로는 부족하니까..가라아게 시켜봅니다

맛은................한국 아*꼬 카레에서 먹는 가라아게가 10배정도 맛있습니다............튀김도 별로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땟갈 하나 기가 막히네요

그리고 예정에 없던 만다라케를 가게 됩니다

밖을 나왔는데 10월9일~10월13일까지 지속된 태풍덕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태풍이 오사카에 최고로 근접했던 10월10일 월요일 이였습니다..사실 이날 귀국 이였는데 태풍 덕분에 비행기도 안뜸^-'..)

허나 덕질 하러 가는 덕후를 막을순 없습니다. 태풍도 뚫고 이동합니다

난바역에서 미도수지라인 타고 우메다 역으로 이동후

우메다역이 한큐백화점과 연결이 되있을텐데..입구를 잘...........찾아 나오셔서 지도대로 가시면

거의다 와서 이미지에 있는 상점가 골목 같은곳이 나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안으로 쭉 들어가시면

이런길이 나오구요

만다라케 우메다점 도착! 입니다.상점가 안에 뭔가 약간 조촐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큰 아니메 상점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

별 5개 기준

가격★★★★★

종류★★★★★

가격 메리트,종류 뭐 하나 빠지는거 없는 최고의 샵이라고 생각합니다. 태풍뚫고 비바람 맞으며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품군은 정말 다양하며(미소녀부터 추억의DX완구류 같은 수십년전 상품까지..보물창고에요 완전)신품은 없고 미개봉 중고 정도는 꽤 있습니다.

사진금지라 직접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참 아쉬운데요, 독특한점이 창고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피규어들이 그냥 막 쌓여있습니다

직원분한테 원하는 피규어의 사진또는 이름을 물어봐서 검색해서 찾을수도 있는데요, 그보단 직접 피규어의 산(..)을

뒤져가며 찾는맛이 쏠쏠합니다. 정말이지 그냥 피규어가 막 쌓여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정말 좋은데..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또 하나 놀랜점이 직원분들이 엄청 쿨하십니다..개봉 중고상품이라 알맹이가 걱정되서

"실례지만 이것 안에 열어서 부품을 확인 할수 있을까요" 했는데.. 겉에 테이프 유무를 확인 하시더니 정말 쿨하게

"열어서 살펴보세요"하셔서..마지막 플라스틱 포장까지 벋겨서 부품확인까지 다 하고 구매 할수 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 마요이 코스를 헉헉..!

촬영 양해를 구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셧어요 감사해요 학학

매장은 사진이 금지라.. 민폐 한국인이 될수 없어서 꾹 참고 마지막 지름샷만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여기서 위시리스트중 3개의 피규어를..그중 하나는 거의 못구할거라 생각했던 아이들인데 정말 기가막히게 뙇!! 있어서..냅다 챙겨왔지요

다시 가게 된다면..덴덴타운보다도 먼저 들리고싶은 정말 꿀맛 같은 매장이였습니다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

[월요일의 전리품]

피그마 케이온 미오 - 개봉 중고, 상태 A급 1,500엔

코토부키야 쿠로네코 스케일 피규어 -미개봉 중고 2,500엔(..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냅다 질름)

그리고...위시리스트엔 있었지만..설마 구할수 있을까 했던..케이온2기 1화에 부원 모집 인형탈(...)

아마존에선..이미 프리미엄이 붙어서 9천엔까지 갔던 이녀석들을 단돈 2천엔에 겟!!

기쁜마음 잠시 접어두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근처 도시락 전문점으로 갑니다

한국의 한솥도시락 같은곳입니다. 맛도 가격도..좋아요!

일반 가라아게와 매콤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던 매운 가라아게........

일본의 고로케는 진리다! 라는 환상을 깨부셔준 평범이 고로케

..역시나 일본의 오뎅환상을 박살 내준.. 평균이하 오뎅..........그리고 국물..음식은 죄다 짜면서 국물은 싱겁습니다..

돈까스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맛있어요

B군이 시킨 조금 얇고 작은돈까스+고기볶음

돈까스는 제꺼 먹어보더니 전 내일 형꺼 먹을게요..라고...

고기볶음은..네 짭니다 짜요 밥반찬하기 딱 좋습니다

국물도 오뎅도..유부도 망

이틀간의 전리품 샷으로 월요일 마무리!

위시 리스트가 점점 채워지고 있습니다 헉헉..

사실 이날(10월13일 월요일)이 귀국이였으나..태풍짱 덕분에(어쩔수 없이 연차를 더 쓰고^^)이틀을 더 머물게 됩니다

게스트 하우스 이모님도 흔쾌히 이틀 추가 숙박 콜 해주셔서 노숙은 면했습니다 하하

4일차 후기 진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