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클럽! 바로 우리들의 활동 서클 이름이지
드물게 활동을 하고있지만 나 마이베리한과 친구 렌코의 활약덕분에 예전보다 경계너머의 다른 차원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그래도 말이지"
렌코가 딸기를 우적거리면서 말했다
"...그렇게 경계를 드나드는 시간이 늘어나면 못일어날수도 있다고"
"걱정마 걱정마! 이 도구만 있다면 보다 결계에 드나드는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수 있을거야!"
나는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곡옥을 내려놓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지난번에 어떤 낡은(지금은 아무도 없는) 신사에 다녀왔다. 긔기서 발견한 곡옥은 다른 평범한 장식품과는 달리 묘한 분위기와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기껏해야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지만 이정도로 묘한 느낌이 들게 하다니 그야말로 좋은 실험을 할수 있는 찬스다.
"그럼 렌코 내일 내가 말했던 신사에서 보자고. 늦으면 안되 너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테니"
"너야말로 안늦게 온다면 그게 기적이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나는 렌코와 함께 폐신사로 갔다
"으에...완전 낡아빠졌네...여기서 잘도 그런 귀중품을 찾아냈구나"
사실 이 곡옥을 발견한 경위도 살짝 이상했다
"...시간이야 지금 시작하면 시간에 맞게 될거야"
"아...응! 렌코의 그 능력은 정확하니까!"
쓸데없는 생각은 배제하고 의식을 시작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 한가지 의문만은 지울수 없었다
며칠전 나는 이 신사에서 곡옥을 줏었다. 어딘가 얻을만한게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무언가 작은 돌멩이가 떨어지는 소리와 인간이 아닌듯한 무언가가 바라보는듯한 느낌...
그러나 머지않아 그 느낌은 사라졌고 내 눈 앞에는 옥으로 만든 곡옥이 있을 뿐이었다.
만약 그 느낌이 단순한 불길함이 아니었다면...
...만약에 이 모든것이 의도된거라면...?
"조심해!!"
날카로운 비명과 렌코의 외침. 나는 퍼뜩 정신이 들었다
"이게...뭐..."
눈앞에 펼쳐진것은 거대한 틈.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깊고 어두웠다
이게...내가 해낸건가...?
순간 수십...아니 수천가닥은 되보이는 촉수들이 나를 향해 다가왔다
"으...우와아아아아!"
공포로 몸이 굳어버린 나는 움직일수 없었다. 그저...그것들이 나를 그 틈새안으로 먹어치우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순간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강한 충격에 나는 옆으로 나동그라졌고...눈앞엔 렌코가 촉수에 휘감겨 있었다
"레..."
아아...이 모든게 꿈이었다면 좋았을것을...
"렌코..."
"메리...이건...다른 차원으로 가는 결계...맞지...? 그러며 너가 볼수 있다는 그 건너편의 세계에 가는걸까...?"
"말하지마 렌코! 지금...지금 당장 구해줄테니까!"
나는 필사적으로 촉수들을 풀어내려고 애썼지만 억세게 묶인 촉수들은 그녀를 놔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 걱정할 필요 없어..."
렌코는 묶이지 않은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꿈속에서라도 만나는거라면...영원히 헤어지지 않는거잖아..."
이 말을 끝으로 그녀는
"렌..."
하얀 빛에 휘감겨 사라졌다...
만약에 내가 곡옥을 찾지 못했더라면 이런일은 안일어났을텐데
이런생각은 집요하게 나를 쫒아와 죄책감으로 억누르게 했다
"레...아...아아아아아...!"
할수있는것은 단 한가지
"렌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슬프게 울며 울며 울부짖으며
"미안해...미안해...내가 그날...발견하지 않았더라면....!"
그저 후회하는것뿐이다
...머리속이 복잡하다...
나는 친구를 잃었다. 누구보다 상냥했고 누구보다 친했고 누구보다 사랑했던 친구를...
'가엾도다...'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제물은 이미 안전히 그쪽으로 보내졌다...그렇다면 나는 너에게 보답을 해주어야 하는것인가...? 인간이 되길 포기한자여 너는 무엇을 바라고 이 문을 열어 제물을 바쳤는가?"
안전히...?
"안전히...안전히라면...아직 렌코는 살아 있는거지?"
'물론이댜 그녀는 무사히 그곳에 도착하였다 허나...그녀가 무사히 도착했다 하더라도...거기서 무사히 살아가는것은 그녀의 몫이다'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그곳이라니? 설마...
