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1
- 신사
하아... 역시 이 덤벙대는 성격은...
신의 힘으로도 어쩔 도리가 없는 걸까~
기운 내는 거야 카린!
맛있는 감이라도 몰래 집어먹으면, 미소가 지어질 거야!
"손 대지 마!" 하고 혼나겠지만
[말을 건다]
히아아아앗, 저, 저, 무슨 일이신가요?
서, 설마 변신한 너구리인가요?
넷? 아이돌 프로듀서 씨...?
...시, 실례했습니다~
일의 운세를 위해 기원하러 오셨나요?
아이돌...인가
분명히 귀엽고, 멋진 사람이 하는 거겠지
하와~ 한 번 보고 싶다~
앗, 죄송해요 좋은 사람을 찾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 기원할게요
저 같은 게 기원하면, 오히려 역효과일지도... 모르겠지만...
[스카우트한다]
에에에에엣 스카우트라니, 저르으으으을?
하와왓, 아뇨, 아뇨아뇨아뇨
그런, 말도, 말도 안돼요오
왜냐면 덤벙거리고, 당황하면 혀를 깨물고
그런 제가 아이도... 아힛! 아이도, 아이, 아...
아바아와와와왓!
[개성 있다고 칭찬한다]
그, 그런 말을 들은 건 처음이라, 기뻐요~
그...
저에게 붙어있는 덤벙이 신을 공양드려서 떼어낸다면
혹시라도 아주 조금, 아주 조금은...
아, 아이, 아이돌 해볼 수도... 있는데요...
[그럼 이 자리에서 공양을]
그, 그게~ 무리에요~
그게, 이 신사의 무녀는... 저, 저니까요~!
신관이신 아버지도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돼서, 이대로, 폐, 폐를 끼쳐도 될까요?
앞으로 잘부탹듀... 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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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R
저 말이에요
그... 나라에 있는 본가... 신사에 있었을 때는, 매일 혼나기만 했어요
왜냐하면...
신을 모신 조각상에는 머리부터 박아버리고, 신전에 올리는 술은 엎지르고,
낙엽을 모아두면 너구리가 흩뜨려뜨리고, 정말 엉망이라...
이대로, 사슴에게 위로받으며 사는 수 밖에 없나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바로 그때, 프로듀서 씨와 만난 거예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덤벙대는 것도 개성이라는 말을 듣고 놀랐어요
칭찬받아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발음 연습!
아이돌이 된다면, 침착하게 말할 수 있겠죠?
저, 그것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무녀 아이돌로서 활동한다면, 좀 더 자신감도 생길 것 같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저!
어라라? 이, 이 의상 생각보다 화려하다고 할까 하우으~!
하지만 아이돌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카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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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복보다 사복차림이 더 귀여운 카린
그냥 개인적인 얘기지만 데레스테 첫 가챠로 뽑은 캐릭터네요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며칠하다 말겠지 하고 리세마라 같은건 생각도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 아까운거 같기도 -~-
다음 번역은 모로보시 키라리
(10.16) 죠가사키 미카 특훈 SR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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