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우리나라는 음식점이 하나 생기면 쭉 이어가질 못하고 다들 비슷비슷한 것만 하려고하는데 일본은 확실히 음식점들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주더군요.
최근 제가 사는 곳은 요식업쪽으론 고로케 가게가 계속 생기더군요. 대충 5곳이 보이는데 이 중 3~4개는 분명 가게문을 닫을 것 같습니다. 자영업하기가 좋은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BEST 저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가게들 중 키치죠지의 카야시마(나폴리탄)랑
하코네의 이로리야(스테이크동) 가봤는데, 진짜 맛집 중의 맛집들이라 부를만한
곳들이었습니다. 카야시마의 나폴리탄은 정말 굉장히 맛있어서 지금까지 먹었던
나폴리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맛이었어요. 이로리야의 스테이크동은 너무나도
부드러운 식감과 맛있는 고기의 맛 때문에, 누나와 둘이서 스테이크도 따로 시켜
더 먹었죠. 개인적으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식당들은 믿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BEST우리나라는 음식점이 하나 생기면 쭉 이어가질 못하고 다들 비슷비슷한 것만 하려고하는데 일본은 확실히 음식점들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주더군요.
최근 제가 사는 곳은 요식업쪽으론 고로케 가게가 계속 생기더군요. 대충 5곳이 보이는데 이 중 3~4개는 분명 가게문을 닫을 것 같습니다. 자영업하기가 좋은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 15.04.26 20:19 | |
일본가서 느낀게 일본식당 사장님들은 음식에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와서 맛이 어때요?하고 말도 걸으시고 가게도 좁고 사람들도 줄을 서는데 딱 지정된 시간에만 파는 가게들도 있었고..무엇보다 우리집이 고베 최고의 돈까스다! 하시던 사장님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돈보다는 음식이 먼저라는 인상이 강했네요. | 15.04.29 03:30 | |
일드 맛집 드라마 보시고나서 일본 맛집 음식 드시고
국내에는 비슷한 음식점이 주를 이룬다라...
경양식은 모르겠는데 전주만 가보더라도 다양한 한식 맛집이 많더군요
그런 말씀은 우선 국내에 경양이든 한식이든 일식이든 맛집을 머ᆞ 찾아보고 이야기하는게 맞는 순서 아닐까 싶네요 | 15.04.29 05:44 | |
지인 중에 일본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있고, 저도 일본을 여러 차례 갔다왔기에 우리나라 음식점은 이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본 것입니다. 맛집 한 번 갔다왔다고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뭐 시각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에도 개성있는 매력적인 음식점들도 있지요. 없을리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맛집의 메뉴들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더군요. 특히 요식업쪽이 심한데 예전에는 떡볶이, 닭강정 등이 한 번 뜨니깐 너나나나 할 것 없이 똑같은 가게를 차려 공도동망하는 경우를 봐왔기때문에 위와 같은 의견을 꺼내본 것입니다. | 15.04.29 06:54 | |
우리나라도 요즘 찾아보면 꽤 있지요. 은근히 저런 작은 레스토랑이 유행이기도 하구요.
저는 여자친구랑 조그만 개인식당 찾는 걸 즐기는데 올해에만 이십군데는 넘게 가봤어요
그중에 정말 맛이 별로였던데랑 또 방송을 탄건지 누가 블로그에 올렸는지 어쨌든 사람 너무 많아진 곳은 잘 안가게 되서... 이십여군데 중에 지금도 가는 곳은 절반정도? 지만...
어쨌든 분명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꽤 괜찮은 분위기와 식사를 제공하는 곳도 많구요
진짜 문제는 대기업프렌차이즈들이 독식하면서 눈에띄는 자리엔 다 그들 가게만 꽉꽉들어찬 데다가 꼭 대기업 아니라도 뭐하나 유행해서 그집 떼돈벌면 서로 콩고물좀 찍어먹겠다고 비슷한 가게가 전국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현상인것 같네요. (그렇게 한탕끝나면 원조집도 같이 유행지나면서 망함...)
그리고 프렌차이즈나 유행타는 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중엔 괜찮은 작은식당을 발견해도 뭔가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마음에 딱히 블로그나 주변에 추천하기보단 본인과 지인들만 가는 경향이 은근 있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블로그나 sns를 안하지만 여자친구는 sns 하면서도 일부러 안올리더군요.. 지금도 아는사람들은 알고 오는 곳이라 가끔 재료떨어지면 일찍 발돌려야 되는데 굳이 올리고 싶지 않다면서...
