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삼국무쌍5에 오면서 연무 시스템이 채택되면서,
여러가지로 좀 난감해졌습니다.
첫째로, 전작인 진삼4에서는 AI가 구린 탓에 볼 수 없었던,
반격을 개나 소나 사용하면서 버튼 하나만 누르다가는
이미 황천을 건넌 자신의 무장의 모습을 볼 수가 있게 되었고,
둘째로, 반격의 패턴을 파악했다고 하더라도,
무장이 다수이고, 병장급 이상인 병사들이 있는 경우,
각각 먹히는 히트수가 달라 분명 맞게 때렸는데 반격을
당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진삼5는 전작과는 다르게 난이도는 좀 낮지만,
전투 시에 꽤나 머리를 써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점에서 체력회복 아이템이 난이도에
관계없이 나오므로 거점에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영상을 첨부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냥 저처럼 텍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설명해드리자는
차원과 플레이 하시면서 머리 속에서 되뇌이며 싸우시라는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첫번째, 일 대 일 상황
보통 일 대 일 상황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통상 전투에서 주위에 무장 이외에는 병사들이 없어서,
단독 일 대 일 상황이 되는 경우와 일기토에 의해서
일 대 일 상황이 되는 경우인데요.
사실 일기토에 의한 일 대 일 상황은 1군단과 싸울 때에만
발생합니다. 적장이 1명일 때 1군단이라고 하는데. 적장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일대일로 싸워야하는 일기토임에도 불구하고
적장들이 난입하는 황당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통상 일 대 일 상황에서 기억해야할 것은 적장이 방어하고 있는가와
자신의 공격이 얼마나 히트 했는가 입니다.
진삼5의 AI들을 보통 5~7타 사이에 반격을 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1~4타 사이에 적절히 끊어줘야 하는데.
공격 캔슬을 한다고 해서 AI들이 다시 계산해서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므로 무작정 약연무공격으로만 공격할 것이 아니라.
강공격을 사용해 디펜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약연무공격 이후에 강공격을 이어 공격하면,
그 강공격을 모으는 짧은 시간에 두들겨 맞아 눕게 되니,
1타 정도에서 끊어서 공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방어상태가 아니라면 AI도 반격은 하지 못해 그냥 무작정 얻어 맞습니다.
이때에는 강공격을 시도 하지 마시고 무작정 두들겨 패주시면 되겠습니다.
약살진이나 강살진을 섞어주는 것도 좋겠지만, 저같이 미숙하신 분들은
살진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어려우니 그냥 약연무로 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살진을 시도하다가 눕는 경우가 꽤 많으니까요.
일대일은 이것만 기억해 놓는다면 실수 하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초보이시라면 공격 캔슬보다는 긴급회피(R1키)를
이용한 공격 캔슬로 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L1 공캔의 경우
반격 당하지만 R1 공캔의 경우 자신의 타격에 의해 반격 당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 공격 캔슬이란? 특정 타격 이후 L1키를 눌러 공격을 일시적으로
끊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곧바고 다시 1타부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특정 공격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반면에 일기토 일대일 상황에서는 그냥 도망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망친다기 보다는 일기토 상황을 풀어버리셔야 합니다.
싸워봐야 득이 되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일기토란? 전투 도중 징소리가 들리는데,
그러면서 주위에 있던 적군 병사들과 아군 병사들이
원모양으로 사방을 둘러쌓고, 적장 한명과 일 대 일
(이론상으로)로 싸우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기토를 푸는 방법은 병사들이 둘러싼 공간에서 벗어나
2초 이상 있으면 일기토 상태가 해제 됩니다.
보통 전투 시에 1군단과 일기토 상황이 되는 경우에도,
적장과 전투 중에 적들이 있는 방향으로 공격하다보면,
병사들로 이루어진 벽에 닿게 되는데. 그때 적병들이 공격해옵니다.
또한 부장급들이 있다면 난입해 공격을 방해합니다.
일기토가 멋있기는 합니다만, 딱히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달까요.
아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만, 승리하더라도
거의 티도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1군단만 싸우고 있을 때에,
적병들이 수세에 몰리거나, 자신의 무장이 특정 적장의 표적이
되었을 때에는 2군단 이상으로 불어나 일기토 도중 적장들 2명
이상이 난입해와서 그냥 황천을 건너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전투 중 병사들의 벽으로 빠져나가다가는
그냥 눕는 수가 있습니다.
일기토 상태를 처음 겪어 보신 분들은 약간 당황하실텐데
좀 민망한 그림을 참고 하시면서 일기토 상태를 푸시면 간단합니다.
