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또다시 시작되었다
'이렇게 더운날은 왜 있는걸까' 레이무는 생각했다
"우우...이런날엔 시원한 수박이 최곤데...구하러가자니 지금은 자리를 비울수도 없고..."
"여어! 레이무! 놀러왔다ZE!:
이 말투는 분명히 마리사겠지
아니나 다를까 흑백의 마법사가 눈앞에 있었다
"너는 그런 검은 옷을 입고도 땀을 한방울도 안흘린다니 어떻게보면 저 지저에 있는 오니녀석보다 대단할지도 모르겠다"
"후훗...환상향에서 빠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 키리사메 마리사! 방금전까지만해도 최고속도로 스피드를 즐기느라 땀 흘릴 틈이 있어야지"
"그래서 지금은?"
"에...지금은 나한테 바람 한점도 안부는 상황이지? ...그렇다는건...뜨거엇! 갸아아아아아아악 뜨거워! 더워! 주...죽는다아아아아악!"
이자식 도대체 생각이 있는 녀석인지 모르겠다
"난리는 그만 피워 경내가 더러워지잖아. 적어도 신을 모시는 곳이니까. 안으로 들어와 얼음물이라도 줄테니"
"갸아아악...? 얼음물...좋지!"
마리사는 언제 그랬냐는듯 총총
=====================================
"헤에...안은 나름 시원하잖아. 왜 밖에서 땀빼고있었냐"
"너에겐 청소라는 개념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레이무는 한숨을 쉬며 얼음물을 쟁반에 담아 가져왔다
"자 마셔라 일단 이거로라도 진정하는게 좋겠지"
"으에에 고마워...우앗!"
순간 바닥에 엎질러진 물
컵에 물이 묻어서 미끄러진거같다
덕분에 마리사의 치마며 옷이며 물투성이가 되었다
"으아 최악이다ZE 미안 레이무. 금방 닦을걸 가져올게"
"아니야 내가 닦을테니 옷이라도 말리고 있어"
고개를 끄덕이며 훌렁훌렁 옷을 벗었다
"야...너 여자맞냐..."
"여자지 남자겠냐!"
"적어도 상의는 입으라고!"
"에이...레이무는 깐깐하구먼...평소 집에서 하던대로 할래"
"너 설마...평소 집에서 라는게..."
"엉 속옷차림"
그악 상상해버렸다
생각하고 싶지 않아 생각하고 싶지 않아 생각하고 싶...어라...나름 상상해보니 괜찮은거같기도...
순간 얼굴이 확 뜨거워졌다
레이무는 얼굴에서 김이라도 나는지 당장에 확인해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어이...괜찮은거냐? 얼굴이 점점 빨개지는데..."
"아...구...어...응...? 아! 아하하하...날이 덥다보니..."
"하지만 여기 꽤나 시원..."
"세수좀 하고 올게!"
달려가는 레이무를 보며 마리사는
"나원...어쩔수가 없네..."
하고 잠에 빠져든다
================================
세수를 하고온 레이무는 방바닥에 늘어져서 자고있는 마리사를 발견했다
"...이런데서도 너는 태평스럽게 잠이 오네...적어도 자려고 온거라면 너네 집에 가라고..."
라며 마리사를 슥 훑어본다
치마는 이미 벗어던져 말리고 있고 팬티에 단추 몇개가 풀어진 와이셔츠
...
"이...이거 위험해...위험..."
다시한번 슥 훑어봤다
숨소리에 맞춰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가슴이 묘하게 요염하다
ㄱㄷㅅㅈㄱㄷㅇ...
레이무는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그러던중 무의식적으로
"...뭐하냐..."
마리사는 물었다
순간 정신이 든 레이무는 자신이 마리사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꺄...우왓?! 무...뭐야 이건?!"
"나야말로 묻고싶은 상황인데...레이무는 자는 여자아이에게 키스를 날릴만큼 과감하다는거구나???"
마리사가 씨익 웃으며 다가온다
"무...무슨...무슨...순간적으로...무의식적으로..."
변명을 하는 레이무의 입을 마리사가 막았다
"이래서 귀엽다니까...레이무는..."
요란스럽게 울리는 신사를 뒤로 굳게 감긴 서드아이를 가진 한 소녀가 지나갑니다
오늘도 하쿠레이 신사는 평화롭습니다
=====================================
지령전
간만에 들린 동생의 모습에 언니는 반가워하며 묻습니다
"오랫만이네. 어서와 코이시. 상당히 자랑스러운 일을 한듯한 표정인데"
"있지 언니."
코이시는 웃으며 말합니다
"오늘 내가 누군가의 사랑을 이뤄주고 온거같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기:수위가 높아 수위가 높아 수위가 높아
허나 이 스트레이초! 물러서지도 도망치지도 않는다!
