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 효과 : 효과를 발동하겠다고 선언 한 후 발동되는 경우. (예 : 반란 용병 부대)

유발 효과 : 특정 조건을 만족하게 될 경우 발동되는 경우 (예 : 빙제 뫼비우스)

유발 즉시 효과 : 특정 조건을 만족하게 될 경우 상대턴에도 발동 가능한 경우 (예 : 사령기사 데스 칼리버)

스킬 드레인 / 지속 함정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효과 몬스터는 전부 효과가 무효화된다.

스킬 드레인은 모든 효과 몬스터의 안티체제적인 카드입니다. 메리트든 디메리트든 사라지게 하는 효과지요.

지금 설명드릴 룰 효과인 특정 분류로 취급하지 않는 룰 효과는 이 카드에 의해 무효화 될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룰 효과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흔히 말하는 더블 코스트 몬스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더블 코스트 몬스터는 특정한 몬스터의 어드벤스 소환시 1체 만으로도 2체분의 역할을 하는 카드지요.

본디 레벨 7 이상의 몬스터는 어드벤스 소환하기 위해서 릴리즈 해야할 몬스터가 2체입니다.

다만 이러한 카드를 릴리즈 하면 1장만으로도 소환이 가능하지요.

대표적인 카드로는 어둠 속성 몬스터의 어드벤스 소환용인 더블 코스톤, 드래곤족 몬스터의 어드벤스 소환용인 토템 드래곤, 기계족 몬스터의 어드벤스 소환용인 오파츠 마얀 머신이 있습니다.

룰 효과로 인한 효과이기에 뒷면 표시의 상태여도 발동됩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융합 대체 효과를 지닌 몬스터가 있습니다.

이들 또한 룰 효과이기에 패에서도 필드에서도 가능하며 뒷면 표시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들은 묘지에서는 가능할 지언정 덱이나 제외 상태에서는 가능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정 분류로 취급하지 않는 룰 효과이기에 스킬 드레인이 있다면 앞면 표시일 경우 무효가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효과 텍스트에 '이 카드는 필드위에 1장밖에 존재할 수 없다'라고 적힌 경우입니다.

유희왕 5d`s에서 나온 지박신이나 유희왕 극장판에서 나온 Sin 몬스터가 대표적인 경우이지요.

이들의 경우 스킬 드레인으로 무효가 될 지언정 그것은 필드 한정이기에 패나 다른 곳에 존재하는 카드의 효과는 무효로 치지 않기에 여전히 2장째는 소환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앞면 표시 기준이기에 세트는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에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먼저 이러한 카드를 릴리즈 해서 다른 해당 조건을 가진 카드를 어드벤스 소환 하려고 해도 불가능 합니다. 이 경우에도 어디까지나 세트만 가능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세트만 가능할 뿐 반전소환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카드가 리버스 되거나 해서 2장이 앞면으로 존재하게 될 경우 나중에 앞면 표시 상태가 된 카드를 체인블록을 만들지 않고 파괴합니다.

허나 필드 위로 취급하지 않는 엑시즈 소재 상태일 경우에는 다른 카드를 소환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박신 1장이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로서 사용된 경우 다른 지박신을 소환 할 수 있는 것이죠.

3. 효과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

흔히들 룰 효과라고 하면 말하는 대부분은 이에 속합니다. 효과 외 텍스트 라고도 합니다.

이는 효과 텍스트에 적혀 있긴 하지만 효과가 아니라 일종의 게임 상의 규칙이라는 소리죠.

그렇기에 이러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로도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해당 룰 효과에 의해 발생된 처리에 대해서는 다른 카드를 발동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 필드에만 몬스터가 있을 경우 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사이버 드래곤의 경우 특수 소환을 하는 것 자체는 룰 효과이기에 천벌같은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 하는 카드로 막을 수 없지만 특수 소환이라는 행위는 발생하기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 같은 특수 소환을 트리거로 발동하는 카드는 발동 가능하다는 것이죠.

먼저 대표적인 것으로는 카드 명칭에 관한 룰 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해피 레이디 1, 해피 레이디 2, 해피 레이디 3 입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이 카드의 카드명은 '해피 레이디'로 취급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유희왕OCG의 룰 상 동명의 카드는 최대 3장까지밖에 넣을 수 없는데요, 위의 경우처럼 룰 효과로 카드 명칭이 고정된 경우, 합쳐서 3장 까지만 넣을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카드 명이 다르니 덱에 해피 레이디 1을 3장넣고 해피 레이디 2를 3장 넣는 식으로 할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해피 레이디 1, 2, 3 다 합쳐서 3장만 넣을 수 있지요.

