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면서 합시다!
듀얼에 필요한건 당연히 카오게이죠
듀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물을것도 없지요 당연히 덱입니다.
덱은 목숨보다 소중한 카드 뭉치를 의미하며 몬스터카드, 마법카드, 함정카드 로 이루어진 최소 40장에서 최대 60장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세가지를 다 넣어야 한다는 법은 없구요, 원하신다면 몬스터로 가득 채운 덱을 만드셔도 좋습니다.
다만 동명의 카드는 덱에 최대 3장까지만 넣을 수 있고, 금지카드는 1장도 넣을 수 없고 제한카드는 최대 1장만, 준제한카드는 최대 2장까지만 넣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덱에 넣을 수 있는 카드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몬스터 카드 - 일반 몬스터 카드, 효과 몬스터 카드, 의식 몬스터 카드, 튜너 몬스터 카드, 펜듈럼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 모든 마법 카드
함정 카드 - 모든 함정 카드
여기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법 함정은 전부 상관없지만 몬스터의 경우 몇종류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융합 몬스터와 싱크로 몬스터, 엑시즈 몬스터인데요 이녀석들은 메인 덱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놈들은 그럼 어디에 포함되는가? 그것이 바로 엑스트라 덱이라는 녀석입니다.
유희왕을 하기 위해 두번째로 필요한 그것은 바로 엑스트라 덱입니다.
사실 없어도 상관없긴 합니다. 자신이 싱크로, 엑시즈, 융합을 쓰지 않을거라면 의미 없기도 하구요.
하지만 사실 요새 이 몬스터들을 안쓰는 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사실상 필수에 가깝게 된것도 사실입니다.
엑스트라 덱에서는 융합 몬스터, 엑시즈 몬스터, 싱크로 몬스터를 넣는 덱으로 최소 0장에서 최대 15장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물론 한종류로 채워도 상관없습니다. 15장을 못채워도 상관없구요.
물론 메인 덱과 마찬가지로 금지, 제한 카드의 경우 제한이 있다는 것만 알아 두시면 됩니다.
그외에 필요한 것이라면 자신이 만약 코인 토스나 주사위를 던지는 효과를 지닌 카드가 있을 경우 동전과 주사위를 준비할 필요가 있겠지요.
또 몬스터 토큰을 주로 쓴다면 해당 토큰용 카드나 다른 물건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가장 필요한건 덱입니다. 그러니 일단 덱부터 갖추고 듀얼에 임하도록 합시다.
2. 듀얼 필드
듀얼을 할때에는 당연히 제알필드지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 제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어느 카드게임이든 간에 듀얼을 할 필드의 형태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플레이어 1명당 배치되는 필드의 형태입니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별거 아닙니다. 하나씩 보도록 합시다.
덱은 문자 그대로 덱을 놓는 장소 입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덱을 저 자리에 놓으시면 됩니다.
엑스트라 덱 또한 덱과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 엑스트라 덱을 놓으면 됩니다.
몬스터존은 몬스터롤 놓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몬스터가 소환되면 저 장소로 보내집니다.
보시면 5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최대 5마리 까지만 필드위에 놓을 수 있다는 겁니다.
5마리를 가득 채우고 더 무언가를 소환하고 싶다면 기존의 몬스터를 어떻게든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는 거죠.
마법 함정 존은 마법 함정을 세트하거나 발동하는 장소입니다. 몬스터 존과 마찬가지로 5칸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함정을 5장 세트한 후에 마법을 발동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법을 그냥 발동하는 것도 저 마법 함정 존에 보이는 걸로 발동하기에 어떤 일이 있어서 1칸은 남겨둬야 뒤탈없이 듀얼을 할 수 있습니다.
필드 마법 존은 필드 마법 전용 장소입니다. 당신이 필드마법을 발동했다면 그 카드는 저 장소로 이동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드 마법 존은 한 플레이어당 1곳 뿐입니다. 추가로 필드 마법을 발동한다면 기존의 필드 마법은 묘지로 보내지게 되지요.
묘지는 문자 그대로 묘지입니다. 다 사용한 마법이나 함정, 다른 카드의 효과로 파괴되거나 버려진 카드들, 전투나 효과로 파괴된 몬스터 등등 이렇게 버려지거나 파괴되거나 해서 보내지는 장소가 바로 여기입니다.
어찌보면 필요없는 카드 놓는것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의외로 묘지에서 발동되는 효과를 지닌 카드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묘지에 어떤 카드를 빨리 보낼 것인가 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펜듈럼 존은 최근에 추가된 존으로 펜듈럼 소환을 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여기에 특정 스케일의 펜듈럼 몬스터를 각각 1장씩 발동시켜야 펜듈럼 소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것에 대해서는 펜듈럼 소환에 대해 설명할 때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사실 1곳이 더 있긴 합니다. 바로 제외존입니다.
제외는 특정 카드의 효과로 인해 묘지로 보내지는것이 아닌 아예 영영 게임에서 못쓰도록 게임 외 장소로 보내진다는 것을 의미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제외되었을 시 발동하는 효과라던가 제외되었던 카드를 다시 회수한다던가 하는 효과가 늘어나면서 제외존도 묘지 못지않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3. 표시 형식
앞면 수비 표시라는 사기행위를 당당히 저지르는 왕님
몬스터의 표시 형식에는 3종류(+1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앞면 공격표시, 앞면 수비표시, 뒷면 수비표시가 그것입니다.
몬스터를 일반 소환, 세트를 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이 앞면 공격 표시, 혹은 뒷면 수비표시로만 소환 할 수 있습니다.
애니처럼 앞면 수비표시로는 소환 할 수 없지요.
하지만 특수 소환이었을 경우 얘기가 달라집니다.
특수 소환을 했을 경우 표시형식은 앞면 공격표시, 앞면 수비표시 두개 중 1개를 택해 소환하게 됩니다.
그럼 소환이 이미 된 몬스터는 어떤 형태로 표시 형식을 바꿀 수 있는가?
몬스터가 표시 형식을 변경할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이번 턴에 소환된 몬스터가 아니어야 한다.
2. 이번 턴에 아직 공격 선언을 하지 않은 몬스터여야 한다.
3. 이번 턴에 아직 표시 형식이 변경되지 않았어야 한다.
참고로 2번의 경우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바꾸고 배틀페이즈에서 공격하는건 상관없습니다만 공격표시에서 한번 공격하고 수비로 돌리면 안된다 라는 뜻입니다.
이 조건을 만족 한다면 이런 형식으로 표시 형식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뒷면 수비 -> 앞면 공격
앞면 수비 -> 앞면 공격
앞면 공겨 -> 앞면 수비
보시는 대로 뒷면에서 앞면으로, 앞면에서 앞면으로는 가능하지만 뒷면에서 뒷면, 앞면에서 뒷면은 그냥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뜻이죠.
참고로 반전 소환은 뒷면 수비 표시였던 몬스터를 앞면 공격 표시로 형식을 변환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세한건 리버스때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아주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뒷면 공격표시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극소수의 경우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으으으 순서가 난잡해 지다보니 앞으로 어떤걸 설명해야할지 막막하군요...
그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이번 휴일동안에는 친가에 내려가야하는지라 설명이 늦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양해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