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냥 웃긴 짤방인줄만 알았습니다만, 여러가지로 찾아본 결과 원작이 생각보다 심각한 만화라는것을 알게되어
괴게에 올려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검색해서는 안돼는 키워드' 취급받고 있으며, 동시에 한동안 크게 이슈가 되어
인터넷에서 오르내리던 경악할만한 만화입니다.
개요. (니코니코 대백과 참조)
원제는 '카와디 MAX' 가 지은 '눈물 흐르는 현대의 판타지' 에로만화 '코로쨩' 에서 등장하는 한 컷이다.
'코로쨩' 은 코믹스 '소녀노예스쿨' 에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대로 19금에 속하기에 미성년은 신경쓰여도 성년이 될 때 까지 참기로 하자. 너무나도 내용이 심각해, 이 네타를 쓸 경우엔 설사 농담 ㅁㅁ기라도 '어이 그만 둬라.' '어이 개념이 있는거냐?' 라고 되받아 쳐진다.
중략..
본 작품의 타에의 친구이자 인형에 빙자된 존재 '코로' 는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Imaginary friend' 라는 증상이 그 정체이다.
<잘됬네. 타에야!>의 내용 (http://alufaha.blog57.fc2.com/blog-entry-483.html 참조, 번역)
우선 엄마 같은 사람이 타에에게 인형을 선물하고, 시설에 맡겨버리는 씬. 단 이 사람, 아무리 봐도 창녀같이 보인다.
참고로 얼굴은 들어내지 않는다. 뭔가 '이게 있으니까 외롭지 않지?' 같은 말을 하고 곰인형을 타에에게 맡긴다.
타에 : 이 아이 뭐라고 해?
창녀 母 : "응? 으-음.. 코로라고 해. <- 분명히 즉석에서 생각했을 듯
타에 : 잘 부탁해. 코로야!
그 이후 타에는 항상 코로와 함께 행동하게 됬다. 친구에게도 '코로라고 해!' 라고 소개해, 약간 별세계 애 취급 받으면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갔다. 코로도 타에의 말벗이 되어 주었기에 엄마가 와주지 않아도 쓸쓸하지 않았다.
이게 유명한 '잘됬네. 타에야!' 의 씬. (원제 : やったねたえちゃん!家族が増えるよ!)
타에 : 코로야, 시험에서 100점 맞았어!
코로 : 굉장한데!
타에 : 코로야! 새로운 교복이야. 봐 봐!
코로 : 타에한태 딱 어울려!
시설에서 맡겨진지 수 년후, 갑작스레 숙부가 있는 곳으로 맡겨지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아무래도 시설보다는 육친 쪽이좋지 않냐는 배려와, 예의 창녀 母가 아이를 찾으러 올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리라.
타에는 이 사실을 재빠르게 코로에게 알렸다.
타에 : 가족이 늘어날 것 같아!
코로 : 잘됬네. 타에야!
- 이 아래로 스샷은 넣지 않습니다 -
타에는 짐을 꾸려, 코로와 함께 숙부의 집으로 간다. 숙부의 집은 이리보고 저리봐도 저소득층 주택에, 숙부 자신도
열흘 쯤 씻지 않은 듯한 썩은 내 나는 고도비만 아저씨였다. 타에는 '어질러져 있네.'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애써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안으로 들어 갔다. 안으로 들어가는 동시에 백부는 타에의 옷을 찢으며 알몸으로 만든다. (종이로 만들어 졌나 싶을 정도로 쉽사리 찢겨진다.)
짐도 코로도 내팽겨 쳐지며, 타에는 ㅁㅁ 당한다. 분명 교복이 어쩌고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13살 전후 이거나 그 위라고 생각된다. 털도 나지 않은 그 곳에 억지로 ↗을 넣어버리니 당연히 타에는 비명을 지른다.
타에 : 아파.. 아파! 코로야 살려줘!!
평상시라면 뭔가 말해줄 코로가 아무말도 하지 않게 된다. '이 쪽 좀 봐줘. 코로야!' '뭔가 말해줘!!' 타에의 필사의 외침에도 침묵을 지키는 코로. 타에가 인형에 대고 뭔가 계속 외치기에, 이상하게 여긴 숙부는 '인형이 말할리가 없잖아!' 라고 지극히 당현한 말을 한다.
타에 : 아니야! 코로랑 매일 같이 대화했단 말야!
썩을 숙부 : 야 니 꼴 좀 봐라. 그 딴 애들장난이 가능한건 어릴때 뿐이란 말이다. 남자 맛을 본 네년은 이제 어른이니까 인형 쪼가리랑은 못 말한단 말야!
숙부는 코로를 찢여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것을 보고 크게 상심한 타에를 숙부는 끝없이 ㅁㅁ하고, 만족하자 미련없이
바닥에 던져 버린다.
썩을 숙부 : 동생도 썩을 년이었지만, 재밌는 걸 남겨줬구만. 아, 너 내일부터 매일 내 노예니까 그렇게 알아둬. 그리고 청소 좀 해놔.
마지막 칸의 타에는 눈이 죽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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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건 너무하네.
【2008/08/14 15:13】 URL | DEDEDE #- [ 編集]
확실이 이건 아닌듯.
【2008/08/14 22:56】 URL | α波放出中な人 #-
작자는 뭔가 원한이라도 있는 건가?
【2008/09/18 19:29】 URL | α波放出中な人 #-
분명히 너무하지만, 더 더러운(작품이)게 산만큼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주목받는거지?
