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1
- 사무소
이제 왔네
당신이 신입 프로듀서?
그렇게 굳어있지 말고 편히 있어
이제 막 신설된 아이돌 부문...
이런저런 재난이 있지만 당신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
그런데 나, 무슨 상사 같은 소리를 하고있는 거야?!
상사가 아니고, 신인 아이돌이야, 아이돌!
어흠. 처음 뵙겠습니다 카와시마 미즈키야.
모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였지만
생각을 바꿔서 여기 아이돌 사무소에 지원하게 됐어
[어째서 아이돌을?]
글쎄... 아나운서 쪽이 아이돌보다 안정적이긴 하지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하지만 말야, 내가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인생은, 재미없잖아?
꿈이 있는 한 인생이라는 건 전진만이 있을 뿐이야!
아이돌 부문 이적에 대해서는 대강 이야기해뒀어
이제 당신이 '예스'라고 말해주면 결정나는 거야
그러니까 내 자기 PR 들어줘
얏삐~ 신인 아이돌 미즈키에~요♪
젊음이 반짝반짝 빛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해.요! 뾰잉~♪
P : ......
잠깐잠깐 질렸다는 표정 하지 마
지금은 조금 젊은 척... 이 아니고 급조한 것뿐이니까
의욕이 넘친다는건 느껴지지?
[끄덕인다]
그럼 합격이네?! 합격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
좋았어!
그럼 나의 두 번째 인생의 프로듀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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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2
- 레슨 룸
[보이스 트레이닝을 할까요]
아니지... 아니야 프로듀서 군
이전 직장 상사였던 국장의 심술만큼 잘못된 선택이야!
나에게 보이스 트레이닝이라니
경쟁률 500배
지옥에서 승리를 쟁취한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라고
보이스 트레이닝이라면 지금도 매일 하고 있는걸
그러니까 첫 레슨은 연기 투어로 하지 않겠어?
자아, 아이돌답게, 나랑 밖으로 나가자!
부탁할게!
P : 알겠습니다
우선 여고생 연기야
오빠 오빠~ 저기 크레인 게임 인형
뽑아줘잉~♪
다음에는 키친 스튜디오에서 새댁 미즈키
흐흐흥~ 어머! 이 세제 때가 정말 잘빠지네~
그 사람의 물때도 빠질까나?
밤에는 시크한 OL 미즈키지...
저기 우리... 직장에서는 서로 맞서기만 했지?
오늘 밤은 서로에게 솔직해지지 않겠어?
헤엑, 헤엑... 우선은... 이 정도로 할까
완전 녹초가 됐어
...어째서일까?
너무 무리한 것 아닌가요? 체력의 한계인 게 아닐까요? 선택
[너무 무리한 것 아닌가요?]
그, 그렇네
해보고 싶은 역을 전부 해봤어
역시 하루에 다 하는 건 무모했던 것 같네
[체력의 한계인 게 아닐까요?]
그, 그럴 수가...
역시 체력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아이돌은 레슨도 격무야...
그래서... 나의 연기 어땠어?
어, 어지간히 내 마음대로 해버렸는데...
욕심이 지나쳤을까?
P : 좀 더 신중한 편이
응... 그 말 대로네
연극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객을 기쁘게 해주기 위한 것... 이었지
오늘은 아침부터 끌고 다녀서 미안해
내일부터는 처음부터 공부할 생각이야
아이돌에 걸맞은 연기를 가르쳐줘 프로듀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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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N
저기 잠깐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 프로듀서?
나 겉보기에는 다 큰 어른이라도... 마음은 소녀 때 그대로야
나이를 먹어가면서 누구나 자신의 꿈을 포기하곤 하지
그건 그것대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꿈을 좇고 싶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생각은 안 해...
방송국 아나운서 때 동기는 결혼해서 그만뒀지만
나는 지금부터가 전성기야!
미즈키의 진정한 청춘은...!
쨔안, 이제부터야!
정말 되고 싶었던 아이돌!
인기 아이돌이 돼서, 팬들을 기쁘게 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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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SR
바람이 차가워졌네
오늘은 내가 하자는대로 받아줘서 고마워
추우니까 갈아입고 회장에 갈게
오랜만에 모래사장을 걸으면서 나의 위치에 대해 생각해봤어
아이돌이라는 건 모래사장 걷는 것과 비슷하네
모래사장에 발걸음을 내디디려면 조금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나는 아이돌도 그런 점이 있다고 생각해
손을 잡아줄 사람이 있다면 내딛기가 쉬워져
넘어져도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안심하고 달릴 수 있지
...그래
오늘의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준다면 말이야
내가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건 손 잡아 줄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오늘은 모래사장을 함께 걸어준 답례로
진지하게 얘기할게. 지금까지 고마웠어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돌 미즈키 프로듀스 잘 부탁할게!
아이돌이라는 이름의 무대에서도 손을 잡아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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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취향이 아니다보니 이제서야 나오는 미즈키 입니다
그나저나 동기는 결혼해서 그만뒀다니... OTL
러브라이카 티셔츠 노리고 한 이치방쿠지에서 나온 아냐 아크릴 스탠드 u_u
(11.10) 이치노세 시키 특훈 SR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11.17) 하야미 카나데 메모리얼 2, 특훈 SR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11.18) 아이바 유미 메모리얼 2가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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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건 귀여운거고(...)역시 카와시마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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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건 귀여운거고(...)역시 카와시마씨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