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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하세요 하루카씨 가족입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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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인데 금지한다는게 말이되나 유가족을 위해서 만든 공지인데 너 수단과 목적을 헷갈리는거같다
14.06.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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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인데 금지한다구요?
14.06.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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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만 올라오는 커뮤니티는 아니고, 부끄러운 글도 많이 올라오는 커뮤니티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보고, 하루카씨를 애도하였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글을 지우시지않으셨으면 합니다.
14.06.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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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지시않으셔도 됩니다. 유가족분들의 편의를 위함이 우선인 공지이지 게시판의 존속을 위함이 우선된게 아닙니다. 게시판의 다른 사용자들이 언급을 금하는 것이 목적인 공지가 유가족분들에게 적용되는건 도구가 주인을 치는 격입니다.
14.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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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이 글을 보게 됩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었던지도 벌써 작년 일... 한달 후면 1주기가 되네요. 하루카씨와 저는 루리웹이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면서도 마주친 일이 없었지만, 나이가 동갑인데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도 아이돌마스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마미 하루카였다는 점에서 만날 수 있었다면 정말 친해질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정말 아쉽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을텐데... 그가 떠난 후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이 발매되었고, 9주년 라이브, 극장판 BD/DVD 발매, 거기에 신데렐라 2주년 라이브의 국내 라이브 뷰잉과 소셜게임 신데렐라 걸즈 국내 정식 서비스. 그리고 올해 1월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 이 많았던 일들을, 그리고 앞으로도 많을 일들을 그와 함께 즐기고 기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하루카씨와 동갑인 97년생, 수원에 살고 있습니다. 안산과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그런 참사가 없었더라면, 혹은 사고가 일어나는 동안 비겁하고 무책임한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이 없었더라면, 그래서 돌아올 수 있었다면, 분명 자주 만나면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가 되었으리라 느낍니다. 그래서 더욱이 가슴이 아파옵니다.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지도 몰랐을 그가 이렇게 만나보지도 못하고 떠났기에, 떠나가고 나서야 알았기에 가슴이 더욱 아파옵니다. 다시 봄이 돌아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선 참사가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매일매일 그 날을 떠올리며 생활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잊고 있는 때가 더 많죠. 진실은 모두 어둠 속에 은폐된 체 시간만 흘러갑니다... 2,3년 후에는 그저 과거의 일만으로 취급되겠지요? 진실 하나 똑바로 못 밝히고 자기들 무섭다고 전부 감추는 이런 나라에 살아간다는게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하루카씨를 비롯해 떠나간 모두에게 미안합니다. 정말... 아무 것도 못 한 저로썬 미안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제게 생겼을 일이었을지도 모르는 참사니까요. 그래서 더욱이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전 앞으로도 아이돌 마스터를 즐기고, 아마미 하루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겠지요. 그럴 때마다 떠올릴테고, 이 생이 다할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아, 만날 수 있었다면... 돌아와서 만날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내가 너무 미안하다. 우리 정말 잘 맞았을꺼야, 마치 친형제인것 처럼. 아,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는 돔에서 열린단다. 7월에 돔에서... 이 기대와 벅참을 너도 하늘에서 느끼고 있을까? 하루카를 좋아하는 동료로써 더욱 돔 라이브를 생각하면 네가 떠오른단다. 같이 다녀오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지난 17년간... 어른들이 보기엔 짧기 짝이 없는 년수겠지만 난 17년 살아오면서 인생이 정말 재밌는거라 생각했어. 너도 그랬을까? 그랬다면 같이 이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고, 혹시 지난 삶이 힘들었거나 지치는 부분이 있었다면 내가 도와주고 싶었어. 아직 너무 젊은... 어린 나이인데... 인생이란 이름의 반의 반도 누리지 못한 나이인데... 정말로, 내가 정말로 미안하다 올해 난 10주년 라이브를 다녀올 생각이야... 내 생에 최초의 일본행이고, 최초의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직관이지... 하늘에서 꼭 지켜봐줘.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너를 생각하며 내가 너의 눈이 되어 돔의 광경을 보고... 귀가 되어 음악을 듣고... 너의 마음이 되어 벅참과 기쁨을 전해줄게 부디 편히 쉬어라. 너의 친구 김신웅이. RIP
15.03.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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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 진짜인가?