아니면 무쌍난무를 사용하면서 적병들 사이를 뚫고 지나가셔도 무방합니다만,
사실 그렇게 되면 무쌍난무가 끝난 시점에서 적장들과 적병사들에게 맞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일대다수의 난전
합비신성 위군으로 시작 후 곧바로 손권이 있는 배로 달려가면
수백명의 병사들에게 둘러 쌓이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난전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적병들은 넘치게 많은데, 자신은 혼자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난전도 여러가지 상황이 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난전
상황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난전은 혼자서 수백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절대적 포인트이며, 환상이자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전투 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전작들의 경우 특정 사기급 캐릭터들에게는 공격속도가 빠른 사각이
없는 공격을 이용해 단순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진삼국무쌍5에 오면서
AI가 강화되면서 그런 단순한 플레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사실 난전이라고 해도 보통 자신이 단독으로 달려드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상대하기가 편합니다. 그때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싸워주시면 됩니다.
치고 빠지는 전법보다는 훨씬 간편한 방법입니다. 그냥 무리지어있는
적군들의 외곽을 돌아주시면 됩니다. 빙속성 무기의 경우는 그다지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뇌속성 무기를 사용하신다면 쓸려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정무장을 잡아야 한다면 무쌍난무로 무리 틈에서 그 무장만을
때리시면 됩니다. 무쌍난무가 아닌 그냥 공격으로 파고들면
연이은 적병들의 공격에 경직상태가 되면서 그냥 눕습니다.
그리고 일대다수의 난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긴급회피입니다.
무작정 구르시다가는 죽습니다. 긴급회피는 슈퍼아머효과가 있어
구르는 도중에는 맞아도 경직되지 않지만 긴급회피가 끝남과 동시에
슈퍼아머효과도 사라지는데 이때에 한대 맞으면 그냥 끝장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슈퍼아머효과란? 보통 강습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적에게 맞으면
움찔하며 경직되는데. 슈퍼아머효과를 지닌 상태에서 적병에게 맞으면
공격속도나 이동속도가 느려지더라도 움찔하며 경직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그림과 같은 상황이 되었을 경우에는 회피하셔야할 곳을
생각하신 뒤에 회피하셔야합니다.
3가지 사항을 꼭 생각하셔야합니다.
말씀드리는 순서대로 고려하셔야합니다.
첫번째, 말이나 벽이 없는 곳으로 구를 것
두번째, 적장수가 최대한 적은 곳으로 구를 것
세번째, 적병장급 병사들이 최대한 적은 곳으로 구를 것.
이 세가지를 꼭 기억하셔야 긴급회피 후에 죽지 않습니다.
또한 한 방향으로만 회피하시는 경우에는 적장들의 대쉬공격에
눕는 수가 있으므로, 여러번 회피 하실 경우에는 지그재그로
회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대다수의 전투는 다대다수와의 전투와 비교해 운에 영향을
덜받는 편입니다. 이 몇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죽지 않으니까요.
물론 컨트롤 실력이 좀 늘었을 때에 이야기이지만요.
아, 그리고 빼먹은 또 한가지 포인트로는 무쌍난무 이후의
공격 여부 입니다. 다수가 몰려 있다. 적장과 병장들이
다수 모여 있다. 하는 경우에 따라 틀립니다.
무쌍난무 이후에 병사 다수만 몰려 있다면, 공격 이후 다시
무쌍난무를 사용하는 방식이 좋겠지만, 적장들과 병장들이
다수 모여 있다면 그냥 없는 곳으로 구르시거나, 한대 때리고
구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구르다가 눕기도 해요.
세번째, 다대다수와의 난전
다대다수와의 난전은 전쟁영화나 역사물 보시면 아군대 적군으로
여러명 대 여러명이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일대다수는 자신 하나와
적군 여러명과 싸우는 것과 다르게 대비되는 사항이죠.
사실 이 다대다수의 난전에서는 딱히 기억해두셔야할 사항이 없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렸던 것들을 기억하시고, 그외에 것들에 대한
것들은 스스로 체득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도 발로 게임하는 수준이라
아직도 다대다수의 난전은 익숙지가 않더군요. 회피했더니 아군과 싸우던
적군의 공격에 맞아 죽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갑자기 달려드는
말이라던가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심심치 않게 죽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가장 운이라는 요소가 큰 전투가 다대다수의
난전입니다. 계산 밖의 상황이 매우 자주 일어납니다. 상당한 눈설미를
요구하므로 게임을 하시다보면 실력이 느실 겁니다.