이젠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강등된 회원입니다]
에XX호에서 사용된 글귀를 살짝 써봤는데 눈치챈 사람이 있으려나 ㄲㄲ
'이렇게 더운날은 왜 있는걸까' 레이무는 생각했다
"우우...이런날엔 시원한 수박이 최곤데...구하러가자니 지금은 자리를 비울수도 없고..."
"여어! 레이무! 놀러왔다ZE!:
이 말투는 분명히 마리사겠지
아니나 다를까 흑백의 마법사가 눈앞에 있었다
"너는 그런 검은 옷을 입고도 땀을 한방울도 안흘린다니 어떻게보면 저 지저에 있는 오니녀석보다 대단할지도 모르겠다"
"후훗...환상향에서 빠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 키리사메 마리사! 방금전까지만해도 최고속도로 스피드를 즐기느라 땀 흘릴 틈이 있어야지"
"그래서 지금은?"
"에...지금은 나한테 바람 한점도 안부는 상황이지? ...그렇다는건...뜨거엇! 갸아아아아아아악 뜨거워! 더워! 주...죽는다아아아아악!"
이자식 도대체 생각이 있는 녀석인지 모르겠다
"난리는 그만 피워 경내가 더러워지잖아. 적어도 신을 모시는 곳이니까. 안으로 들어와 얼음물이라도 줄테니"
"갸아아악...? 얼음물...좋지!"
마리사는 언제 그랬냐는듯 총총
=====================================
"헤에...안은 나름 시원하잖아. 왜 밖에서 땀빼고있었냐"
"너에겐 청소라는 개념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레이무는 한숨을 쉬며 얼음물을 쟁반에 담아 가져왔다
"자 마셔라 일단 이거로라도 진정하는게 좋겠지"
"으에에 고마워...우앗!"
순간 바닥에 엎질러진 물
컵에 물이 묻어서 미끄러진거같다
덕분에 마리사의 치마며 옷이며 물투성이가 되었다
"으아 최악이다ZE 미안 레이무. 금방 닦을걸 가져올게"
"아니야 내가 닦을테니 옷이라도 말리고 있어"
고개를 끄덕이며 훌렁훌렁 옷을 벗었다
"야...너 여자맞냐..."
"여자지 남자겠냐!"
"적어도 상의는 입으라고!"
"에이...레이무는 깐깐하구먼...평소 집에서 하던대로 할래"
"너 설마...평소 집에서 라는게..."
"엉 속옷차림"
그악 상상해버렸다
생각하고 싶지 않아 생각하고 싶지 않아 생각하고 싶...어라...나름 상상해보니 괜찮은거같기도...
순간 얼굴이 확 뜨거워졌다
레이무는 얼굴에서 김이라도 나는지 당장에 확인해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어이...괜찮은거냐? 얼굴이 점점 빨개지는데..."
"아...구...어...응...? 아! 아하하하...날이 덥다보니..."
"하지만 여기 꽤나 시원..."
"세수좀 하고 올게!"
달려가는 레이무를 보며 마리사는
"나원...어쩔수가 없네..."
하고 잠에 빠져든다
================================
세수를 하고온 레이무는 방바닥에 늘어져서 자고있는 마리사를 발견했다
"...이런데서도 너는 태평스럽게 잠이 오네...적어도 자려고 온거라면 너네 집에 가라고..."
라며 마리사를 슥 훑어본다
치마는 이미 벗어던져 말리고 있고 팬티에 단추 몇개가 풀어진 와이셔츠
...
"이...이거 위험해...위험..."
다시한번 슥 훑어봤다
숨소리에 맞춰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가슴이 묘하게 요염하다
ㄱㄷㅅㅈㄱㄷㅇ...
레이무는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그러던중 무의식적으로
"...뭐하냐..."
마리사는 물었다
순간 정신이 든 레이무는 자신이 마리사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꺄...우왓?! 무...뭐야 이건?!"
"나야말로 묻고싶은 상황인데...레이무는 자는 여자아이에게 키스를 날릴만큼 과감하다는거구나???"
마리사가 씨익 웃으며 다가온다
"무...무슨...무슨...순간적으로...무의식적으로..."
변명을 하는 레이무의 입을 마리사가 막았다
"이래서 귀엽다니까...레이무는..."
요란스럽게 울리는 신사를 뒤로 굳게 감긴 서드아이를 가진 한 소녀가 지나갑니다
오늘도 하쿠레이 신사는 평화롭습니다
=====================================
지령전
간만에 들린 동생의 모습에 언니는 반가워하며 묻습니다
"오랫만이네. 어서와 코이시. 상당히 자랑스러운 일을 한듯한 표정인데"
"있지 언니."
코이시는 웃으며 말합니다
"오늘 내가 누군가의 사랑을 이뤄주고 온거같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기:수위가 높아 수위가 높아 수위가 높아
허나 이 스트레이초! 물러서지도 도망치지도 않는다!
이젠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강등된 회원입니다]
에XX호에서 사용된 글귀를 살짝 써봤는데 눈치챈 사람이 있으려나 ㄲㄲ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