14.06.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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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
14.06.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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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14.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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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에요??
14.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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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으시는게 좋은편이지만.. 이와중에 비추누구냐
14.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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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인증글 올려주셨으면하네요 | 14.06.10 2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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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오실만한곳은 아니에요
14.06.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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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인증하신분 두명있었는데 그분중 한분일거에요
14.06.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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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한분은 하루카 친오빠랑 자제글 부탁했던 사촌오빠이고요 저는 어떻게 인증을 해야되는지 몰라서..분향소랑 납골당 다녀오신 분들이 제 글을 읽으면 충분히 인증이 될 것같지만 인증을 해야된다면 하겠습니다 | 14.06.10 2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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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말횽 오른쪽은 이런걸 보내야합니다
14.06.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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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어떤 씹새끼냐
14.06.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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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관련글은 금지입니다
14.06.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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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인 이유는 공지를 참조하시죠 | 14.06.10 2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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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관련 글이 나오면, 또 벌레가 꼬이기 마련이라, 어쩔수 없는거에요 | 14.06.10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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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짜응 이러지 말라능 | 14.06.10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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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인데 금지한다구요? | 14.06.10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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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이가 문제죠... 빌어먹을새끼들 | 14.06.10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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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인데 금지한다는게 말이되나 유가족을 위해서 만든 공지인데 너 수단과 목적을 헷갈리는거같다 | 14.06.10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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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자제는 유가족분들께서 요청하신 사항입니다. | 14.06.10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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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님 재량이 아니라 | 14.06.10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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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는 분향소에 오셨던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직접 전하고 싶어서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도리가 없어서 올리게 된거에요 ㅠㅠ 연락처나 아이디를 알게된다면 이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 14.06.10 2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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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 14.06.10 2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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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뭐 유가족이시면 써도 맞는게 되지않을까요? 벌레가 꼬이지 않기를 바랄뿐.. | 14.06.10 2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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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지시않으셔도 됩니다. 유가족분들의 편의를 위함이 우선인 공지이지 게시판의 존속을 위함이 우선된게 아닙니다. 게시판의 다른 사용자들이 언급을 금하는 것이 목적인 공지가 유가족분들에게 적용되는건 도구가 주인을 치는 격입니다. | 14.06.10 2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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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만 올라오는 커뮤니티는 아니고, 부끄러운 글도 많이 올라오는 커뮤니티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보고, 하루카씨를 애도하였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글을 지우시지않으셨으면 합니다. | 14.06.10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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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의 경우는 벌레도 함부로 못 낄 뿐더러 어지간하면 금방 퇴치 됩니다. | 14.06.13 0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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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4.06.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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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정말 ..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 14.06.10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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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왜 죄송하다고 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14.06.10 2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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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4.06.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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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뉴타입입니다 아마
14.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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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4.06.10 22:44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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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럼 구하기 쉽겠네요! 저흰 구하기 어려울까봐ㅠㅠ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 14.06.10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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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은 뭐하는가 이런글은 우측 상단 베스트에 올려라
14.06.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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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06.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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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4.06.10 2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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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추봐라 ㅡㅡ 제정신이냐?
14.06.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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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이 크셨겠어요. 그래도 밝게 글은 써주시니 힘내주실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14.06.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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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4.06.18 2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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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거도 끝났고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가고 라디오에선 다들 웃고 (그래서 라디오 끊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보게되네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을겁니다
14.06.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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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이미 티비와 라디오에선 웃고떠들지만 저희는 절대 우린 슬프니까 웃고떠들지마!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살사람은 살아야지 이런 마음이 아니라 저희도 옆에서 웃어야 웃을수 있으니까 ㅎㅎ! 이제 월드컵이다 해서 또 잊혀질까봐 두렵지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 14.06.18 2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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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갑자기 하루카씨가 생각나서 찾아보다 이 글 발견했네요. 하루카씨의 가족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위로드리고, 하루카씨 본인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일원으로써 죄송스럽기만 하네요. 하루카씨의 참극은 평생 잊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제가 맡은 일에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래요.
