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이시.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환상으로 오기전에 내 이야기
사토리 언니와 나는 요괴 사토리의 종족으로 태어나 사람의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걸 싫어하는거같아요. 왜 자신의 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는것을 싫어하는걸까요?
그런데요 제가 눈이 감기기전에 저에게 아주 솔직했던 사람이 한명 있었어요.
그사람은요 자상하고...때론 엄격하고...또 때론 바보같았어요
그리고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저를 싫어하는 마음을 비치지 않은 사람이었지요
만약 그 사람과 제가 안만났더라면 제 눈은 감기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이런 늦은 시간에 불러내다니...너도 많이 용감해졌네 코이시"
"딱히 심심해서 불렀을 뿐이야...친한 인간은 너밖에 없고...근데너는 내가 마음을 읽을수 있어도 싫지 않은거같아 보이는데 혹시 그쪽이야?"
"무슨 말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답할수밖에 없겠군...게다가 나는 너가 마음을 읽을수 있다고 해서 싫어하는게 아니야"
그 사람은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요괴의 피가 하나도 한방울도 안 섞이신 분이야. 그 두분은 완전한 인간임에도 늘 요괴를 겁내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셨지"
남자는 잠시 목소리를 가다듬고.
& #39;인간이나 요괴나...살아있는것은 모두 공평한 권리를 누릴자격이 있단다! 단지 힘이 너보다 세거나 생김새가 다르다고 천대하거나 그러면 안되는거다!& #39;
라고 저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 사람의 부모님은 아주 대단한 사람인듯 합니다
"그래...넌 사토리 요괴니까."
그 사람은 잠시 머뭇거렸다가
"에잇...아니다! 역시 마음으로 전하는것보단 말로 직접하는게 낫겠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마음. 읽어버렸는데"
"그앗 싫다 네 능력"
이사람...방금전까지만 해도 차별없이 대한다면서...
"해서...대답은?"
"아쉽네용! 너도 사토리 요괴였다면 좋았을걸"
"에? 왜?"
"안말해줄거거든"
남자는 그런게 어디있나면서 머리를 싸매쥐지만 이미 그 남자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달해져 오는걸요
& #39;코이시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서 이제 너랑 만나는게 기대가 되 그래서 너가 너무 좋아 코이시& #39;
...이런 오글거리는 멘트도...
"좋아하는 사람이 하면 나쁘지 않은걸..."
"갸아아...응? 뭐?"
"흐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무것도아니야괜찮아괜찮아오늘날씨는참좋지요그죠그죠"
남자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가
"쿡..."
하고 웃어버립니다
"아...아으아으아으아...으아아아 무...뭐가 그리 즐거운데데데데? 바보! 미워! 죽어! 좋아해!"
....아
저☆질☆러☆버☆렸☆다
"아...아니야 아니야! 기...이건 네 마음속에서 팟 하고..."
이런저런 변명을 대도 남자는 히죽히죽 웃어버립니다.
쳇 바보같은 남자같으니라고...그런 얼굴을 보면 화가 나야하는데...
어째선지 얼굴이 뜨거워져서...불이 붙는거 같아서 모자로 얼굴을 팍 하고 숨겨버립니다.
그리고...부끄러워서 울어버렸습니다
남자는 아무말 없이 등을 토닥여주었고
저는 더 엉엉 울었습니다
슬픈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마구 울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감정이었습니다
하루는 길었고 때론 짧았습니다
남자와 짧고 긴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는길 저는 내일 그 남자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일어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세수를 하고
서드아이까지 깨끗하게 씻긴다음 마을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제가 나오면 안되는 날이었나봐요
정신이 들어보니 날은 캄캄해져있었습니다
일어나려 했으나 손발이 말을 듣질 않았습니다
"아 일어났네 그래"
누구세요? 라고 묻고싶었으나 입은 벌어지지 않았고 목소리는 무언가에 막혀 사라졌습니다
"아아 그래...이름이...코이시 였나?"
정갈하게 옷을 입은 남자가 제게 물었습니다
네 납치를 당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긴 집과 많이 떨어진거같네요
남자4명이 저를 둘러싸고 낄낄대고 있었습니다
"너의 그 남친님께서 말이지...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고 계셨더라고...그래서 잠시 때려 눕히고 잡아뒀어"
한 남자가 내 서드아이를 어루만지며 말했습니다
& #39;그건...만지면 안되는데...& #39;
따끔하고 아픈 감촉...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수 없게됩니다
"아아 일종의 마취제야. 네 눈은 너무 거슬려서 말이지...이번 일이 끝날 동안만 그 눈은 잠들어 줘야겠다"
남자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려들어서...
