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1
- 공원
버섯, 버섯, 외톨이 버섯-
오늘도 나무 그늘에서- 그 아이가 태어난다-...
버섯, 버섯, 버섯을 찾아보자-...
[말을 건다]
히이잇!? 누, 누구...?
여긴, 외톨이에게, 외톨이를위한 공원일 텐데...
서, 설마 사람이 찾아 오다니
[명함을 건낸다]
...아.. 아이돌 프로듀서?
뭐야 그게...
전혀 질퍽질퍽하지 않은 장소의 사람이잖아...
우우우, 후광이 느껴져...
더 이상 접근하지 말아줘...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원목 냄새가 나...
[오디션에 초대한다]
뭐야? 오디션을 받아줬으면 한다고...?
누, 누가? 이 버섯 군? ...내, 내가?
서, 설마... 후히... 아, 아이돌은... 아니지?
아, 아마도, 버섯 옥션일까나...
후후, 그렇다면, 가, 가겠습니다
친구인가, 저녁밥 반찬인가... 어느쪽을 찾게 될지 후히히...
- 오디션 회장
어라.. 뭐지, 이건? 진짜 아이돌 오디션?
우으으, 그, 그만해. 나는... 나는 외톨이라구...
이런 건... 무, 무서워... 우, 우와아아아앗!!
히얏하 고 투 헬!
중압감을 견딜 수 없--------엇!!
이렇게 되면 다 불태워 버리겠어! 구운 버섯이다앗!
[재밌으니 채용입니다]
에.. 채, 채용? 시, 신인 아이돌이 된 거야?
뭐, 뭐야 이건?
이,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거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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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2
- 사무소
버섯 버섯
섯섯 버섯♪
언더 더 데스크에 버섯 선다♪
[찾았다!]
무, 뭐야?! 왜 내 손을 잡아 끄는 거야?
그, 그만... 프로듀서
손대면, 외톨이 감염돼, 감염된다고...!
아우, 버, 버섯은 잘 찢어지는구나
주의해서 보살피지 않으면,
아, 아아~...
- 레슨 룸
이, 이건... 어떻게 된 일이야?
이런 곳에 데려오다니... 의, 의미를 모르겠어
오늘은 아이돌 레슨 날이라는걸 알려준다
레, 레슨...?
버섯 레슨 같은 거 안 해도, 훌륭한 버섯인데
그런데 버섯 레슨이 아니고 아이돌 레슨?
[그럼 우선은 연기를]
여, 연기... 뭐야 그게...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 하면...
버섯 친구 흉내 정도인데...?
그거라도 괜찮다면 할 수 있는데...
어떤 게... 좋아?
표고버섯, 독버섯 선택
[표고버섯]
표고버섯인가
표고버섯 군의 최후는... 확실히... 이런 느낌이었어...
히이이이, 뜨거워!
국물 내지 말아줘, 쇼코쨩...!
아, 아, 아, 표고버섯밥이 되버려어어어어!
[독버섯]
독버섯인가
그건 친구는 아니지만
이전에 깊은 산속에서 만났을 때, 이런 느낌이었어...
후히히히히히, 먹어볼 테면 먹어봐라
먹으면, 가려워 가려워 이히히히힛
후히히히!
[꽤나 잘한다고 칭찬한다]
에, 이런 게 잘 한거...?
그, 그만둬... 칭찬받을 만한 일도 아... 니야
매일, 책상 밑에서 하고 있지만...
그런가, 이것도 아이돌에게 필요한가
그럼... 종류를 늘리자...
패턴, 증식... 버섯 100선... 후,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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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N
저기이, 프로듀서
내 친구라고는... 버섯뿐이었어
실은, 이건 깊은 이유가 있는데...
어느 날, 내가 헛간에 갔는데...
이럴 수가, 거기에... 버섯이 자라고 있었어
그게 나와 버섯의 첫 만남으로...
그 후로, 나는 버섯을 소중히 여기고
버섯도 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
즉... 그런 거야
하지만 설마 프로듀서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었다니 말이야
그런 생각이 들었더니, 기쁘고, 긴장되서!!
이얏하! 신나게 저질러 주겠어 프로듀서!
이제 누구도 막을 수 없어!! 그런 느낌
=====================================================특훈 - SR
아, 거대 버섯이 끌어당기고 있어...
보, 보내주지 않겠는가, 친구여
후 위험했어... 그대로 붙잡혔으면,
버섯과 함께 관속에 뿌리를 내릴뻔했어...
하나의 위기를 넘기면.. 또 하나의 위기...
실은 또 하나, 위험한 일이 있어...
그... 몸은 무사하지만, 마음 쪽이...
할로윈 같은 걸 즐겼더니... 가슴이... 꿈틀 꿈틀거려...
이벤트라던가, 익숙하지 않아서...
뭘까 이건, 뭘까나?
화륵 하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사무소의 벽에
머리를 쾅쾅 박아 버릴 것 같아...
이, 이것이 리얼충인가?
어딘가로, 이 뭉게뭉게 한 것을 내보내지 않으면 안 돼
어디? 책상 아래? 그게 아니면 좀 더 넓은... 그, 그래!
스테이지 위에서 전부 쏟아낼 수밖에 없지!!
할로윈 라이브다!
간다 이 펌프킨 헤드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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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대화를 알아듣기 힘들군요 쇼코양 '~'
다음은 호죠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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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일본어로 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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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성우의 음침한 연기 참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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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헬에서 뿜었었죠 ㅋㅋㅋㅋㄱㅋㅋ 육성으로 들으니 개웃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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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일본어로 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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