14.06.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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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하루카와 그 친구들의 어린 소중한 목숨을 대신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요 우리! | 14.06.18 2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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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글은 루리웹 커뮤니티 게시판 중 정치-경제-사회 게시판에 같이 써 주셨으면 해요. 그 게시판에서 하루카씨의 생존을 매우 바랬고,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그 게시판 통해서 하루카씨의 비극을 알 수 있어서 다같이 추모할 수 있었거든요.
14.06.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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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이런 사이트에 약해서ㅠㅠ어떻게 바꿔야될지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 14.06.18 2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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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려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어린친구 가는길에 아무것도 해주질못해서 너무미안했는데 대신해서 가주신 룰웹분들덕에 잘갔을거라고 믿고 울었던게 엊그제인것 같은데...시간이 참 매정하긴하네요..ㅠㅠ 그래도 룰웹하시는분들 모두다 잊지않을겁니다...
14.06.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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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이렇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가장 감사합니다! 잊지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14.06.18 2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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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리웹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 게시판이 그리 깨끗한 게시판은 아니지만.. 그 당시 추모 열기는 어느때보다 뜨겁웠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 희생자들, 하루카씨 모두 잊지 않을겁니다.
14.06.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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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루카씨가 생전에 가장애용했던 게시판이라 이곳에 올리게 됬어요! 다른게시판으로 옮겨달라고 하신분이 계신데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ㅜㅜ | 14.06.18 2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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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되었다면 같은 루리웹 유저로서 기쁘네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사는데도 당일날 찾아가진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직접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루카씨에 대한 슬픔은 루리웹 유저들이 모두 조금씩이라도 나누고 있고 기억하고 있으니 유가족 분들은 힘내주세요.
14.06.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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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낼께요! 루리웹유저님들도 다들 힘내요!! | 14.06.18 2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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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아직 간간히 뉴스에서 회자될 때 마다 떠오르네요. 하루카씨 가신 곳 에선 편안하시길 언제나 기원하고있습니다.
14.06.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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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4.06.18 2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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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나저나 이 글 루리웹 베스트로 올라가면 더 난장판 될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에휴
14.06.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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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건데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지만 ! 다행이 베스트엔 올라가지 않은것 같아요! 그리고 분향소에 오셨던 분들도 찾았으니 이 글은 할바를 다했습니다! | 14.06.18 2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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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 안올리고 뭐하냐 찾으시는 분 찾게 많은 사람들이 봐야지!
14.06.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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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며 매년 기억하도록 할께요 가족분께서 찾으시는 분과 연락이 됐으면 좋겠네요
14.06.1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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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연락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6.18 2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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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눈시울이 붉어지는군요ㅜㅜ 유가족분은 다소 거친 댓글들이 보여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4.06.1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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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항상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6.18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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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는 루리인에게 오래 기억될 겁니다 그와 아무련 관련이 없다해도 말이죠 장례식에 다녀오신 분들 아주 좋은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4.06.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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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도 루리웹을 오래 기억할거고 저희도 루리웹을 오래기억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 14.06.18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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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수기를 문서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게 되니까 잠이 한순간에 사라지네요... 그 소년은... 저를 바꿔버렸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걱정을 하게 될줄은 몰랐으니까요... 고맙습니다...(__)
14.06.1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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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미꽃은 흰색인데 영혼을 위로해주는 꽃이라서 6개월이상 간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메모 마지막에 일본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 14.06.13 06: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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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모와 통화 하셨다는거 들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14.06.18 2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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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3명 누구냐? 클릭미스일거라 믿는다
14.06.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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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루리웹하던사람 대부분은 못잊을겁니다
14.06.1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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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못잊을 거에요 ! 감사합니다 | 14.06.18 2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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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14.06.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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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14.06.18 2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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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희가 고맙습니다. 하루카씨는 가족분들께 사랑받는 사람이었군요. 그 친구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도 잊지않고 하루카씨를 사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4.06.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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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도 하루카씨가 사랑받았다는걸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따뜻한 사이트인것 같아요 | 14.06.18 2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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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그를 잊지 않겠습니다.
