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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납치. 최악의 범죄중 하나라고 할수있죠.

그런데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사건을 본. 시민들이 아기를 구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일화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26일. 캐나다 퀘백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모니카가 태어난지 16시간만에, 간호사 복장을 한 신원을 알수없는

어떤 여성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즉시 실종아동 경보인 "앰버 경보" 를 발령.

범인의 모습과 탄 차량. 납치된 모니카의 인상착의를 전광판과

페이스북 등의 SNS 에 모두 공개했습니다.

이때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메리쟌느 베리예론과 그 일행 4명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게시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그들은 자신들이 아기구출을 해보기로 결심하였죠.

그들은 해당병원으로 가서 용의자의 정확한 인상착의를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일행중 한명이 범인에 대한것을 기억해냈습니다.

사진속 범인이 자신이 다른곳으로 이사가기 전. 옆집의 이웃이었다는 것.

기억에 의존해서 집을 찾아갔을때. 납치에 사용된 차량이 확인되었고.

그 범인이 집에 있는 것을 확인, 경찰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유괴범이 제압되고. 모니카는 구출되었습니다.

메리쟌느는 "아기가 구출된 그때가 최고의 순간이었다" 라고 했다는군요.

구출된 아기는 경찰에 의해 병원에 있는 부모에게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납치 몇시간만에 아기를 되찾은 멜리사는 SNS에 글을 올려

도움을 주웠던 4명과 지역사회. 페이스북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갓난아기를 납치한 범인은 21세의 여성이며 경찰은 그녀를 체포해

정신감정을 받도록 병원에 이송시킨 상태라는군요.

경찰도 아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준점이 대단한것 같군요.

또한, 사건이 일어날 경우 SNS나 언론에 신속히 정보를 배포해

오로지 경찰만으로 해결할려는게 아닌. 지역사회와

시민모두에게 도움을 받는 시스템의 확립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