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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전의 과오와 지금.JPG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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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면 생각나는게 유럽은 건물 보존 잘해줌. 거리가 깔끔한데다 유럽 각 나라 자기 색깔이 있고.................
14.06.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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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어쩔수가 없었던게 전통 가옥 대부분이 목조건물인데다 받아들인 현대 건축이 서양 건축 그 자체나 마찬가지이기에 기존 건물을 활용할수가 없었음.. 저는 어쩔수가 없었다 생각하네요. 문화재를 갈아 엎자 이런 말은 당연히 절대 아니지만 말입니다
14.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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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 엄 근대 건축물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일본은 뭐 안 부쉈나 오사카 성 같은 그 영주성들도 지들 돈 안되니까 내부 다 상업용으로 갈아엎어서 결국 유네스코에 넣지도 못하고 그러는데요. 보존은 무슨. 중국도 없어진게 한두개가 아닌데 우리나라'는' 이라니. 노 어그로요. 대체적으로 동양은 반 갈아엎은게 맞죠. 건물자체가 지금 건물들보다 효율이 떨어지니까요.
14.07.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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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덧글이지만 참고로 괜히 다른 동양 외국 시골은 보존되있다 그러진 마세요. 일본 시골이나 한국 시골이나 또이또이 하고 중국은 문화대혁명 이후로도 지들 잘못 그대로 담습하는데요.
14.07.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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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고 흔적 고대로 남겨둔 국가도있죠 보면 소름
14.06.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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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면 생각나는게 유럽은 건물 보존 잘해줌. 거리가 깔끔한데다 유럽 각 나라 자기 색깔이 있고.................
14.06.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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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고 흔적 고대로 남겨둔 국가도있죠 보면 소름 | 14.06.29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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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가면 아직도 처리되지 않은 전투 흔적들이 남아있다네요 | 14.06.29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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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아프리카 북부요, 88mm 대공포 잔해는 물론이요 탄피에 총 맞은 자국까지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 14.06.30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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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윗사진 처럼 보존된게 아니라 방치 된거죠 | 14.07.04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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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잘 보존해둔 오래된 건물때문에 유럽사람들은 불편하게 살고 있죠. 오래된 건물이라 방음시설도 잘 안되어있고, 상수도관 하수도관 전부 벽안에 설치가 안되서 벽 밖에 전부 설치되어있고 그거때문에 가구 배치하는것도 힘들고 에어컨도 함부로 설치도 못하고 그렇답니다. 그래서 유럽에는 건물 싹 부수고 새로 다시 지어야 한다는 사람들 은근 많아요 | 14.07.04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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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좋은점만 있다는건 아니라는걸 얘기하는겁니다. 우리야 보는 입장에서 단순히부럽다 예쁘다 저런걸 아직도 유지하고 있네 라고 하지만 거기서 사는 사람들은 마음이 다르다는걸 알아야죠. | 14.07.04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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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어쩔수가 없었던게 전통 가옥 대부분이 목조건물인데다 받아들인 현대 건축이 서양 건축 그 자체나 마찬가지이기에 기존 건물을 활용할수가 없었음.. 저는 어쩔수가 없었다 생각하네요. 문화재를 갈아 엎자 이런 말은 당연히 절대 아니지만 말입니다
14.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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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하면서 엉뚱한 소리하지마라. 일본이나 중국만 가도 근대 건축물들 얼마든지 있다. 우리나라는 다 때려부쉈다. 부동산 투기 열풍 때문에 땅값만 있고 건물이 가치가 없어져서 그런거다. 이건 건축전공자들은 다 아는 이야기다. | 14.07.04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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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 엄 근대 건축물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일본은 뭐 안 부쉈나 오사카 성 같은 그 영주성들도 지들 돈 안되니까 내부 다 상업용으로 갈아엎어서 결국 유네스코에 넣지도 못하고 그러는데요. 보존은 무슨. 중국도 없어진게 한두개가 아닌데 우리나라'는' 이라니. 노 어그로요. 대체적으로 동양은 반 갈아엎은게 맞죠. 건물자체가 지금 건물들보다 효율이 떨어지니까요. | 14.07.04 1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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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덧글이지만 참고로 괜히 다른 동양 외국 시골은 보존되있다 그러진 마세요. 일본 시골이나 한국 시골이나 또이또이 하고 중국은 문화대혁명 이후로도 지들 잘못 그대로 담습하는데요. | 14.07.04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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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다 날라갔죠. 먹고 살기가 힘든데 문화재 보호할 수가 없었던거죠. | 14.07.04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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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있던걸 전쟁으로 다 날려먹은거지. 근대 문화재들은 일제시대의 잔재쯤으로 인식되는것도 현실이고. 당장 서울 시청만 하더라도 일본의 本자를 본 떴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도 있었고 결국 허물어질 뻔 했었는데. 그 때 기사 보면 저런 일제의 잔재는 허무는게 맞는거 아니냔 댓굴이 수두룩함. 그게 햔실. | 14.07.04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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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근대 건축물 중에 때려부수지 않은것이 없다는 소리는 아님. 분명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 건물주가 때려부순것도 있음.... 크....아깝긴 함.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것들도 꽤 많음 아직 남아있는것도 많은데 그 남아있는걸 보존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거나 또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또 문제. 신세계 본점만 하더라도 르네상스양식에 모던함을 잘 섞어 놀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대표적 근대 건축물이지만 신세계 본점 건물볼 때 그런 사실을 알고 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말이 길었지만 이미 부서진건 어쩔 수 없는거고 있는 것이라도 잘 간수하자! 