네번째, 거점전(據點戰)
진삼5에 오면서 전작에 비해 거점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커졌습니다.
거점을 함락시키기도 어려워 졌고, 이와 관련한 사항을 다루기에는
너무 벅차므로 싸움과 관련된 사항만 짚어드릴까 합니다.
거점은 우선적으로 자신의 본진과 가까운 적거점부터 빠르게 제거해야합니다.
사실 그림에서 2번과 4번의 순서가 바뀌어도 별반 상관은 없습니다.
어느 쪽을 치더라도 3번, 4번 때문에 아군 거점이 공격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1번은 무조건 첫번째로 공격하셔야합니다. 보통 적장들은 자군 거점과
인접한 거점을 치는데, 본진으로 무조건 들어오는 적장이 꼭 한명씩은 있습니다.
그런 고로, 본진에 들어오기 전의 방패막이로서 근처 거점은 전부 아군이
차지해야합니다. 식량을 확보하고 전진하고, 이런 통상의 전쟁과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중립거점은 적거점 근처에 있다면 그 다음 곧바로 차지하셔야 하구요.
거점은 식량보급소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때문에 그래야만 치고 빠지시며
전투하실 수 있습니다. 빠르게 하시고자 한다면 그냥 냅다 적 본진으로
달려가시면 되지만 천천히 플레이 하실 것이라면 이런 것을 생각하시고
전투를 치루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거점에 의해 사기가 좌우되므로,
장기전을 생각하신다면 절대적으로 거점에서 우위를 차지하셔야 합니다.
아군 본진 근처의 적거점을 놔두었다가는 본진에 적병이 난입해
후퇴하셔야 하므로 무조건 본진 근처의 적거점은 점령해 놓으셔야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강좌는 여기 까지입니다.
공성전의 경우 딱히 설명해드릴 것 없이 설명서를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이니,
딱히 설명해드릴 필요는 없지만, 공성전에서 중요한 것은
적장 -> 공성병장 -> 일반병사 순으로 빨리 잡아주신후에 사다리가
설치됨과 동시에 위해서 노포를 박살 내주시면 간단합니다.
속도는 컨트롤과 캐릭터의 강함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다지 볼 것 없고, 설명서만 읽거나 영상 몇개나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혹여 텍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몰라 그 분들을 위해 올려드립니다.
재밌게 보세요.
여러가지로 좀 난감해졌습니다.
첫째로, 전작인 진삼4에서는 AI가 구린 탓에 볼 수 없었던,
반격을 개나 소나 사용하면서 버튼 하나만 누르다가는
이미 황천을 건넌 자신의 무장의 모습을 볼 수가 있게 되었고,
둘째로, 반격의 패턴을 파악했다고 하더라도,
무장이 다수이고, 병장급 이상인 병사들이 있는 경우,
각각 먹히는 히트수가 달라 분명 맞게 때렸는데 반격을
당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진삼5는 전작과는 다르게 난이도는 좀 낮지만,
전투 시에 꽤나 머리를 써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점에서 체력회복 아이템이 난이도에
관계없이 나오므로 거점에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영상을 첨부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냥 저처럼 텍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설명해드리자는
차원과 플레이 하시면서 머리 속에서 되뇌이며 싸우시라는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첫번째, 일 대 일 상황
보통 일 대 일 상황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통상 전투에서 주위에 무장 이외에는 병사들이 없어서,
단독 일 대 일 상황이 되는 경우와 일기토에 의해서
일 대 일 상황이 되는 경우인데요.
사실 일기토에 의한 일 대 일 상황은 1군단과 싸울 때에만
발생합니다. 적장이 1명일 때 1군단이라고 하는데. 적장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일대일로 싸워야하는 일기토임에도 불구하고
적장들이 난입하는 황당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통상 일 대 일 상황에서 기억해야할 것은 적장이 방어하고 있는가와
자신의 공격이 얼마나 히트 했는가 입니다.
진삼5의 AI들을 보통 5~7타 사이에 반격을 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1~4타 사이에 적절히 끊어줘야 하는데.
공격 캔슬을 한다고 해서 AI들이 다시 계산해서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므로 무작정 약연무공격으로만 공격할 것이 아니라.
강공격을 사용해 디펜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약연무공격 이후에 강공격을 이어 공격하면,
그 강공격을 모으는 짧은 시간에 두들겨 맞아 눕게 되니,
1타 정도에서 끊어서 공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방어상태가 아니라면 AI도 반격은 하지 못해 그냥 무작정 얻어 맞습니다.
