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위자보드 이야기 했지만 이번에는 EMF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오컬트 덕후 3년이면 별별 이상한 물건들을 이베이에서 구입하거나 아니면 직접 제작에 들어가는 쓸때없는 짓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EMF을 제작

을 시도해보았고 또 여러가지 별별 일들이 있었습니다.

EMF는 알다싶히 뭐 심령쪽이나 또는 그런분야 관심 많이 가지신분들을 잘 알지만 소위 '귀신탐지기'로 유명합니다.  

미드 슈퍼네츄럴에서나 또는 여러 심령영화에서도 간혹 잘 등장하고 또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게 '고스트헌터'에 대해 소개되면서 부터입니다. 또 아마 최근에 심령탐사나 그런것 하시는분들중에서 어느정도 하시는분이다 하면 EMF을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십니다. 원리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단지 외국에서 알려진 심령과학에 의하면  귀신이 나타날때 전자파적인 반응이 더 크다해서 어느순간부터 외국에 '고스트헌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주로 이런식으로 무덤가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합니다. 아마 네이버에서 EMF귀신만 검색하면 엄청난 물건(?) 마냥 나오는것을 알수있을것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이러한것을 만들려고 시도는 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보다는 누구의 강요(?) 에 의해서 만들었습니다. ㅋㅋ 평소에 미디엄(영매)이셨던 분이 한번 EMF 만들어보라고 하셔서 한번 개인적으로도 그 유명한 EMF을 어떻게 만드냐 하다가 한번 열심히 구글링 EMF의 대한 정보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영어를 못했기에 구글번역기 돌려가면서 쭉 읽어나갔고 또 연관단어들만 보아서 내용을 추측해서 아 이렇구나라는것만 알았습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것이 한 오컬트 매니아 한분이 EMF 제작하기 위해서 전자관련 게시판 포럼에 대놓고 올려놓아서 집중포화 맞았던 글이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그러다가 계속 찾다가 참 별별 희한한 물건들도 많이 봤습니다.

오컬트에  또 다른 분야 '라디오닉스' 분야 소위 심령전자분야 쪽 분야까지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던 테슬라 코일로 만든 초자연적인 힘을 내 뿜는다는 기계입니다 ㅋㅋㅋ 어떤 효과를 가진지 모르지만 참 기괴한 기계이였습니다.

여러모로 오컬트가 전자관련 분야로도 연결되어서 쓰고 있다는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하는 이야기이지만 ㅋㅋㅋ 신대륙에서는 전자기계로 이용해서 귀신을 퇴치하기도 하고 또 그걸 이용해서 운을 조정한다니 뭐니 하면서 ㅋㅋㅋ 별별 제품 홍보도 많더군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심지어 라디오닉스 장비와 또 동시에 그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방안에 좋은 에너지를 가득채우거나 풍수적인 에너지까지 돌리다든지 또는 아예 모든 오컬트 에너지를 다 좋건 나쁘건 모두 제로상태로 만들어버리거나(이건 우리나라에서도 '오르곤나이트' 라고 잘 알려져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합니다.)

그래도 참 홍보내용이 오컬트 덕후인 저로써는 참 군침을 돌긴 돌더군요..... 하지만 장비값이 기본 몇십만원을 부르니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EMF 회로를 찾다가 결국 찾아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심플한 구조입니다.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실 ㅋ 패 (전자쪽 빠삭하신분들은 배잡고 웃으실듯 ㅋㅋㅋㅋ)

이유는 안테나라고 할만한것들을 제데로 구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구하기도 귀찮고 더군다나 어떤것을 안테나로 해야할지 감이 안오더군요

물론 작동은 됩니다. 다만ㅋㅋㅋ 미세한 전자파까지 모두 잡아버리니 계속 LED불이 쭉 켜져버리더군요 저는 쇼트인가 해서 안테나단 역활하는 납덩이

를 배보니 바로 꺼져버리더군요 

결국 그렇게 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EMF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기종으로 구입을 했고 약 한달을 지나서야 받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용기를 좀 말해보면 솔직히 이게 정말 귀신을 잡아낼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이걸 한번 갖고 전철에서 돌려보니 전자파가 장난아니게 먹어서 귀신이 있다는듯이 삐비비빅 하고 바로

나오더군요 또 거리에 돌아다녀도 전자파가 굉장히 심한곳은 바로 삐비비빅 거리더군요... 그래서 사실상 고스트헌터들 사이에서도 사용법이 존재하기는

하나 역시나 전자파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자보드 썰에서도 저 장비를 동원해서 귀신이 나오나 안나오나 확인을 했지만 역시 EMF에는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사실 흉가에서 EMF가 심하게 잡히는 장소 좀 생각해보면 그 장소가 지구자기장 같은 또는 전자파에 민감한곳이라서 그게 사람에게 영향이 가서 헛것이나 또는 여러가지 정신적인 육체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전에 미스테리 특공대에서 폐교조사했을 당시에 카메라가 망가지고 그랬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상 알고보니 전파에 의해서라고 밝혀졌죠 비슷한 사례라고 봅니다. 물론 아직까지 흉가나 유명한 심령투어 장소에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차라리 EMF보다는 좀 영감이 민감한 여성분이 펜듈럼으로

돌리는게 더 정확하지 않은가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  펜듈럼으로도 '귀신' 을 다루는 테크닉들은 이미 서양에서는 넘칠때로 넘치고 굉장히 많으니 말이죠...(펜듈럼으로 엑소시즘을 하는게 신대륙입니다.)

하여튼 고스트헌터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한 도구이지만 역시나 헌터들 사이에서도 도구들에 대한 리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 사용법이나 또 여러모로 이렇게 사용하면 안된다라던지 대한 이야기가 유튜브에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심령투어 할때 EMF을 원할하게 쓸려면 핸드폰을 모두 끄거나 전파를 이용

하는 기계들을 모두 꺼라던지 또 뛰면서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멈춰서 EMF을 돌리라던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말이 진실일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고스트헌팅에 대한 마케팅이나 장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취미로 접근하면 참 괴담게 유저분들에게는 재미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ㅋㅋㅋ 미지의 분야이고 또 실제로 고스트

헌터 장비를 풀셋으로 들고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로 20~30만원만 주면 전문 고스트 헌터들이 쓰는 도구들을 풀셋으로 살수있습니다만 ㅋㅋㅋ 저는 도저히 EMF 이후로 못사겠더군요

거기까지 투자할만한 배짱이나 또는 믿음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ㅋㅋㅋ 물론 풀셋 산다면야 흉가체험을 할때마다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겠지만요 

하여튼 EMF는 귀신탐지기 이전에 전자파탐지기 라는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게 무슨 굉장한 기계마냥 뻥튀기 하는 오컬트 중2병 소녀들을 보면... 참 안타까워서 올리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소녀,소년분들 환상 깰려고

이런글을 연재하는 저도 참 답없는 놈이지만... 저 처럼 낚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ㅋ

Ps:아 그리고 어플로 귀신탐지기 같은것은 아예 믿을게 못됩니다 아이팟이나 안드로이드는 EMF을 잡아낼수가 없기 떄문에 말이죠

     고스트 헌터 사이에서도 가장 많이 욕하는게 ㅋㅋㅋ 그 어플들입니다.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유명 고스트헌터들이 리뷰한 고스트헌팅 어플들에

     대해 찾아보시면 바로 답 나옵니다. 위 영상을 한번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