여튼 음식에 대한 장인정신이나 자부심... 뭐 그게 우리나라사람이 딱히 없어서라기 보단
근 몇년간 사는게 워낙 팍팍해져서... 작은가게는 아무리 용써도 옆에 대형프렌차이즈 대놓고 들어오면 망하기 일쑤고... 그렇게 망해봤거나 망하는거 지켜본 사람은 '아... 돈벌려면 남들처럼 유행하는거 같이차려서 그거라도 쪼개먹지 않는한 망하는구나' 이런 불안감에 또 따라서 차리고... 그런식의 사회구조의 문제랄까... 그런게 큰것 같아요... 여튼 씁씁하죠 | 15.05.13 00:02 | |
쓰신 덧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자신의 요리와 가게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 많지만 주변 환경이 주는 영향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쓰신 내용을 보니 갑자기 집 주변에 부부가 운영하던 작은 레스토랑이 떠오르네요. 정말 괜찮은 곳이었는데 장사가 잘되어서 가게를 확장이전하더니 메뉴들이 고급화되면서 가격뿐만 아니라 음식 스타일도 많이 변해서 가지 않게되었죠. 작고 정겨운 분위기의 개인 레스토랑을 정말 좋아하는데 집주변에선 찾기 힘들어져 많이 아쉽네요. | 15.05.13 03:03 | |
음 무슨 맛인지 질문하시니 잘 대답을 못해드리겠는데... 구수한 향과 함께 꽤나 짭조름한 맛의 소스라해야될까요? 버섯에 그런 소스가 스며들어가니 무척 풍미가 좋았습니다.
꽤나 짠 음식이기 때문에 빵을 찍어먹는 용도입니다. 스프처럼 떠 먹지는 않고요. 막 "엄청 맛있다!"라기보다는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있는 맛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올리브 오일이 아닐까 싶은데 마늘은 사진을 확대해서 보시면 다져져서 들어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5.04.26 22:28 | |
드라마에선 고로 상이 머쉬룸 갈릭, 굴 그라탕, 보라쵸 스프까지 3가지를 먹는데 저는 이 중에서 앞의 2개만 먹었네요ㅎㅎ
사람에 따라 맛이 평범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드라마에서 고로 상이 먹으면서 한 평가들이 대체적으로 제 생각과 일치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맛있어요! | 15.04.26 23:13 | |
별 말씀을요~ 정말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곳을 찾아가보는거 추천드립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여행 가기 전에 보고 가면 맛있게 먹는 고로 상이 떠올라 더욱 맛있게 느껴지고,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보면 또 감회가 새롭더군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 15.04.28 18:21 | |
BEST 저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가게들 중 키치죠지의 카야시마(나폴리탄)랑
하코네의 이로리야(스테이크동) 가봤는데, 진짜 맛집 중의 맛집들이라 부를만한
곳들이었습니다. 카야시마의 나폴리탄은 정말 굉장히 맛있어서 지금까지 먹었던
나폴리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맛이었어요. 이로리야의 스테이크동은 너무나도
부드러운 식감과 맛있는 고기의 맛 때문에, 누나와 둘이서 스테이크도 따로 시켜
더 먹었죠. 개인적으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식당들은 믿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일본 오사카쪽 가보면 보이는 음식이라곤 새우튀김이나 우동류..그런걸 살포시 변조한 그런 분식류 밖에 없어서 입이 심심했었는데 말이죠;
어떤 식당은 새우튀김 살짝 언혀놓은 우동 같은데 가격이 1280엔~1700엔 해서 도대체 음식값이 저럴까 의문이 드는곳도 있었음.
아무튼 김치랑 된장이 그리워지는 여행이었음 ㅜㅜ
아, 팬만게에서 저 캐릭터 고기먹는 짤이 저기서 나온거엿군요 ㅎㅎㅎ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262969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64&sortKey=depth&searchValue=%EA%B5%B0%EB%8C%80+%EB%9F%BD%EB%9D%BC&pageIndex=1
예전 자취하던 곳에 음식점이 죄다 비슷비슷해서 친구들이랑 밥을 먹을때 맨날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래서 가게가 새로 공사를 하고 있으면 어떤 음식점이 들어설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들어서는게 온통 카페하고 차이점은 찾아볼 수 없는 '~비어' 술집들, 빙수집, 어느 프랜차이즈를 따라한 냉면집이라 화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 15.05.13 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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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음식점이 하나 생기면 쭉 이어가질 못하고 다들 비슷비슷한 것만 하려고하는데 일본은 확실히 음식점들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주더군요. 최근 제가 사는 곳은 요식업쪽으론 고로케 가게가 계속 생기더군요. 대충 5곳이 보이는데 이 중 3~4개는 분명 가게문을 닫을 것 같습니다. 자영업하기가 좋은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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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느므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이 대한민국 양식당을 장악한지라;; 질적으로 후퇴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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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가게들 중 키치죠지의 카야시마(나폴리탄)랑 하코네의 이로리야(스테이크동) 가봤는데, 진짜 맛집 중의 맛집들이라 부를만한 곳들이었습니다. 카야시마의 나폴리탄은 정말 굉장히 맛있어서 지금까지 먹었던 나폴리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맛이었어요. 이로리야의 스테이크동은 너무나도 부드러운 식감과 맛있는 고기의 맛 때문에, 누나와 둘이서 스테이크도 따로 시켜 더 먹었죠. 개인적으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식당들은 믿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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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가... 헷..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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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장은 인간화력발전소다 !ㅎㅎ 술꾼 . 드라마에서 재밌게 봤는데 정말 재밌는 가게 같습니다 새벽까지 하는 것도 술꾼답게 맘에 쏙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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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장은 인간화력발전소다 !ㅎㅎ 술꾼 . 드라마에서 재밌게 봤는데 정말 재밌는 가게 같습니다 새벽까지 하는 것도 술꾼답게 맘에 쏙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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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느므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이 대한민국 양식당을 장악한지라;; 질적으로 후퇴한 느낌입니다;;; | 15.04.28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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