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고추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만약 알았다면 시도 조차 하지 않았겠죠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제 고추를 걱정해주셨고
증상에 대한 정보나 조언을 통해 마음속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젠 새벽이라 그때 글올리고서 그냥 바로 잠자리에 들고
오후 7시 20분쯤 일어났네요;;
왜 이렇게 오랬동안 잠들었는지..
제가 고추에 대한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보다 더 한층 높은 쾌락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양한 자위방법(라면,옥수수콘,밥알,알로에,오나홀등)을 시도한다는것이 그렇게 된것입니다
고추를 한손에 움켜쥐고 단숨에 치켜들면 더욱 큰 발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그런거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처음이 아니라 몇십년전. 아마 중학생때 한번 이랬다가 실패해서 재시도를 한거였습니다
자위말고도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아 주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에 상처도 많네요, 수술자국이라던가..
왜 있잖아요 고소공포증을 못느끼고 높은곳에 올라가는 사람들 있죠?
그런거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번 일의 계기로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제 몸을 소중히 여기고. 저에게 벌어진 일이지만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른분들의 걱정을 끼친것에 대한것을요.
고추의 현황은 그럭저럭 회복중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사람들 이세요
ps. 밥알 사용하지 마세요. 요도속에 갇히는 바람에 오줌쌀때 고추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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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잖아요 고자가 될지도 모르는 공포를 못느끼고 고추를 꺾는 사람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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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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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옥수수콘,밥알,알로에,오나홀등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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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옥수수,밥알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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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못차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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