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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 모두가 잠들어 조용한 인간마을. 가을이 다가오며 울리는 귀뚜라미 소리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쩌어억...-
-찌...찌지직...-
마을 전체에 유리가 깨어지고 종이가 찢어지는듯한 소리가 마을의 침묵을 깼다. 단 두번의 균열음이었지만 그 소리는 환상향 전체에 울려퍼질만큼 크고 날카로운 소리였다.
이윽고 마을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천둥번개와 함께 억수같은 비가 쏟아졌다.
다음날 아침...사람들이 밖에 나와 어젯밤에 있던 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피우는 도중 누군가의 발견에 모두가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은 마치 무언가 금이 간것처럼 균열이 나있었다.
레이무와 스이카, 그리고 성아도 그 광경을 보았다. 성아는 레이무가 불안한듯 엄지손가락의 손톱을 물어뜯는것을 보았다.
"레이무 괜찮아?"
"어...? 응...조금 느낌이 안좋아서..."
그리고 성아는 보았다. 레이무가 며칠전에 준 부적이 새까맣게 타들어갔다는것을. 그리고 그것을 잡으니 부적에 새겨졌던 문양이 자신의 팔을 타고 올라갔다는 것도. 지금은...비밀로 하는게 좋겠지...
근데...부적의 문양이 팔을 타고 올라간 시점부터 손끝이 저려온다. 마치 무언가 뿜어져 나올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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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소이 프롤로그는 이제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토리를 타고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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