아아...
저항해봤지만...
몸 속으로 들어오는 살을 찢는 고통
그리고 저는 그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막 뜨고있던 태양은 어느새 머리위를 훌쩍 넘겨 지나가고 있었고
남자4명은 완전히 지쳐 쓰러져 있었습니다
"크아...있는 힘껏 했구먼..."
"그럼 그녀석 풀어줘야지?"
"아...그녀석 말인가"
남자 하나가 쿡쿡 웃더니 가방에서 무언가를 저에게 던졌습니다
"이건...!"
"아아-그거? 녀석이 너무 요란해서 말이지...잠좀 재웠지"
제 옆을 굴러다니는것은
사랑했던 사람의 머리...
"그 자식...이딴 요괴년이나 좋아하고 말이지"
"솔직히 아버지부터가 머리에 똥만 찬 공상가였잖아?"
"마을 사람들도 오히려 그쪽이 뒤진게 잘된걸거라 생각할걸?"
"그래도 말이야. 우리가 죽인건 찜찜하니까. 저게 죽였다고 하고 우리는 이녀석을 잡았다고 하는게 어때?"
"좋은데! 잘하면 돈도 들어올테고! 만약 돈받으면 어따가 쓸까나아-흐흐흐흐"
이 뒤로 생각나는건 거의 없었습니다
널브러진 시체와
언니의 얼굴
그리고 그 이후로 제 눈이 다시 뜨이는 일은 없었습니다
서드 아이가 열린다면...언니와 저는 다시 화목한 생활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모양인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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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내용 수위 조절하느라 힘들었다아아...
에라토호하다가 mind fuxx이 있는걸 보고 만약 이 주제가 소설로 나온다면? 하고 10분동안 즉석 써내려가기
근데 정작 마인드 X는 안나오고...덕분에 뭔가 분위기가 에로 동인지 비슷하게 흘러간거 같은데...직접적인 묘사는 안했으니 몬다이나이...려나?
글쎄요?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환상으로 오기전에 내 이야기
사토리 언니와 나는 요괴 사토리의 종족으로 태어나 사람의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걸 싫어하는거같아요. 왜 자신의 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는것을 싫어하는걸까요?
그런데요 제가 눈이 감기기전에 저에게 아주 솔직했던 사람이 한명 있었어요.
그사람은요 자상하고...때론 엄격하고...또 때론 바보같았어요
그리고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저를 싫어하는 마음을 비치지 않은 사람이었지요
만약 그 사람과 제가 안만났더라면 제 눈은 감기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이런 늦은 시간에 불러내다니...너도 많이 용감해졌네 코이시"
"딱히 심심해서 불렀을 뿐이야...친한 인간은 너밖에 없고...근데너는 내가 마음을 읽을수 있어도 싫지 않은거같아 보이는데 혹시 그쪽이야?"
"무슨 말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답할수밖에 없겠군...게다가 나는 너가 마음을 읽을수 있다고 해서 싫어하는게 아니야"
그 사람은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요괴의 피가 하나도 한방울도 안 섞이신 분이야. 그 두분은 완전한 인간임에도 늘 요괴를 겁내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셨지"
남자는 잠시 목소리를 가다듬고.
& #39;인간이나 요괴나...살아있는것은 모두 공평한 권리를 누릴자격이 있단다! 단지 힘이 너보다 세거나 생김새가 다르다고 천대하거나 그러면 안되는거다!& #39;
라고 저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 사람의 부모님은 아주 대단한 사람인듯 합니다
"그래...넌 사토리 요괴니까."
그 사람은 잠시 머뭇거렸다가
"에잇...아니다! 역시 마음으로 전하는것보단 말로 직접하는게 낫겠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마음. 읽어버렸는데"
"그앗 싫다 네 능력"
이사람...방금전까지만 해도 차별없이 대한다면서...
"해서...대답은?"
"아쉽네용! 너도 사토리 요괴였다면 좋았을걸"
"에? 왜?"
"안말해줄거거든"
남자는 그런게 어디있나면서 머리를 싸매쥐지만 이미 그 남자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달해져 오는걸요
& #39;코이시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서 이제 너랑 만나는게 기대가 되 그래서 너가 너무 좋아 코이시& #39;
...이런 오글거리는 멘트도...