'환상향이다...그녀는 그곳으로 갔다 요괴와 인간...그리고 신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지 허나, 어울려 살아가지는 않는다...혼돈과 살육...그리고 그 가운데서 자신을 지키기위해서 피비린내나게 몸부림쳐가며 살아가지'
그런곳에...렌코는 떨어졌다
'자...인간이기를 포기한 네녀석이여...결계를 연 네녀석은 무언가 원하는것이 있으니 결계를 열었을터...무엇을 원하는가...무엇을 바라는가...무엇이 가지고 싶은가...말하거라 내가 그 소원을 이루어지게...도와주지...'
머리속에서 울리는 외침은 한없이 사방에 부딪히며 메아리 친다.
그리고 그 메아리 속에서 나는 결단을 내렸다
"내가 가진 경계를 볼수 있는 능력. 그 능력을 보다 강하게 만들어줘,그리고 내게 렌코를 지킬수 있는 힘을줘"
나는 절규하다 싶이 그 목소리에게 애원했다
그리고 돌아온 대답은...
'좋다...너에게 힘은 전달되었다...허나 명심하여라...나에게 소원을 빈 이상 그것은...인간을 포기한다는 뜻이니......'
이 말을 끝으로 목소리는 더이상 울리지 않았다.
그리고 힘이 생겼다는건...
"기회는 단 한번뿐일지도 몰라...그러니...반드시 성공시키겠어...!"
나는 고도의 집중을 발휘해 한점에 힘을 모았다
이윽고 결계가 찢어졌다
마찬가지로 깊은 어둠속...그러나 머뭇거리지 않는다. 나는 단숨에 틈새로 들어갔다
정신을 차렸을때 나는 어느 시골마을에 있었다.
그들의 복장과 생활방식은...현대의 모습이 아니었다...작은 산골마을...
나는 과거로 날아와 버린것이다.
"아...말도 안돼...그런..."
나는 주저앉아버렸다. 렌코가 현대로 떨어졌다는 가정하에도 이미 이 시점부턴 수천년이 차이가 나는곳...
"그런가...만날수 없는건가..."
어느덧 이방인의 모습에 마을사람들이 몰려와 물었다
"누...뉘시오...? 어떻게 온거요?"
"요괴인가? 죽여버립시다!"
"기다려! 아직 정확히 모르는 판에! 인간이면 어쩌려고!"
혼란스럽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와중에 머리속을 스치는 누군가의 말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
아아 그런 뜻이었다...
그런거라면 나는 기다릴수 있다
수천년도 수만년도 기다릴수 있다.
이 능력으로...
"제 이름은 마에리베리 한..."
"마베아...뭐셔? 잘 못알아 듣겠구먼! 역시 요괴여?"
역시 어려우려나...그러면...
"잘 못들으신거 같군요...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나는
"저는"
"야쿠모 유카리...그리고 인간에게 우호적인...요괴입니다..."
그후로...수천년이 흘렀다
경계를 보는힘은 점차 커져 경계자체를 조절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전과같이 다른차원으로 넘어가는 힘은 나오지 않았다
아마 그때의 폐신사에서의 힘이 도움이 됬던걸까...
경계를 조절하는 능력으로 나는 수명과 신체능력등을 조절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수천년을 지내는동안...
"유카리님"
아 란...수고했다 무언가 얻은것은 있니?
"이니요...딱히 없습니다. 그 렌코라는 여인을 찾아 환상향 전체를 뒤져보았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란은 면목없다는듯이 꼬리를 축 늘여뜨렸다.
"아니다 괜찮아. 그 넓은 환상향을 구석구석 찾아보느라 수고했어 오늘은 푹 쉬어도 좋다"
란은 꾸벅 고개를 숙인뒤 물러갔다
"렌코..."
너를 찾아 수천년이라는 시간을 걸어왔어...분명히...다시 만난다면...예전처럼 다시 웃으면서 거리를 걸을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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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갸아아아악 내손!
나름 오랫동안 구성해본 스토리입니다! 비봉구락부에 마에리베리 한이랑 유카리가 비슷하게 생겨서 한번 둘이 동일인물이었다! 라는 식으로 소설을 써본다면 어떨까 해서 써봤습니다!
정작 구상및 스토리는 1달동안 미친듯이 생각했지만 정작 써보니 손발리 오그라들거같은 빈약빈약한 내용...아마 동인지에도 이런거랑 비슷한 내용 많을거예요 네.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실거라 믿거든요.지구는 넓으니까!!!!동덕도 많이 있겠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 꿈속에서 최애캐 만나실거예요!
