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후네 유적
鳥船遺跡 ~ Trojan Green Asteroid
ZUN의 음악 앨범 6집. 비봉클럽 시리즈이다. 2012년 4월 30일 올장르 이벤트 COMIC1에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鳥船遺跡을 그대로 읽은 '조선유적'으로도 부른다.
앨범명에 사용된 天鳥船(아메노토리후네)는 일본 신화에서 벼락을 실어 나르는 신으로,
한국식으로 읽으면 '조선'이라는 발음은 같지만 딱히 朝鮮과는 관계없다.
대공마술에 이은 환상적이고 우주적인 컨셉의 앨범이다.
이야기는 메리가 렌코에게 테라포밍을 실험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태계를 갖춘 채로
우주에 보내졌다가 컴퓨터의 버그로 우주 저 멀리로 사라졌다고 여겨지는 위성 '토리후네' 가 아직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토리후네는 사실 지구로 충돌하는 사고를 막고 나중에 회수를 할 수 있게 이상이 생기면 지구와 달 사이의 라그랑주 포인트로 이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메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꿈 속에서 토리후네의 안을 살펴보았다는 말을 한다.
위성 안에는 완벽하게 설계된 생명체와, '아메노토리후네' 라는 신사가 하나 있었다고 한다.
메리의 말을 들은 렌코는 메리와 함께 위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현실에 있는 아메노토리후네 신사를 통해 결계를 넘어 꿈 속에서 토리후네를 탐사하게 된 두 사람은
폐쇄된 환경속에서 생겼을 정체불명의 생물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 생물체가 달려드는 바람에 두 사람은 꿈에서 깨 버린다.
하지만 렌코는 위험하다는 메리의 말을 듣지 않은 채, 꿈 속에서 인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다시 메리와 토리후네로 간다.
다시 토리후네 안. 렌코는 슈팅게임의 주인공이라도 된 양 무중력에 몸을 맡긴 채 뛰어다닌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있는 곳이 버려졌다고 알려진 '토리후네 유적'의 실체라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앞의 생물체가 둘을 덮치는 바람에 둘은 더 이상 탐험을 하지 못하고 현실로 돌아와 버린다.
이후 메리는 괴물에게 다쳐서 병원에 가게 되었지만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 수준이였다고 한다.
메리는 렌코는 상처 하나 없다고 불만을 내보인다. 하지만 가벼운 줄 알았던 이 상처가 다음 음악 앨범 스토리까지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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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목록 (※ 주소를 누를시 해당 곡으로 이동합니다.)
1. 위성 토리후네
2. 트로이군의 밀림
3. 디자이어 드라이브
4. 페어리 모험단
5. 아메노토리후네 신사
6. 밤하늘의 UFO 로맨스
7. 하르트만의 요괴소녀
8. 아메노토리후네의 결계
9.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
10. 우주에 떠있는 환상향 (完)
※출저 : http://blog.naver.com/jh881223/6016157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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