14.06.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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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 14.06.18 2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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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촌분도 하루카씨 처럼 착하고 순수하신게 글에 묻어나네요^^ 부모님께선 좀 추스리셨나 모르겠네요. 하루카씨를 사랑하는 만큼 부모님께도 사랑한다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셔요. 얼굴 한번 본적 없지만 그의 소식에 제 동생 일처럼 너무나 걱정되고 마음아프고 했어요. 그래서 다른 유저분들처럼 저도 하루카씨 글에 댓글을 달면서 조바심을 달랬구요. 요즘도 가끔 생각날때면 하루카씨 글 목록 찾아서 예전글 다시 읽어보곤 해요. 앞으로도 그렇게 분향소대신하여 하루카씨의 글을 찾아가 위로도 받고 안부도 묻고 할거에요. 어쩌면 삶의 많은 부분이 녹아있는 그 글들이 하루카씨 그 자체가 아닌가 생각해요. 나중에 나중에 부모님 안정되시고 여유생기시고 하면 꼭 하루카씨의 글들 하나씩 읽어보셨음 한다고 전해주세요. 물론 사적인 글들도 있지만 그 나이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고민, 행동들이에요. 전혀 부끄러울 것도 없고 오히려 순수함이 묻어나서 미소지으실 거에요. 부모님 자궁에서 나온 생명 다시 부모님심장으로 돌아간 것이니 하루카씨를 품고 사실 부모님께는 큰 위로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루카씨도 부모님께서 그렇게라도 아들의 흔적을 느끼고 위로받으신다면 이해하고 기뻐하지 않을까요? 생활하면서 대화로는 몰랐을 수도 있는 사춘기 아들의 고민, 취향, 성격등을 보시면 당신 아들이 얼마나 착하고 순수했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아들의 글에 달린 댓글들도 보시면 하루카씨가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였는지 느끼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나쁜 댓글도 간혹 있을 수 있지만 그 악플은 루리웹 유저가 아닌 다른 사람이 물흐리려고 작성한 것이니 못본체 넘기시면 됩니다. 지금 이 글 댓글에서도 우려하는게 나쁜 뜻에서가 아니라 소문나게 되면 이상한 사람들이 악플 달러 들어올까봐, 괜히 유족분들 상처받게 되진 않을까 걱정되서 하는 말들이니 섭섭해 하시지 마셔요. 전 하루카씨의 글들을 보시는 쪽으로 추천 드렸지만 부모님께서 아들생각에 더 힘드시다거나 마음아프시다면 당연히 안보셔야 맞구요. 그냥 전 생면부지임에도 그 글들로 위로를 받기에 말씀드려봅니다. 님 사촌형제인 하루카씨는 루리웹 안에서 그 또래마냥 철없고 쾌활하고 호기심 가득한 고딩이기도 했지만 여러문제에 고민할 줄 알고, 철학하고, 타인도 걱정하는 바르고 착한 청년이기도 했어요. 부모님께서 루리웹에 남겨져 있는 하루카씨의 흔적들을 보시면 왜 그렇게 루리인들의 걱정과 사랑을 받았는지 아실겁니다.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사촌분 동갑이시라 하니 학업, 교우관계,가족관계 모두 소중히 하셔서 사랑받고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14.06.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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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습니다
14.06.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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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하루카씨 소식을 보고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하루카씨가 올린 글을 죽 읽고나니 나 고등학생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이 친구 정말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나이에 어울리는 그런 고등학생이구나 그러면서 요놈 꽤나 착한 놈이구나........(하루카씨 미안! 내가 나이가 조금많아서 느낀대로 적었어)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우리 하루카씨가 돌아온 다음날 루리웹꾼들이 하루카씨에게 다녀온 글을 읽고 나대신 다녀와 주신듯해서 너무나도 고맙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잘 울지 못하는 나이인데 하루카씨 빈소에 조문하는 루리웹분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내게로 전해지는 것같아 절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하루카씨 잘가라. 미안해... 이 말이 절로 나왔어요. 루리의 하루카씨 뽐뿌의 건9왕 두 친구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하루카씨 넌 좋은놈이야
14.06.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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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님 거기서도 덕질열심히하시길..
14.09.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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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 시기에 저는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은 1년, 5년, 아니 70년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밝혀내야 하고 기억해야 하는 것이 살아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4.12.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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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고 하면서도 그동안 저도 모르게 잊고 살았던것 같네요....죄송합니다... 2014년 마지막날 문득 생각 났어요...하루카씨가... ....새해 복 많이 받아....하루카씨...그리고 미안하다...