【2008/09/21 23:58】 URL | α波放出中な人 #-
덕분에 나도 봤다ㅋ
이 정도 만화였냐? 이거 보고 트라우마라니.. 꽤나 말랑말랑한 멘탈인가 보네ㅋ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여러가지 있었던 나로서는 더럽게 살아가면서 잘먹고 잘사는 너희들의 착한척에 쓴웃음 짓는다^^
현실의 콘크리트 사건같은 거랑 비교하면 미적지근한 창작물이지 안냐 진짜로ㅋ
【2008/09/30 01:52】 URL | α波放出中な人 #-
불행 자랑질 하는것 좀 보소ㅋㅋㅋㅋㅋㅋ
잘됬네 타에가 짤방이랑 갭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유명하게 된거 뿐이잖아ㅋㅋㅋㅋ
【2008/10/19 01:59】 URL | α波放出中な人 #-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여러가지 있었던 나
..이게 여유교육의 폐해인가..
【2008/11/18 20:01】 URL | #PW6J4H/.
로리콘 쩌는듯...
여유교육 쩌는듯...
【2008/11/24 03:15】 URL | α波放出中な人 #SFo5/nok
역시 똘똘이 서는것 같은데
【2008/12/10 21:36】 URL | α波放出中な人 #-
우시지마는 확실히 무섭지.
하지만 현실에는 타에같은 무서운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네.
'혈족살해 중죄 규정 위헌 판결' 로 검색 해봐라.
【2008/12/15 23:18】 URL | α波放出中な人 #-
부모한태 버림받고 삼촌에게 입양됬다고 생각했더니 하나밖에 없는 가족(?)에게 버림받고 ㅁㅁ
당했다는 만화인데, 이거 보고 마음이 안 찢어지는 놈은 정상이기는 하냐?
【2008/12/22 23:34】 URL | α波放出中な人 #-
잘은 모르겠지만 숙부에게 살의가 끓어 오르네!
여기까지 완성도 높은 에로만화는 처음인듯
【2008/12/22 23:34】 URL | α波放出中な人 #-
.....
...........
번역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네요. 참 웃기는 짤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원작은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부모한태 버림받고 어린아이를 친척이 ㅁㅁ하고.. 이글을 보시는 누군가는 '역시 성진국은 별수없어!' 라고 깔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은,
반대로 일본에서 이 만화가 크게 화자됬다는 것은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도 이 작품은 충격적이였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군요.
또한 댓글을 보면 ㅁㅊㄴ들도 많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까놓고 말해 한국 네티즌이랑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의 수만큼 나쁜놈도 있고 착한사람도 있다는 거겠지요.
으음.. 뒷맛 씁쓸한 글 봐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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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야겜같은 경우는 너무 비현실적이라 오히려 별 느낌은 없는데.. 저런 내용은 실제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에 더욱 멘붕이 올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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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ㅁㅁ는중임 상사앞에서 고개숙이며 감사합니다 연발할 수밖에없는 남친같은NTR못보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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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네요. 참 웃기는 짤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원작은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부모한태 버림받고 어린아이를 친척이 ㅁㅁ하고.. 이글을 보시는 누군가는 '역시 성진국은 별수없어!' 라고 깔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은, 반대로 일본에서 이 만화가 크게 화자됬다는 것은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도 이 작품은 충격적이였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군요. 또한 댓글을 보면 ㅁㅊㄴ들도 많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까놓고 말해 한국 네티즌이랑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의 수만큼 나쁜놈도 있고 착한사람도 있다는 거겠지요. 으음.. 뒷맛 씁쓸한 글 봐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 ↑ 표현의 자유가 한국보다 더욱 자유스러울뿐 행동의 제약은 한국보다 더욱 심하다. 물론 도덕적으로... av찍는것은 av안에서의 표현일뿐... 일상생활에서의 일본인은 잠만자고 숨만쉬는 존재인마냥 한국인처럼 큰소리한번 못치고 길거리를 연방 쓰미마생~ 해대면서 걸어다니는것일뿐 집에서야 혼자니까 오타쿠짓을하겠지만....(철저히 개인주의인 일본) 표현의 자유일뿐이다. 이성이 있는 존재는 저 만화를 보면서 스스로 알아서 보고 느끼면 그만일뿐. 심의 위원회는 필요없어... 우리가 김기덕의 작품을 보고 기분이 찝찝하지만 그를 감독으로써 인정해주지 않나? 저 만화도 별반 다를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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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네요. 참 웃기는 짤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원작은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부모한태 버림받고 어린아이를 친척이 ㅁㅁ하고.. 이글을 보시는 누군가는 '역시 성진국은 별수없어!' 라고 깔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은, 반대로 일본에서 이 만화가 크게 화자됬다는 것은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도 이 작품은 충격적이였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군요. 또한 댓글을 보면 ㅁㅊㄴ들도 많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까놓고 말해 한국 네티즌이랑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의 수만큼 나쁜놈도 있고 착한사람도 있다는 거겠지요. 으음.. 뒷맛 씁쓸한 글 봐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 ↑ 표현의 자유가 한국보다 더욱 자유스러울뿐 행동의 제약은 한국보다 더욱 심하다. 물론 도덕적으로... av찍는것은 av안에서의 표현일뿐... 일상생활에서의 일본인은 잠만자고 숨만쉬는 존재인마냥 한국인처럼 큰소리한번 못치고 길거리를 연방 쓰미마생~ 해대면서 걸어다니는것일뿐 집에서야 혼자니까 오타쿠짓을하겠지만....(철저히 개인주의인 일본) 표현의 자유일뿐이다. 이성이 있는 존재는 저 만화를 보면서 스스로 알아서 보고 느끼면 그만일뿐. 심의 위원회는 필요없어... 우리가 김기덕의 작품을 보고 기분이 찝찝하지만 그를 감독으로써 인정해주지 않나? 저 만화도 별반 다를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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