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판과 함께하는 X68000 이야기 -악마성 드라큐라-

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코나미의 간판게임 "악마성 드라큐라" 입니다.

 

저는 이게임을 MSX로 처음 접하고 그 난이도에 경악했지만 플스1판까지는 그래도 재미있게 한 작품입니다.

 

하도 못해서인지 잊을수 없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BGM 이였습니다. 특히 첫스테이지 곡인 "Vampire Killer"는

 

악마성 드라큐라의 간판곡으로 저는 오죽하면 매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이곡이 어떻게 편곡되었는지 찾아듣곤 할 정도였습니다.

  

게임은 전형적인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주무기가 채찍인것이 당시 신선했고 음침한 분위기도 게임을 몰입하는데 한몫했습니다.

 

다만 옛 게임답게 정말 많이 해야만 적들의 패턴을 읽을수 있어 한스테이지를 넘길때마다 뼈를깎는 고통이 뒤따르더군요.(제예기..)

악마성 드라큐라의 주인공 시몬(사이먼?)입니다. 아마 월하의 야상곡부터한 세대라면 뭐 이런 근육질의 바바리안 같은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이세대부터 한사람들은 야상곡의 바뀐 케릭터가지고 또 게이같다느니 어쩌구저쩌구 했던게 생각나네요.

난 둘다 괜찮더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러스트

1986년에 나온작품을 7년뒤에 리메이크한것이라 그래픽과 사운드에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제가 X68000 게임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게임중 하나가 이 악마성 드라큐라였습니다. 그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나온 "악마성 연대기"가

 

X68000의 리메이크 작 이였는데 큰 변화 없이 나와서 오리지널 작품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피트님 블로그 사진-

이것이 X68000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기본사운드,MT-32,SC-55로 녹음된 소리가 전부 수록 되어있고 어레인지된 곡이 추가되었습니다.

게임모드도 오리지널과 어레인지 모드가 있는데 어레인지는 난이도 하향조정하고 케릭터를 표지에 있는 꽃미남으로 바꿨습니다.

 

이게임이 X68000 작품보다 8년뒤에 차세대 하드로 나오긴 했어도 고해상도로 제작된 X68000용 악마성 드라큐라는 아무래도 TV로 출력되는

 

PS1판보다는 더 괜찮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물론 음원도 그렇고요.

나의 채찍을 받아라!

스티커는 세이브 전용 디스켓에 붙이라는것 같네요.

오른쪽에 엄청 많은 조작법이 있을것 같지만 해보면 엄청 단순하죠. 그래도 점프해서 대각선 아래 공격 모션은 멋진편^^;;

특수무기중 저는 시간 멈추는게 가장 유용하더군요. 고수분들은 다양한 무기를 쓰지만요.

가벼운마음으로 하면 중간이 넘어가면 멘붕이 옵니다. (이걸 사람이 깨라는건가!)

미디 최고

가볍게 2장에 넣어주는 센스!

MSX 판도 같이 찍어봤습니다.

동시 발색수가 타기종과 엄청 차이가 나서 당시 나온게임들과 비교해 엄청 화사합니다. PS1,SS 세대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꾸역꾸역 13탄까지 갔습니다. 엔딩을 향해 ㄱㄱ!

실제로 보면 브라운관 모니터가 보기 좋으나 화면을 찍기엔 LCD가 화면 떨림이 없어서 LCD 모니터에 물려서 찍어봤습니다.

-오프닝~스테이지1-

다른기종과 차이점을 찾아보려 유투브를 찾아 봤습니다. (세기종 보두 실기가 아닌 에뮬영상입니다.)

-[1986] 악마성 드라큐라 MSX-

-[1993] 악마성 드라큐라 X68000-

-[2001] 악마성 연대기 PLAYSTATION-

아래는 X68000 실기 미디 출력을 모듈로 받어 다시 컴퓨터로 입력해 녹음을 한 자료들입니다.

대부분 반복곡이라 제 마음대로 자르고 최대한 원곡과 비슷하게 녹음하려고 했습니다.

게임 옵션에 들어가서 들을수 있는 15곡 입니다.

*첫스테이지 곡인  3. Vampire Killer 가 제일 좋더군요^^

클릭을하면 곡마다 5초정도 로딩을 합니다.

Vampire Killer [CastleVania -Harmony of Despair-]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