드물게 활동을 하고있지만 나 마이베리한과 친구 렌코의 활약덕분에 예전보다 경계너머의 다른 차원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그래도 말이지"
렌코가 딸기를 우적거리면서 말했다
"...그렇게 경계를 드나드는 시간이 늘어나면 못일어날수도 있다고"
"걱정마 걱정마! 이 도구만 있다면 보다 결계에 드나드는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수 있을거야!"
나는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곡옥을 내려놓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지난번에 어떤 낡은(지금은 아무도 없는) 신사에 다녀왔다. 긔기서 발견한 곡옥은 다른 평범한 장식품과는 달리 묘한 분위기와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기껏해야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지만 이정도로 묘한 느낌이 들게 하다니 그야말로 좋은 실험을 할수 있는 찬스다.
"그럼 렌코 내일 내가 말했던 신사에서 보자고. 늦으면 안되 너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테니"
"너야말로 안늦게 온다면 그게 기적이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나는 렌코와 함께 폐신사로 갔다
"으에...완전 낡아빠졌네...여기서 잘도 그런 귀중품을 찾아냈구나"
사실 이 곡옥을 발견한 경위도 살짝 이상했다
"...시간이야 지금 시작하면 시간에 맞게 될거야"
"아...응! 렌코의 그 능력은 정확하니까!"
쓸데없는 생각은 배제하고 의식을 시작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 한가지 의문만은 지울수 없었다
며칠전 나는 이 신사에서 곡옥을 줏었다. 어딘가 얻을만한게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무언가 작은 돌멩이가 떨어지는 소리와 인간이 아닌듯한 무언가가 바라보는듯한 느낌...
그러나 머지않아 그 느낌은 사라졌고 내 눈 앞에는 옥으로 만든 곡옥이 있을 뿐이었다.
만약 그 느낌이 단순한 불길함이 아니었다면...
...만약에 이 모든것이 의도된거라면...?
"조심해!!"
날카로운 비명과 렌코의 외침. 나는 퍼뜩 정신이 들었다
"이게...뭐..."
눈앞에 펼쳐진것은 거대한 틈.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깊고 어두웠다
이게...내가 해낸건가...?
순간 수십...아니 수천가닥은 되보이는 촉수들이 나를 향해 다가왔다
"으...우와아아아아!"
공포로 몸이 굳어버린 나는 움직일수 없었다. 그저...그것들이 나를 그 틈새안으로 먹어치우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순간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강한 충격에 나는 옆으로 나동그라졌고...눈앞엔 렌코가 촉수에 휘감겨 있었다
"레..."
아아...이 모든게 꿈이었다면 좋았을것을...
"렌코..."
"메리...이건...다른 차원으로 가는 결계...맞지...? 그러며 너가 볼수 있다는 그 건너편의 세계에 가는걸까...?"
"말하지마 렌코! 지금...지금 당장 구해줄테니까!"
나는 필사적으로 촉수들을 풀어내려고 애썼지만 억세게 묶인 촉수들은 그녀를 놔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 걱정할 필요 없어..."
렌코는 묶이지 않은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꿈속에서라도 만나는거라면...영원히 헤어지지 않는거잖아..."
이 말을 끝으로 그녀는
"렌..."
하얀 빛에 휘감겨 사라졌다...
만약에 내가 곡옥을 찾지 못했더라면 이런일은 안일어났을텐데
이런생각은 집요하게 나를 쫒아와 죄책감으로 억누르게 했다
"레...아...아아아아아...!"
할수있는것은 단 한가지
"렌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슬프게 울며 울며 울부짖으며
"미안해...미안해...내가 그날...발견하지 않았더라면....!"
그저 후회하는것뿐이다
...머리속이 복잡하다...
나는 친구를 잃었다. 누구보다 상냥했고 누구보다 친했고 누구보다 사랑했던 친구를...
'가엾도다...'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제물은 이미 안전히 그쪽으로 보내졌다...그렇다면 나는 너에게 보답을 해주어야 하는것인가...? 인간이 되길 포기한자여 너는 무엇을 바라고 이 문을 열어 제물을 바쳤는가?"
안전히...?
"안전히...안전히라면...아직 렌코는 살아 있는거지?"
'물론이댜 그녀는 무사히 그곳에 도착하였다 허나...그녀가 무사히 도착했다 하더라도...거기서 무사히 살아가는것은 그녀의 몫이다'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그곳이라니? 설마...
