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 47인치 Full HD LCD TV가 사망하고나서
거실에서 묵묵히 힘내줬던
XEVA 32인치 HD LCD TV
이놈 패널에 약한 파란줄 간거빼곤
정말 오랫동안 힘내준 대견한 놈입니다..
튼튼하긴 오지게 튼튼해서....
패널이라도 교체해주고 예토전생 시켜주고싶네요...
아무튼 거실 TV를 새로 바꾸게됬습니다.
49인치 4K UHD TV로
배송은 목요일 늦게 시켰는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아주 빠르게 도착
드디어 도착....
역시 크더군요 49인치
49인치 4K(3840x2160) LG 패널
명암비 1,000,000:1
HDMI1.4 4개(MHL2.0 지원)
안테나/컴포지트/컴퍼넌트/D-SUB/오디오입출력/디지털단자//USB재생
UHD 업스케일링/EMR 120Hz 모드
등등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HDMI2.0/HDCP2.2를 지원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덕분에
4K 3840x2160p@30Hz 까지만 출력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구입했습니다.
디지털스트림도 다른 중소기업제조사처럼
MSTAR3393 칩셋을 쓰지만 자체 소프트웨어와 직접
보드를 만들기때문에
차후 4K 3840x2160p@60Hz 4:2:0 출력 지원
업데이트 가능성도 있으니깐요....
박스에 꺼낸 모습...
49인치인덕에 덩치가 꽤 크네요
하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애 다루듯이 조심조심
CJ헬로비전 셋톱박스를 통한 TV보기
꽤 괜찮게 나옵니다.
구형 셋톱박스라서
출력도 720p/1080i HD밖에 지원안되고
케이블쪽은 아직 HD 화질이 제대로 대응안되지만
꽤 괜찮은 화면입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선명하고 밝아졌습니다.
UHD업스케일링 기능덕인듯하네요...
UHD셋톱박스나 FHD TVG 셋톱박스 정도만
되면 꽤 눈이 호강할듯하네요
다음은 4K 영상 샘플 테스트
3840x2160p@30Hz 출력으로 봤습니다.
늘 이야기했지만 4K 컨텐츠 화질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거 한번 보고나면 풀HD 컨텐츠는 눈에 안들어옵니다.
그외 양품 테스트를 위해
불량화소 및 빛샘 테스트했는데 하나도 없네요ㄷㄷㄷ
간만에 지대로 양품 걸렸네요
자아 제 평가는
<장점>
1. 59장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
2. 49인치 LG의 UHD 패널
3. 같은 MSTAR3393 칩셋이지만 소프트웨어랑 펌웨어등이 타사랑 다름
4. 4개의 HDMI단자와 UHD업스케일링 및 EMR 120Hz 모드등도 지원
5. HD 및 FHD 소스 연결해도 볼만함
<단점>
1. HDMI2.0/HDCP2.2가 아님
2. 셋톱박스와 리모콘 통합 사용불가능
3. 스피커가 아쉽
콘솔은 연결안해봤습니다
하지만 MHL로 갤럭시탭을 연결해서 아스팔트8 구동했을때
별도의 인풋렉은 느껴지지않았습니다.(EMR 120Hz 모드 끄고)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좋은 양품 얻은 느낌
AS만 잘되면 두고두고 쓸듯하네요....
펌웨어 업데이트로
3840x2160p@60Hz YUV4:2:0 출력 대응해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