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기는 성능은 셋째정도로 던져버리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구하기 쉬워야합니다.
그리고 조루내구성을 가지면 안 되고요. 이런저런 조합무기들이 존재하지만 3~4개를 제외하면
모두 쓸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_-;; [재료 구하기만 짜증 날뿐... 단 만들면 좋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쓰는 무기들이라면

1. 야구배트+못
세이프티룸 바로 앞에서 양산이 가능한 조합무기로 초중후반 활약합니다.
특수효과가 데미지가 어땟던간에 좀비들을 모두 쓰러트리기때문에 생존자에게 들러붙은 좀비
때놓는데도 좋습니다. [못박힌 야구배트 정도로는 안 죽더군요;;]

2. 창 + 전기드릴
창은 세이프티룸 앞쪽에 담배가게안에서 찾을수 있고 전기드릴은 세이프티룸 앞에 있는
조합장 부근의 창고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데미지/딜레이가 수준급이고 구하기도 쉽고
공격범위가 매우 좁기때문에 인질들과 좀비사이에 난전이 벌어 졋을때 좀비만 골라 죽이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보스전때 개싸움에는 그리 유용하진 않습니다;;

3. 권투글러브 + Bowie나이프 [단검]
칼은 초반 세이프티룸을 나가자마자 길 가운데 있는 갈색가판대 지붕으로 올라가 있으면
놓여져 있고 권투글러브는 옥상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스포츠용품점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공격속도는 그럭저럭인데 공격범위와 데미지가 매우 뛰어나므로 보스전이건 좀비전이건
매우 유용합니다. 인벤에 여력이 된다면 1~2개정도는 늘상 들고다닙시다.

4. MMA글러브 + 못
권투글러브 옆에 놓여있는 검은색 장갑에 못을 조합하면 나오는 무기로
매우 휼륭한 공격속도와 3연타후 돌려차기는 공격범위도 쓸만하고 타격시 좀비들이 모조리
쓰러지면서 길뚫는데는 제격입니다만... 공격후 딜레이가 제일 짧은 무기중 하나라서
보스전때 체력 야금야금 갈아먹는 용도 아니면 크게 쓸일은 없습니다.

5. 갈퀴[나뭇잎 그러모아 청소할때 쓰는 그...] + 배터리
큰 바위두개가 있고 세이브포인트와 조합장이 같이 있는 그 장소에 두개 다 비치되어있습니다.
데미지도 매우 높고 사정거리도 꽤 길기때문에 특정보스전때 매우 유용합니다만...
양손무기라 그런지 들고 딴짓하면 바로 떨어트리기 떄문에 특수한 상황에서만 쓰입니다.

6. 파이어엑스+슬랫지해머
한방에 파워는 수준급이고 강공격으로 뺑 뻉이 도는것도 꽤 쓸만합니다.
만들기 쉬우므로 딴무기 만들기 귀찮으면 한번쯤 만들어서 들고다녀볼법 합니다.
파이어엑스는 세이프티룸 안에 있고 슬랫지 해머는 세이프티룸에서 나가는 길에 있습니다.

7. 랜디의 전기톱
일반전기톱과는 다르게 '사정거리가 좀 더 길고' '공격범위가 300도 가량 되는데다'
'강공격으로 전방향 2회전 공격이고' '책을 통해 내구도가 3배가 되서 오래 쓸수 있고'
'맵 한가운데에 있어서' 잠깐 들려서 들고 오기 좋습니다.
거기다가 굳이 공격을 안 해도 그냥 들고만 있어도 날부분에 공격판정이 들어가기때문에
그냥 좌우로 흔들흔들 거리면서 뛰어만 다녀도 좀비들이 움질움찔 거리면서 공격 못 합니다.
초반에 구할수 있는 대좀비용 병기로는 최적인거 같더군요. -_-;

8. 쌍둥이 자매의 카타나
쓸데없이 긴 모션, 짧은 공격범위, 낮은 내구력, 후반에 나오는 Blade 책
...보기에는 좋습니다만 딱히 쓸 이유는 못 느끼겟더군요.
거기다가... 리젠장소가 엄청 멀고 앞에 좀비도 너무 많아서 봉인 되는 무기;;


이정도지 않을까 싶네요.

대부분의 조합무기는 매우 우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만
'만들기가 매우 귀찮고' '그거 재료 찾아다닐 시간도 없고' '내구력도 조루'라서
결국 쓰는 무기만 쓰게 되네요.

...

이럴바엔 1편의 미니전기톱과 '전혀' 다를게 없어보이는군요.
아니 되려 불편해 졋달까... -_-;;; 어차피 데라1에서도 중후반은 전기톱이고
2회차부턴 진록맨버스터와 광선검플레이가 주로 하던짓이엇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