14.12.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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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힘내시고요
15.01.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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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ward HARUKA!!!
15.03.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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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뒤늦게 이 글을 보게 됩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었던지도 벌써 작년 일... 한달 후면 1주기가 되네요. 하루카씨와 저는 루리웹이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면서도 마주친 일이 없었지만, 나이가 동갑인데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도 아이돌마스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마미 하루카였다는 점에서 만날 수 있었다면 정말 친해질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정말 아쉽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을텐데... 그가 떠난 후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이 발매되었고, 9주년 라이브, 극장판 BD/DVD 발매, 거기에 신데렐라 2주년 라이브의 국내 라이브 뷰잉과 소셜게임 신데렐라 걸즈 국내 정식 서비스. 그리고 올해 1월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 이 많았던 일들을, 그리고 앞으로도 많을 일들을 그와 함께 즐기고 기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하루카씨와 동갑인 97년생, 수원에 살고 있습니다. 안산과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그런 참사가 없었더라면, 혹은 사고가 일어나는 동안 비겁하고 무책임한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이 없었더라면, 그래서 돌아올 수 있었다면, 분명 자주 만나면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가 되었으리라 느낍니다. 그래서 더욱이 가슴이 아파옵니다.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지도 몰랐을 그가 이렇게 만나보지도 못하고 떠났기에, 떠나가고 나서야 알았기에 가슴이 더욱 아파옵니다. 다시 봄이 돌아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선 참사가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매일매일 그 날을 떠올리며 생활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잊고 있는 때가 더 많죠. 진실은 모두 어둠 속에 은폐된 체 시간만 흘러갑니다... 2,3년 후에는 그저 과거의 일만으로 취급되겠지요? 진실 하나 똑바로 못 밝히고 자기들 무섭다고 전부 감추는 이런 나라에 살아간다는게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하루카씨를 비롯해 떠나간 모두에게 미안합니다. 정말... 아무 것도 못 한 저로썬 미안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제게 생겼을 일이었을지도 모르는 참사니까요. 그래서 더욱이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전 앞으로도 아이돌 마스터를 즐기고, 아마미 하루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겠지요. 그럴 때마다 떠올릴테고, 이 생이 다할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아, 만날 수 있었다면... 돌아와서 만날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내가 너무 미안하다. 우리 정말 잘 맞았을꺼야, 마치 친형제인것 처럼. 아,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는 돔에서 열린단다. 7월에 돔에서... 이 기대와 벅참을 너도 하늘에서 느끼고 있을까? 하루카를 좋아하는 동료로써 더욱 돔 라이브를 생각하면 네가 떠오른단다. 같이 다녀오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지난 17년간... 어른들이 보기엔 짧기 짝이 없는 년수겠지만 난 17년 살아오면서 인생이 정말 재밌는거라 생각했어. 너도 그랬을까? 그랬다면 같이 이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고, 혹시 지난 삶이 힘들었거나 지치는 부분이 있었다면 내가 도와주고 싶었어. 아직 너무 젊은... 어린 나이인데... 인생이란 이름의 반의 반도 누리지 못한 나이인데... 정말로, 내가 정말로 미안하다 올해 난 10주년 라이브를 다녀올 생각이야... 내 생에 최초의 일본행이고, 최초의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직관이지... 하늘에서 꼭 지켜봐줘.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너를 생각하며 내가 너의 눈이 되어 돔의 광경을 보고... 귀가 되어 음악을 듣고... 너의 마음이 되어 벅참과 기쁨을 전해줄게 부디 편히 쉬어라. 너의 친구 김신웅이. RIP
15.03.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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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4.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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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신작 한글화 했다는 소식 듣는대 네 생각이 나더라 하나 주고싶은대 어디로 가야할까..
16.04.09 22:11

(IP보기클릭)121.132.***.***

잊지 않겠습니다.
16.12.10 10:03

(IP보기클릭)119.214.***.***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17.05.05 13:57

(IP보기클릭)1.224.***.***

목에 뭐가 얹힌 것 같네요. 감사한 마음 표현하려고 일부러 밝게 써주신 것 같아서 그것도 마음 먹먹해지고.... 외장하드, 시디 놓고 가신 유저들, 진짜 복받을 겁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24.04.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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