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놀랄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바깥의 세계에서 방문객이 찾아온 것이다.
그는 어떤 세계를 통치하고 있는 왕인데
얼마 전의 그 유성 조각 (구미블록이라고 불리우는듯 하다) 으로
만들어져 있는 배를 타고 찾아왔다.
내가 그 문을 열어버린 것으로 인해 그가 있는 세계와
내가 있는 세계 사이를 왕래할 수 있게 되어버린듯 하다.
그를 통해서 실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여러가지 들을 수 있었지만
특히나 신경이 쓰이는 것은 '키블레이드'라고 하는 열쇠에 대한 것이다.
전설에서 등장하는 키블레이드는 커다란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키블레이드를 지닌 이가 세계를 구하기도 하고 반대로 세계를 혼돈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키블레이드는 도대체 무엇인가.
열쇠... 즉 문을 열 수 있는 힘.
내가 열어버린 그 문과도 틀림없이 무슨 관계가 있을 것이다.
[9]
사람에게 마음이 있듯이 세계 역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저 하늘을 수놓고 있는 수많은 세계.
그 하나하나에 마음이 깃들여있다.
각각의 세계에 존재하는 문 너머에는 그 세계의 마음이 숨겨져 있다.
하트레스는 그 마음들을 원하는 것이다.
마음의 어둠으로부터 태어난 하트레스들이
더욱 커다란 마음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
하트레스는 마음으로부터 태어났다.
어둠의 고향, 그것이 마음이다.
세계의 마음 저 깊은 곳은 하트레스들의 세계인 것인가.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해서 나는 이를 확인하려고 한다.
그곳에는 분명히 내가 찾는 대답이 있다.
내가 계속해서 추구해온 수수께끼의 대답.
마음이 지닌 수수께끼에 대한 대답.
세계의 마음에 손을 뻗은 그 순간,
나는 모든 것을 깨달은 자가 되는 것이다.
해야 하는 일은 정해져있다.
열쇠가 되는 키블레이드, 이를 다룰 수 있는 자를 찾아내어
프린세스들을 이용하면....
그리고 또 한가지.
어둠에 숨겨져있는 마음의 수수께끼를 파헤치기에는 내 몸이 너무나도 연약하다.
나는 가야만 한다. 이 몸을 버리고서 더욱 더 높은 곳으로.
어둠의 저 깊은 곳으로.
[10] -> 내용 자체가 좀 문맥이.. -_- 이 얘기 저 얘기 들쑥날쑥
마음을 품고 있었던 세계의 문을 열어버렸기 때문에
세계와 세계 사이를 막고 있었던 벽이 소멸해버렸다.
그 광경이 우리들의 눈에는 유성으로써 보여졌던 것이다.
왜 구미블록이라 불리는 물질을 이용해서 이공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이해했다.
세계의 벽이 무너져버린 원인은 하트레스의 출현이지만
세계의 문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세계의 마음을 빼앗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키블레이드라 불리우는 열쇠로 그 문을 닫아버린다면
두 번 다시 세계의 마음에는 접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세계에 키블레이드를 지닌 자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수를 써둬야한다.
프린세스와 키블레이드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면
서로가 공명할 것이다.
특별한 소녀 한 명을 선택했다.
그녀가 프린세스라 불리우는 것들과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가능성인 동시에 실험이다.
그녀가 열쇠를 지니고 있는 자가 있는 곳으로 이끌어줄 것인가...
이공의 바다 저 편으로 내보내도록 하자.
[11]
(전 한참동안 얘가 누구 얘길 하는건가 했습니다. 따지고 보니까
지가 지 스스로를 하트레스화 시키고 난 다음의 일기장이네요. -_-)
마음만으로 존재하게 되어 하트레스에게 회귀했어야만 할 터인데
어째서인지 변화가 없다.
육체는 분명하게 소멸했다.
하지만 다른 하트레스들과는 다르게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하트레스로서 취해야 하는 형상도 하고 있지 않다.
아직도 풀어내야만 하는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세계에는 없는 어둠의 저 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의 마음을 이어주고 있는 장소, 킹덤하츠의 문 저편으로 가야만 한다.
세계의 마음을 연결한 문의 너머,
어둠의 세계를 연결되는 장소.
(상세한 것은 별도의 데이터에 기록해둘 것이다.) -> 이런게 있었나요???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가 너무나도 많다.
존재하는 세계.
어둠의 세계.
빛의 세계.
그리고,
틈새의 세계.
진정한 낙원은 어디에 존재하는 것인가.
[12]
마음이 육체를 버리고 떠났을 때
그 육체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마음과 영혼은 별개의 것으로
그 영혼은 육체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남는다.
영혼이 머물러 있는 육체를 멸한 것으로 인식해도 되는가.
분명 마음이 하트레스로 회귀하는 중에 육체는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이 세계에서의 이야기일 뿐이다.
또 다른 세계에서 하트레스처럼 그 형상을 바꾸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 이외의 또 다른 자신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이 된다.
어둠도 아니고 빛도 아닌 존재.
틈새에서 살아가는 존재.
마음에게 버림받고 껍질이 되어 빛도 어둠도 원망하는 존재.
단순하게 해명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마음과 육체의 관계는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 이상
그것을 존재하는 것이라고 여길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들을 이렇게 칭하도록 하자.