이때에는 강공격을 시도 하지 마시고 무작정 두들겨 패주시면 되겠습니다.
약살진이나 강살진을 섞어주는 것도 좋겠지만, 저같이 미숙하신 분들은
살진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어려우니 그냥 약연무로 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살진을 시도하다가 눕는 경우가 꽤 많으니까요.
일대일은 이것만 기억해 놓는다면 실수 하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초보이시라면 공격 캔슬보다는 긴급회피(R1키)를
이용한 공격 캔슬로 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L1 공캔의 경우
반격 당하지만 R1 공캔의 경우 자신의 타격에 의해 반격 당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 공격 캔슬이란? 특정 타격 이후 L1키를 눌러 공격을 일시적으로
끊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곧바고 다시 1타부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특정 공격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반면에 일기토 일대일 상황에서는 그냥 도망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망친다기 보다는 일기토 상황을 풀어버리셔야 합니다.
싸워봐야 득이 되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일기토란? 전투 도중 징소리가 들리는데,
그러면서 주위에 있던 적군 병사들과 아군 병사들이
원모양으로 사방을 둘러쌓고, 적장 한명과 일 대 일
(이론상으로)로 싸우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기토를 푸는 방법은 병사들이 둘러싼 공간에서 벗어나
2초 이상 있으면 일기토 상태가 해제 됩니다.
보통 전투 시에 1군단과 일기토 상황이 되는 경우에도,
적장과 전투 중에 적들이 있는 방향으로 공격하다보면,
병사들로 이루어진 벽에 닿게 되는데. 그때 적병들이 공격해옵니다.
또한 부장급들이 있다면 난입해 공격을 방해합니다.
일기토가 멋있기는 합니다만, 딱히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달까요.
아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만, 승리하더라도
거의 티도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1군단만 싸우고 있을 때에,
적병들이 수세에 몰리거나, 자신의 무장이 특정 적장의 표적이
되었을 때에는 2군단 이상으로 불어나 일기토 도중 적장들 2명
이상이 난입해와서 그냥 황천을 건너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전투 중 병사들의 벽으로 빠져나가다가는
그냥 눕는 수가 있습니다.
일기토 상태를 처음 겪어 보신 분들은 약간 당황하실텐데
좀 민망한 그림을 참고 하시면서 일기토 상태를 푸시면 간단합니다.
아니면 무쌍난무를 사용하면서 적병들 사이를 뚫고 지나가셔도 무방합니다만,
사실 그렇게 되면 무쌍난무가 끝난 시점에서 적장들과 적병사들에게 맞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일대다수의 난전
합비신성 위군으로 시작 후 곧바로 손권이 있는 배로 달려가면
수백명의 병사들에게 둘러 쌓이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난전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적병들은 넘치게 많은데, 자신은 혼자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난전도 여러가지 상황이 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난전
상황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난전은 혼자서 수백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절대적 포인트이며, 환상이자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전투 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전작들의 경우 특정 사기급 캐릭터들에게는 공격속도가 빠른 사각이
없는 공격을 이용해 단순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진삼국무쌍5에 오면서
AI가 강화되면서 그런 단순한 플레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사실 난전이라고 해도 보통 자신이 단독으로 달려드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상대하기가 편합니다. 그때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싸워주시면 됩니다.
치고 빠지는 전법보다는 훨씬 간편한 방법입니다. 그냥 무리지어있는
적군들의 외곽을 돌아주시면 됩니다. 빙속성 무기의 경우는 그다지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뇌속성 무기를 사용하신다면 쓸려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정무장을 잡아야 한다면 무쌍난무로 무리 틈에서 그 무장만을
때리시면 됩니다. 무쌍난무가 아닌 그냥 공격으로 파고들면
연이은 적병들의 공격에 경직상태가 되면서 그냥 눕습니다.
그리고 일대다수의 난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긴급회피입니다.
무작정 구르시다가는 죽습니다. 긴급회피는 슈퍼아머효과가 있어
구르는 도중에는 맞아도 경직되지 않지만 긴급회피가 끝남과 동시에
슈퍼아머효과도 사라지는데 이때에 한대 맞으면 그냥 끝장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슈퍼아머효과란? 보통 강습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적에게 맞으면
움찔하며 경직되는데. 슈퍼아머효과를 지닌 상태에서 적병에게 맞으면
공격속도나 이동속도가 느려지더라도 움찔하며 경직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그림과 같은 상황이 되었을 경우에는 회피하셔야할 곳을
생각하신 뒤에 회피하셔야합니다.
3가지 사항을 꼭 생각하셔야합니다.