다만 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효과가 있는데요, '필드위에 앞면표시로 존재할때(혹은 묘지에 존재할 때) '~~'라고 취급한다'인 경우에는 룰 효과입니다만 장소에서의 제약이 있으므로 위의 경우와는 달리 덱에 들어가는 장수 제한은 없습니다.(예 : 사이버 드래곤과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

여담이지만 비슷해 보여도 카드의 속성에 관한 효과는 룰 효과가 아닌 지속 효과입니다.(예 :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그 다음으로는 특수 승리에 관한 룰 효과가 있지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가 소환되었는데 필드 위에 스킬드레인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 호르아크티의 효과가 무효가 되는가? 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호르아크티의 승리 효과는 룰 효과이기에 스킬 드레인으로 막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비슷하게 독사신 베노미너거에 하이퍼 베놈 카운터가 3개 쌓이면 스킬드레인이 있건 없건 무조건 승리이지요. 물론 다른 특수 승리 카드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또 소환에 관련된 룰 효과가 있습니다. 물건너에서는 소환 규칙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특정 소환을 하기 위해서 조건이 부가 되었다던가 제약이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소환하기 위해서는 3체의 제물이 필요한 삼환신이나 임의로 릴리즈 없이도 일반 소환이 가능한 몬스터들(예 : 가변기수 간나 드래곤).

통상 소환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제약이 붙은 카드나(예 : 미스틱 스워드맨 Lv4) 통상소환 혹은 특수소환이 불가능한 카드들.(예 : 앤틱 기어 골렘)

묘지나 패, 덱에서 자신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는 카드나(예 : 볼드 고슴도치) 특수 소환 방법에 제약이 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예 : 궁극용 기사)

'이 효과는 1턴에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혹은 '이 효과는 듀얼중 1번만 발동할 수 있다.'라고 효과에 기제된 경우도 룰 효과에 속합니다.

이 경우에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더 효과를 쓸 수 없지요. 이 발동이 무효로 된 경우에더 추가로 발동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횟수에 대한 것이 룰 효과지 발동 자체는 룰 효과가 아닌 그냥 효과입니다. 얼마든지 무효로 할 수 있지요.

여기서 조금 미묘한게 텍스트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1턴에 ~번밖에 사용 할 수 없다. : 해당 카드의 효과는 1턴에 ~번으로 제약됩니다. 다만 필드의 동명 카드의 효과 발동은 제약이 없습니다.

1턴에 ~번밖에 발동 할 수 없다. : 해당 카드 및 동명 카드도 1턴에 ~번으로 제약됩니다. 어느 카드든 한번 발동하면 그 카드를 포함하여 동명카드는 해당 효과를 해당 턴중 추가로 발동 할 수 없습니다.

~의 효과는 듀얼 중 1번 밖에 사용 할 수 없다. : 해당 카드를 포함하여 동명 카드 또한 해당 효과는 듀얼중 딱 1번만 쓸수 있습니다. 어느 카드든 한번 발동하면 그 카드를 포함하여 동명카드는 해당 효과를 듀얼중 발동 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맹세 효과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효과에 대해 설명할때 다시 한번더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카드의 사용법을 제한하거나 늘리는 경우와 카드 유지 비용에 따른 자괴 효과도 룰 효과입니다.

매턴 특정 행위를 취하지 않으면 파괴되는 경우(예 : 코아키메일 카드군), 싱크로 소재로 사용 불가 등 사용법이 한정된 카드(예 : 가가가 매지션), 특정 사용법으로 사용되면 그 범위가 상승하는 경우(예 : TG 사이버 매지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현재 마스터룰3이 적용되면서 카드 효과 부분에 ①, ② 이런 식으로 숫자가 매겨저 있는데요, 대부분의 룰 효과는 숫자로 매져지지 않는 효과입니다.

다만 아직 초창기여서 그런지 일부 룰 효과는 넘버링이 되어 있기도 한데요, 일반 소환이 불가능 하거나 특수 소환에 제약이 붙는 경우, 필드위에 1장만 존재 가능한 경우에는 넘버링이 붙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룰 효과는 공식 명칭이 아닙니다. 유저들이 직접 붙인 명칭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중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으니 꼭 알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것으로 이번편은 마무리 할까 합니다.

다음 편에는 카드의 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할까 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