'환상향이다...그녀는 그곳으로 갔다 요괴와 인간...그리고 신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지 허나, 어울려 살아가지는 않는다...혼돈과 살육...그리고 그 가운데서 자신을 지키기위해서 피비린내나게 몸부림쳐가며 살아가지'
그런곳에...렌코는 떨어졌다
'자...인간이기를 포기한 네녀석이여...결계를 연 네녀석은 무언가 원하는것이 있으니 결계를 열었을터...무엇을 원하는가...무엇을 바라는가...무엇이 가지고 싶은가...말하거라 내가 그 소원을 이루어지게...도와주지...'
머리속에서 울리는 외침은 한없이 사방에 부딪히며 메아리 친다.
그리고 그 메아리 속에서 나는 결단을 내렸다
"내가 가진 경계를 볼수 있는 능력. 그 능력을 보다 강하게 만들어줘,그리고 내게 렌코를 지킬수 있는 힘을줘"
나는 절규하다 싶이 그 목소리에게 애원했다
그리고 돌아온 대답은...
'좋다...너에게 힘은 전달되었다...허나 명심하여라...나에게 소원을 빈 이상 그것은...인간을 포기한다는 뜻이니......'
이 말을 끝으로 목소리는 더이상 울리지 않았다.
그리고 힘이 생겼다는건...
"기회는 단 한번뿐일지도 몰라...그러니...반드시 성공시키겠어...!"
나는 고도의 집중을 발휘해 한점에 힘을 모았다
이윽고 결계가 찢어졌다
마찬가지로 깊은 어둠속...그러나 머뭇거리지 않는다. 나는 단숨에 틈새로 들어갔다
정신을 차렸을때 나는 어느 시골마을에 있었다.
그들의 복장과 생활방식은...현대의 모습이 아니었다...작은 산골마을...
나는 과거로 날아와 버린것이다.
"아...말도 안돼...그런..."
나는 주저앉아버렸다. 렌코가 현대로 떨어졌다는 가정하에도 이미 이 시점부턴 수천년이 차이가 나는곳...
"그런가...만날수 없는건가..."
어느덧 이방인의 모습에 마을사람들이 몰려와 물었다
"누...뉘시오...? 어떻게 온거요?"
"요괴인가? 죽여버립시다!"
"기다려! 아직 정확히 모르는 판에! 인간이면 어쩌려고!"
혼란스럽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와중에 머리속을 스치는 누군가의 말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
아아 그런 뜻이었다...
그런거라면 나는 기다릴수 있다
수천년도 수만년도 기다릴수 있다.
이 능력으로...
"제 이름은 마에리베리 한..."
"마베아...뭐셔? 잘 못알아 듣겠구먼! 역시 요괴여?"
역시 어려우려나...그러면...
"잘 못들으신거 같군요...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나는
"저는"
"야쿠모 유카리...그리고 인간에게 우호적인...요괴입니다..."
그후로...수천년이 흘렀다
경계를 보는힘은 점차 커져 경계자체를 조절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전과같이 다른차원으로 넘어가는 힘은 나오지 않았다
아마 그때의 폐신사에서의 힘이 도움이 됬던걸까...
경계를 조절하는 능력으로 나는 수명과 신체능력등을 조절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수천년을 지내는동안...
"유카리님"
아 란...수고했다 무언가 얻은것은 있니?
"이니요...딱히 없습니다. 그 렌코라는 여인을 찾아 환상향 전체를 뒤져보았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란은 면목없다는듯이 꼬리를 축 늘여뜨렸다.
"아니다 괜찮아. 그 넓은 환상향을 구석구석 찾아보느라 수고했어 오늘은 푹 쉬어도 좋다"
란은 꾸벅 고개를 숙인뒤 물러갔다
"렌코..."
너를 찾아 수천년이라는 시간을 걸어왔어...분명히...다시 만난다면...예전처럼 다시 웃으면서 거리를 걸을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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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갸아아아악 내손!
나름 오랫동안 구성해본 스토리입니다! 비봉구락부에 마에리베리 한이랑 유카리가 비슷하게 생겨서 한번 둘이 동일인물이었다! 라는 식으로 소설을 써본다면 어떨까 해서 써봤습니다!
정작 구상및 스토리는 1달동안 미친듯이 생각했지만 정작 써보니 손발리 오그라들거같은 빈약빈약한 내용...아마 동인지에도 이런거랑 비슷한 내용 많을거예요 네.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실거라 믿거든요.지구는 넓으니까!!!!동덕도 많이 있겠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 꿈속에서 최애캐 만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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