"좋아하는 사람이 하면 나쁘지 않은걸..."
"갸아아...응? 뭐?"
"흐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무것도아니야괜찮아괜찮아오늘날씨는참좋지요그죠그죠"
남자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가
"쿡..."
하고 웃어버립니다
"아...아으아으아으아...으아아아 무...뭐가 그리 즐거운데데데데? 바보! 미워! 죽어! 좋아해!"
....아
저☆질☆러☆버☆렸☆다
"아...아니야 아니야! 기...이건 네 마음속에서 팟 하고..."
이런저런 변명을 대도 남자는 히죽히죽 웃어버립니다.
쳇 바보같은 남자같으니라고...그런 얼굴을 보면 화가 나야하는데...
어째선지 얼굴이 뜨거워져서...불이 붙는거 같아서 모자로 얼굴을 팍 하고 숨겨버립니다.
그리고...부끄러워서 울어버렸습니다
남자는 아무말 없이 등을 토닥여주었고
저는 더 엉엉 울었습니다
슬픈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마구 울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감정이었습니다
하루는 길었고 때론 짧았습니다
남자와 짧고 긴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는길 저는 내일 그 남자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일어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세수를 하고
서드아이까지 깨끗하게 씻긴다음 마을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제가 나오면 안되는 날이었나봐요
정신이 들어보니 날은 캄캄해져있었습니다
일어나려 했으나 손발이 말을 듣질 않았습니다
"아 일어났네 그래"
누구세요? 라고 묻고싶었으나 입은 벌어지지 않았고 목소리는 무언가에 막혀 사라졌습니다
"아아 그래...이름이...코이시 였나?"
정갈하게 옷을 입은 남자가 제게 물었습니다
네 납치를 당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긴 집과 많이 떨어진거같네요
남자4명이 저를 둘러싸고 낄낄대고 있었습니다
"너의 그 남친님께서 말이지...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고 계셨더라고...그래서 잠시 때려 눕히고 잡아뒀어"
한 남자가 내 서드아이를 어루만지며 말했습니다
& #39;그건...만지면 안되는데...& #39;
따끔하고 아픈 감촉...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수 없게됩니다
"아아 일종의 마취제야. 네 눈은 너무 거슬려서 말이지...이번 일이 끝날 동안만 그 눈은 잠들어 줘야겠다"
남자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려들어서...
아아...
저항해봤지만...
몸 속으로 들어오는 살을 찢는 고통
그리고 저는 그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막 뜨고있던 태양은 어느새 머리위를 훌쩍 넘겨 지나가고 있었고
남자4명은 완전히 지쳐 쓰러져 있었습니다
"크아...있는 힘껏 했구먼..."
"그럼 그녀석 풀어줘야지?"
"아...그녀석 말인가"
남자 하나가 쿡쿡 웃더니 가방에서 무언가를 저에게 던졌습니다
"이건...!"
"아아-그거? 녀석이 너무 요란해서 말이지...잠좀 재웠지"
제 옆을 굴러다니는것은
사랑했던 사람의 머리...
"그 자식...이딴 요괴년이나 좋아하고 말이지"
"솔직히 아버지부터가 머리에 똥만 찬 공상가였잖아?"
"마을 사람들도 오히려 그쪽이 뒤진게 잘된걸거라 생각할걸?"
"그래도 말이야. 우리가 죽인건 찜찜하니까. 저게 죽였다고 하고 우리는 이녀석을 잡았다고 하는게 어때?"
"좋은데! 잘하면 돈도 들어올테고! 만약 돈받으면 어따가 쓸까나아-흐흐흐흐"
이 뒤로 생각나는건 거의 없었습니다
널브러진 시체와
언니의 얼굴
그리고 그 이후로 제 눈이 다시 뜨이는 일은 없었습니다
서드 아이가 열린다면...언니와 저는 다시 화목한 생활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모양인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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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내용 수위 조절하느라 힘들었다아아...
에라토호하다가 mind fuxx이 있는걸 보고 만약 이 주제가 소설로 나온다면? 하고 10분동안 즉석 써내려가기
근데 정작 마인드 X는 안나오고...덕분에 뭔가 분위기가 에로 동인지 비슷하게 흘러간거 같은데...직접적인 묘사는 안했으니 몬다이나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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