말씀드리는 순서대로 고려하셔야합니다.
첫번째, 말이나 벽이 없는 곳으로 구를 것
두번째, 적장수가 최대한 적은 곳으로 구를 것
세번째, 적병장급 병사들이 최대한 적은 곳으로 구를 것.
이 세가지를 꼭 기억하셔야 긴급회피 후에 죽지 않습니다.
또한 한 방향으로만 회피하시는 경우에는 적장들의 대쉬공격에
눕는 수가 있으므로, 여러번 회피 하실 경우에는 지그재그로
회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대다수의 전투는 다대다수와의 전투와 비교해 운에 영향을
덜받는 편입니다. 이 몇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죽지 않으니까요.
물론 컨트롤 실력이 좀 늘었을 때에 이야기이지만요.
아, 그리고 빼먹은 또 한가지 포인트로는 무쌍난무 이후의
공격 여부 입니다. 다수가 몰려 있다. 적장과 병장들이
다수 모여 있다. 하는 경우에 따라 틀립니다.
무쌍난무 이후에 병사 다수만 몰려 있다면, 공격 이후 다시
무쌍난무를 사용하는 방식이 좋겠지만, 적장들과 병장들이
다수 모여 있다면 그냥 없는 곳으로 구르시거나, 한대 때리고
구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구르다가 눕기도 해요.
세번째, 다대다수와의 난전
다대다수와의 난전은 전쟁영화나 역사물 보시면 아군대 적군으로
여러명 대 여러명이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일대다수는 자신 하나와
적군 여러명과 싸우는 것과 다르게 대비되는 사항이죠.
사실 이 다대다수의 난전에서는 딱히 기억해두셔야할 사항이 없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렸던 것들을 기억하시고, 그외에 것들에 대한
것들은 스스로 체득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도 발로 게임하는 수준이라
아직도 다대다수의 난전은 익숙지가 않더군요. 회피했더니 아군과 싸우던
적군의 공격에 맞아 죽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갑자기 달려드는
말이라던가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심심치 않게 죽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가장 운이라는 요소가 큰 전투가 다대다수의
난전입니다. 계산 밖의 상황이 매우 자주 일어납니다. 상당한 눈설미를
요구하므로 게임을 하시다보면 실력이 느실 겁니다.
네번째, 거점전(據點戰)
진삼5에 오면서 전작에 비해 거점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커졌습니다.
거점을 함락시키기도 어려워 졌고, 이와 관련한 사항을 다루기에는
너무 벅차므로 싸움과 관련된 사항만 짚어드릴까 합니다.
거점은 우선적으로 자신의 본진과 가까운 적거점부터 빠르게 제거해야합니다.
사실 그림에서 2번과 4번의 순서가 바뀌어도 별반 상관은 없습니다.
어느 쪽을 치더라도 3번, 4번 때문에 아군 거점이 공격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1번은 무조건 첫번째로 공격하셔야합니다. 보통 적장들은 자군 거점과
인접한 거점을 치는데, 본진으로 무조건 들어오는 적장이 꼭 한명씩은 있습니다.
그런 고로, 본진에 들어오기 전의 방패막이로서 근처 거점은 전부 아군이
차지해야합니다. 식량을 확보하고 전진하고, 이런 통상의 전쟁과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중립거점은 적거점 근처에 있다면 그 다음 곧바로 차지하셔야 하구요.
거점은 식량보급소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때문에 그래야만 치고 빠지시며
전투하실 수 있습니다. 빠르게 하시고자 한다면 그냥 냅다 적 본진으로
달려가시면 되지만 천천히 플레이 하실 것이라면 이런 것을 생각하시고
전투를 치루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거점에 의해 사기가 좌우되므로,
장기전을 생각하신다면 절대적으로 거점에서 우위를 차지하셔야 합니다.
아군 본진 근처의 적거점을 놔두었다가는 본진에 적병이 난입해
후퇴하셔야 하므로 무조건 본진 근처의 적거점은 점령해 놓으셔야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강좌는 여기 까지입니다.
공성전의 경우 딱히 설명해드릴 것 없이 설명서를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이니,
딱히 설명해드릴 필요는 없지만, 공성전에서 중요한 것은
적장 -> 공성병장 -> 일반병사 순으로 빨리 잡아주신후에 사다리가
설치됨과 동시에 위해서 노포를 박살 내주시면 간단합니다.
속도는 컨트롤과 캐릭터의 강함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다지 볼 것 없고, 설명서만 읽거나 영상 몇개나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혹여 텍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몰라 그 분들을 위해 올려드립니다.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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