자 하고 싶은 말. | 14.07.04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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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하고 비교하는건 좀 무리수 였는데(얘들도 재개발 난개발 좋아함) 우리가 재개발을 지나치게 좋아하긴 함. | 14.07.04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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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바로 옆에 초호화 호텔이 랜드마크랍시고 올라가는 나라... | 14.07.04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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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돈놀음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 14.07.04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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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좀더 특별하긴하죠. 목조건물이고 어쩌고 간에 의미있는 장소라면 유사한 형태로 복원 등을 할 수 있을텐데 그런 것 자체를 무시하는 개발주의가 만연해 있으니까요. 최근에 사라진 종로 피맛골 같은 경우에도 개발논리가 우선 시 안되었다면 조금 더 과거의 모습이 살아있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 14.07.04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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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오사카성은 충격 그자체였음...ㅅㅂ 바깥에서볼땐 진짜 끝장나게 보존잘된 고대 건축물인데 막상 안에들어가보니 전시장..ㅅㅂ | 14.07.05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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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사카성은 애초에 수백년동안 방치되다가 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시멘트 발라서 새로 만든 수준임ㅋㅋㅋㅋㅋ 무슨 복원하는데 시멘트 발라서 성을 만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7.06 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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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런거 좋다
14.06.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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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같음..
14.07.0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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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14.07.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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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과오를 반복 하.....지마ㅠㅠ | 14.07.04 1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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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할수록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 | 14.07.04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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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만남
14.07.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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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사진같다
14.07.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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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거어떻게생각해내는거지 신박함
14.07.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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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해놓으니까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유령군대 같다.
14.07.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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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키였나? 중간에 닮으신 듯한 분이ㅋㅋ
14.07.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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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짤 인생은 아름다워 생각난다
14.07.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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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오브브라더스 또 보고 싶다
14.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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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외칠뻔했다, 아르티움!!
14.07.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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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있잖아.. 청와대에... 과거의 박정희 지금의 박근혜
14.07.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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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볼때마다 생각나는게 폴아웃에 나오는 명언. "War is naver change."
14.07.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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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은 네이버 | 14.07.04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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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만 보면 꼭 우리나라는 다 부시고 새건물 지어서 아쉽다는 덧글이 올라옴 ㅋㅋ 평소 문화제에 대해 관심 하나도 없다가 인터넷 게시물보고 급 문화제 보호 코스프레 하는 애들....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돌아보면 그나마 지금이 가장 행복하게 잘살고있는건데; 우리나라 사정을 모르고 외국의 겉만보니 무작정 멋있어보이나?
14.07.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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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시간이 더해질때 그 가치가 더해집니다. 다만...동서양 건축의 차이를 저는 재료에서 비롯된거라 생각되네요. 당연한거겠지만...ㅎㅎㅎ 화강암 등 품질좋은 석재가 유럽엔 널렸기에 견고하고 오래가는 건축물이 많죠. 우리나라는 주재료가 나무랑 흙....그나마 고건축물중에 웅장한 목조건물도 많았겠지만...잦은 외세 침략과 전쟁으로 많이 잃어버린거죠. 아마 일제시대에 민족말살까지 하려했던 그들이 당연히 후대에 길이남을 문화재며 건축물이며....가만 놔뒀을까요? 산속에 철심까지 박는 심산인데....남들 탓해서 뭐하겠습니까만....상대적으로 우월하니 마니 따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인간이면...자연이 주어진 조건에 따라 나름의 건축을 형성하는 법이거든요. 비교대상은 아니라 생각함. 막말로 유럽애들이 우리나라에 살았다면...걔네들도 초가집 짓고 살았을거란 얘기임. 반대로 우리가 유럽살았으면, 웅장한 고성도 지었을거란 얘기. ㅎㅎㅎ
14.07.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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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회색으로 처리하니 망령같은 느낌이 나기도...
14.07.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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