'존재하지 않는 자'
놀랄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바깥의 세계에서 방문객이 찾아온 것이다.
그는 어떤 세계를 통치하고 있는 왕인데
얼마 전의 그 유성 조각 (구미블록이라고 불리우는듯 하다) 으로
만들어져 있는 배를 타고 찾아왔다.
내가 그 문을 열어버린 것으로 인해 그가 있는 세계와
내가 있는 세계 사이를 왕래할 수 있게 되어버린듯 하다.
그를 통해서 실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여러가지 들을 수 있었지만
특히나 신경이 쓰이는 것은 '키블레이드'라고 하는 열쇠에 대한 것이다.
전설에서 등장하는 키블레이드는 커다란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키블레이드를 지닌 이가 세계를 구하기도 하고 반대로 세계를 혼돈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키블레이드는 도대체 무엇인가.
열쇠... 즉 문을 열 수 있는 힘.
내가 열어버린 그 문과도 틀림없이 무슨 관계가 있을 것이다.
[9]
사람에게 마음이 있듯이 세계 역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저 하늘을 수놓고 있는 수많은 세계.
그 하나하나에 마음이 깃들여있다.
각각의 세계에 존재하는 문 너머에는 그 세계의 마음이 숨겨져 있다.
하트레스는 그 마음들을 원하는 것이다.
마음의 어둠으로부터 태어난 하트레스들이
더욱 커다란 마음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
하트레스는 마음으로부터 태어났다.
어둠의 고향, 그것이 마음이다.
세계의 마음 저 깊은 곳은 하트레스들의 세계인 것인가.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해서 나는 이를 확인하려고 한다.
그곳에는 분명히 내가 찾는 대답이 있다.
내가 계속해서 추구해온 수수께끼의 대답.
마음이 지닌 수수께끼에 대한 대답.
세계의 마음에 손을 뻗은 그 순간,
나는 모든 것을 깨달은 자가 되는 것이다.
해야 하는 일은 정해져있다.
열쇠가 되는 키블레이드, 이를 다룰 수 있는 자를 찾아내어
프린세스들을 이용하면....
그리고 또 한가지.
어둠에 숨겨져있는 마음의 수수께끼를 파헤치기에는 내 몸이 너무나도 연약하다.
나는 가야만 한다. 이 몸을 버리고서 더욱 더 높은 곳으로.
어둠의 저 깊은 곳으로.
[10] -> 내용 자체가 좀 문맥이.. -_- 이 얘기 저 얘기 들쑥날쑥
마음을 품고 있었던 세계의 문을 열어버렸기 때문에
세계와 세계 사이를 막고 있었던 벽이 소멸해버렸다.
그 광경이 우리들의 눈에는 유성으로써 보여졌던 것이다.
왜 구미블록이라 불리는 물질을 이용해서 이공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이해했다.
세계의 벽이 무너져버린 원인은 하트레스의 출현이지만
세계의 문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세계의 마음을 빼앗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키블레이드라 불리우는 열쇠로 그 문을 닫아버린다면
두 번 다시 세계의 마음에는 접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세계에 키블레이드를 지닌 자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수를 써둬야한다.
프린세스와 키블레이드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면
서로가 공명할 것이다.
특별한 소녀 한 명을 선택했다.
그녀가 프린세스라 불리우는 것들과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가능성인 동시에 실험이다.
그녀가 열쇠를 지니고 있는 자가 있는 곳으로 이끌어줄 것인가...
이공의 바다 저 편으로 내보내도록 하자.
[11]
(전 한참동안 얘가 누구 얘길 하는건가 했습니다. 따지고 보니까
지가 지 스스로를 하트레스화 시키고 난 다음의 일기장이네요. -_-)
마음만으로 존재하게 되어 하트레스에게 회귀했어야만 할 터인데
어째서인지 변화가 없다.
육체는 분명하게 소멸했다.
하지만 다른 하트레스들과는 다르게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하트레스로서 취해야 하는 형상도 하고 있지 않다.
아직도 풀어내야만 하는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세계에는 없는 어둠의 저 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의 마음을 이어주고 있는 장소, 킹덤하츠의 문 저편으로 가야만 한다.
세계의 마음을 연결한 문의 너머,
어둠의 세계를 연결되는 장소.
(상세한 것은 별도의 데이터에 기록해둘 것이다.) -> 이런게 있었나요???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가 너무나도 많다.
존재하는 세계.
어둠의 세계.
빛의 세계.
그리고,
틈새의 세계.
진정한 낙원은 어디에 존재하는 것인가.
[12]
마음이 육체를 버리고 떠났을 때
그 육체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마음과 영혼은 별개의 것으로
그 영혼은 육체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남는다.
영혼이 머물러 있는 육체를 멸한 것으로 인식해도 되는가.
분명 마음이 하트레스로 회귀하는 중에 육체는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이 세계에서의 이야기일 뿐이다.
또 다른 세계에서 하트레스처럼 그 형상을 바꾸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 이외의 또 다른 자신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이 된다.
어둠도 아니고 빛도 아닌 존재.
틈새에서 살아가는 존재.
마음에게 버림받고 껍질이 되어 빛도 어둠도 원망하는 존재.
단순하게 해명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마음과 육체의 관계는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 이상
그것을 존재하는 것이라고 여길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들을 이렇게 칭하도록 하자.
'존재하지 않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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